부정교합과 턱관절

턱관절

근육의 최대 수축길이는 정해져 있다.

2001.09.19 00:47

이닥터 조회 수:2372 추천:336

근육의 최대 수축길이는 정해져 있다
음식물을 저작시 하악뼈를 위로 강하게 올리는 근육이 있어야한다. 이때 힘을
쓰는 근육을  페구근(입을 다물게 하는 근육)이라고  하며 유전적으로 그 길이
가 대부분 결정되어 있다.

운동을 많이 할 경우, 근섬유가닥의 두께가 두꺼워지고, 길이는 변함이 없다.
또한 각 근육은 고유의 최대의 힘을 발휘할 수 있는 수축길이가 있고, 힘을
  더 줄려고 애를 써보아도 이보다는 더 수축되지 않는다.

수축한 근육이 길이가 10㎝인 폐구근을 예를 들어보자.
  10㎝길이의 이 근육은 15㎝로 늘어날 수는 있지만, 힘을 더 준다고 해서  
   10㎝보다 짧아지지는 않는다.  만약 짧아진다면 그 근육이 붙어있는 뼈가
   휘어지든지 부러질 것이다. 하지만 그런 일은 없기 때문에 다행히도
   부러지지는 않는다.

이해가 잘 되지않는다면 팔씨름을 해보시라. 이길려면 팔을 최대한 구부려서
  팔근육의 길이를 짧게 하려고 애쓰는 자신을 발견할 것이다.
   이때 더 구부릴 수 있을까? 근육이 아프거나 아니면 쥐가 날 것이다.

또, 알사탕을 깨물어보시라.
알사탕이 크면 클수록 부수기가 더욱 힘이 들 것이다.
  왜냐면 최대수축길이에서 늘어나 있기 때문이다.

팔씨름할 사람도 없고 사탕도 없으면 아래턱을 앞으로 내밀어 앞니끼리
  물어보시라. 이가 빠지지 않을 정도로 힘을 주어 물고 있으면 볼에 있는  
  근육(양쪽 어금니를 꽉물었을 때 볼록 튀어나오는 근육)이 부르르 떨릴
  것이다. 이는 폐구근이 늘어난 상태에서 힘을 쓰기 때문이다.

틀니를 하신 할머니나 할아버지의 예를 들어보자.
틀니를 빼고 입을 다무실 때 하악골이 위로 올라가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자세히 살펴보면 턱이 위로도 이동하면서 앞으로도 이동한다.

즉 폐구근이 더 수축하는 게 아니라, 폐구근의  길이는 제일 짧아진 상태를
   인정하면서 하악골이 전방으로 빠지면서 입이 다물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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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가를 위한 교합학

안녕하십니까? 치과의사 홍성우입니다.
오늘날 의학은 눈부시게 발전되어 줄기세포를 이용한 치료, 유전자를 이용한 치료와 같은 첨단 시술이 행해지고 또한 개발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불과 150년 전만해도 병원은 사람이 살아나가는 곳이 아니라 죽어나가는 곳으로 인식되던 시기였으며 의학은 그야말로 암울했습니다. 그러던 중 레이벤후크에 의해 현미경이 발명되면서 세균의 정체가 드러났고, 파스퇴르와 코흐 같은 과학자의 노력으로 수많은 사람들은 죽음의 문턱에서 생명을 건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치과질환인 충치 그리고 풍치 역시 교합과 관련지어 발생되는 경우가 거의 대부분이며 교합을 이해함으로써 이런 질환들도 보다 효과적으로 치료가 가능해질 수 있는데, 이런 재미난(?) 치과이야기들을 치과의사가 아닌 분들이 쉽게 이해하시고, 아울러 이런 이야기들이 좋은 치료를 위한 눈과 귀가 되어드리기를 희망하면서 두 권의 책을 출간했습니다.


잘 닦는데 왜 썩어요?

왜 혼자만 치아가 잘 썩을까요? 치료받은 치아가 또 썩는다면 정말 안닦아서 그럴까요? 재미있는 사실은 치과의사들도 충치가 있답니다.
남들은 찬물을 잘 마시는데 왜 혼자만 치아가 시릴까요? 그리고 신경치료를 해서 아예 시린 통증을 못느끼게 하는 치료가 정말 좋은 치료일까요?
왜 음식물이 혼자만 잘 낄까요? 치과에서는 인공치를 하라거나 두 개를 붙혀서 아예 끼지 않도록 하라는데 그게 맞는 치료일까요?
치과에서 교정을 하라면서 치아들을 뽑으라는데 정말 뽑지 않고서는 교정치료가 불가능할까요?
매스컴의 발달과 더불어 현대인들은 많은 의료광고를 접하게 되는데 이런 정보의 홍수 속에서 좋은 정보를 가려내기란 정말 어렵습니다.
여기 알기 쉬운 치과상식 그리고 꼭 알아야 할 치과상식을 소개드리며, 좋은 치료 그리고 꼭 합당한 치료를 받으시길 소망해봅니다.


잘 닦는데 왜 썩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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