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의료인전용

교합백서

Resin Inlay를 손쉽게 해 봅시다.

2003.02.13 18:12

이닥터 조회 수:5565 추천:105



resin inlay

요즘 출판되는 책들을 보면 resin의 질적향상과 더불어 이 재료를 이용하여
inlay를 하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책에서 소개하는 방법은 서로 엇비슷하고, 술식이 어려워서
자칫하다가는 실패할 수 있고, 따라서 차라리 gold inlay를 하게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여기에 소개하는 술식은 그 보다는 간단하고, 선생님들께서도 조금만 시간을
내시면 진료실에서도 충분히 제작하실 수 있기 때문에, 한번 권해드립니다.

제작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Rubber dam을 합니다.
   - 만약 제 1대구치 원심면을 포함한 경우라면 2대구치에 clamp를
       장치합니다.
   - 치아를 일단 prep.하고나서 rubber dam을 해도 상관없습니다.

2. base material을 얇게 이장합니다.

3. enamel 부위에 묻어있는 base material은 제거합니다.

4. etching & washing & drying을 합니다.

5. Bonding agent를 바르고, blowing을 합니다.
   - Blowing을 하는 것은 resinwork에서는 상당히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bonding agent는 제 역할을 잘 수행하기 위해서는
     그 두께가 얇아야 하기 때문이며, 이는 indirect technic뿐 아니라
      direct technic으로 resin을 build up할 때도 중요합니다.

6. light curing합니다.

7. Rubber dam을 제거합니다.

8. 인상을 채득합니다. 편측으로 채득해도 무방합니다.

9. plaster를 부어 model을 만듭니다.
    plaster를 부은 후, 유리판위에 엎어 놓으십시오.
    model의 높이는 약 3 Cm가 되도록 하십시오.

10. 굳은 후, 준비작업을 합니다.
   - marking pencil을 사용하여 disking을 할 부위를 미리 check합니다.

11. 바닥부터 disking을 시행하는데 해당치아에서 약간 떨어져 시행합니다.
   - 가장 중요한 사항은 disking을 하여 결국은 두 개 parts로 나뉘게 되며,
       조그마한 부위는 남겨 놓아야합니다.
        model의 높이를 3 Cm로 한 것도 이 때문입니다.

12. 손으로 힘을 주어 두 개의 parts로 분리합니다.
  - 이 곳은 절대로 건들면 안됩니다.

13. 해당치아석고모형을 정리합니다.
  - marking pencil(0.5 mm color sharp pencil)로 margin을 표시하고,
     인접치의 contact부위를 표시합니다.

14. 분리제를 바르고, blowing합니다.

15. 적절한 resin paste를 축조합니다.

16. 유리판위에서 두 개의 model을 원래 끊기 전상태로 위치시킵니다.
  - 일단 끊어진 plaster model은 다시 재위치시킨다해도 약간의 틈을
    허용하게 되는데, 이는 나중에 resin body가 인접치와 긴밀한
     contact관계를 갖는데 아주 유용합니다.

17. light curing을 시행합니다.

18. marking된 line이 비쳐보이기 때문에 resin body를 다듬는데 도움이
     됩니다.

19. contact area는 인접치로 인해 concave한 형태로 굳어져 나오는데,
   최고 함몰점을 표시한 후,  이곳은 건들지 않고 convex한 형태로
   다듬습니다.

20. 환자를 다시 눕히고 Rubber dam을 시행합니다.

21. resin body를 cavity내에 넣어보아서, contact의 tight한 여부를
      검사합니다.
    - 인접면을 다듬을 때는 model에 다시 끼워서 다듬고,
       미리 high polished surface를 만드는 것이 나중을 위해 편합니다.
    - 해당치아에 다시 끼운 후, floss silk를 사용하여 약간의 저항을
      느끼는 지를 확인하고,  다시 꺼내 model에 끼운 후,
      교합면을 다듬습니다.

22. resin body를 증류수병에 담은 후, ultrasonic cleaner를 이용해
       세척합니다.

23. resin body를 gauze에 올린 후 완전히 dry를 시킵니다.

24. 해당치아를 세척하고, dry를 시킵니다.

25. wetting effect를 위해 bonding agent를 resin body내면과 치아의
   내면에 바른 후, blowing합니다.    

26. resin cement를 개어서 치아내면에 넣습니다.
    - cement은 dual cure cement를 사용합니다.

27. resin body를 끼웁니다.

28. 여분의 cement를 light cure전에 제거하는게 편합니다.
   - 교합면을 기구를 이용하여 누르고 있는 상태에서 다른 기구를
    사용하여  제거합니다.
   - 인접면은 floss silk를 통과시켜 제거합니다.
     이때도 교합면은 보조자가 기구를 이용하여 누르고 있어야합니다.
   - floss silk를 한번 묶어 knot를 만들어 협설측으로 움직여 사용하면
      제거가 용이합니다.

29. light curing을 합니다.

30. 교합면을 다듬게 되는데, foot ball shape이나 round shape diamond
  bur를 사용하며, 가급적이면 fine or very fine bur를 사용하는게 좋습니다.

31. 8 micron 교합지를 사용하여 교합을 check합니다.

32. 가장 정확한 교합면과 contact부여는, 기능시 그 후방구치가 치료전과
동일하게 대합하는가의   여부에 달려있습니다.

만약 contact이 너무 loose하다면 음식이 낄 우려가 있고, 너무 tight하다면
후방구치가 뒤로 밀리게 되어 대합치와의 관계가 좋지 않게 됩니다.

이 경우 치료받지 않은 치아가 시다든지 혹 아프게 되는 이상이 발생됩니다.
가장 좋은 contact관계는 꽉 물었을 경우에는 contact이 더욱 tight해져서
floss silk가 잘 빠지지 않게 되며, 꽉 물지 않았을 경우에는 floss silk가
약간의 저항을 갖고 빠지는게 좋습니다.

contact area는 반드시 high polish가 되어 있어서, 기능시 인접치의
유동을 방해해서는 안되며, 그 위치또한 정확히 해야합니다.

너무 설측이나 너무 협측에 위치하면 치아가 돌게 되고, 너무 위 아래로 넓게
만들면 기능시 인접치와 해당치아의 생리적인 유동을 방해하게 되고,
너무 높게 하거나 낮게 하면 resin body가 힘을 받아 탈락되거나 깨지게
됩니다.

이는 마치 사람들이 어깨를 서로 맞대고 한쪽을 보고 서있는 형상이며,
좌우로 흔들고 있는 자세를 생각하면 됩니다.

어깨가 한쪽이 쳐진 사람이 중간에 끼어 있다고 상상해 봅시다.
어깨에 사포(sand paper)를 대고 있다고 생각해 봅시다.
어깨에 뽕이 잔뜩 들어간 옷을 입고 있는 사람이 사이에 끼어있다고
상상해 봅시다.



위 사진을 포토샵에서 수정해 보았습니다.



이러한 형태는 비단 resin inlay뿐만 아니라 모든 보철물에 해당되는
경우입니다.

amalgam으로 치료시 정확한 contact의 재현이나 high polished surface를
제공할 시간적 여유가 없다면 하지 않아야 됩니다. 자칫하면 해당치아뿐만
아니라 인접치도 망가집니다.

임상가를 위한 교합학

안녕하십니까? 치과의사 홍성우입니다.
오늘날 의학은 눈부시게 발전되어 줄기세포를 이용한 치료, 유전자를 이용한 치료와 같은 첨단 시술이 행해지고 또한 개발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불과 150년 전만해도 병원은 사람이 살아나가는 곳이 아니라 죽어나가는 곳으로 인식되던 시기였으며 의학은 그야말로 암울했습니다. 그러던 중 레이벤후크에 의해 현미경이 발명되면서 세균의 정체가 드러났고, 파스퇴르와 코흐 같은 과학자의 노력으로 수많은 사람들은 죽음의 문턱에서 생명을 건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치과질환인 충치 그리고 풍치 역시 교합과 관련지어 발생되는 경우가 거의 대부분이며 교합을 이해함으로써 이런 질환들도 보다 효과적으로 치료가 가능해질 수 있는데, 이런 재미난(?) 치과이야기들을 치과의사가 아닌 분들이 쉽게 이해하시고, 아울러 이런 이야기들이 좋은 치료를 위한 눈과 귀가 되어드리기를 희망하면서 두 권의 책을 출간했습니다.


잘 닦는데 왜 썩어요?

왜 혼자만 치아가 잘 썩을까요? 치료받은 치아가 또 썩는다면 정말 안닦아서 그럴까요? 재미있는 사실은 치과의사들도 충치가 있답니다.
남들은 찬물을 잘 마시는데 왜 혼자만 치아가 시릴까요? 그리고 신경치료를 해서 아예 시린 통증을 못느끼게 하는 치료가 정말 좋은 치료일까요?
왜 음식물이 혼자만 잘 낄까요? 치과에서는 인공치를 하라거나 두 개를 붙혀서 아예 끼지 않도록 하라는데 그게 맞는 치료일까요?
치과에서 교정을 하라면서 치아들을 뽑으라는데 정말 뽑지 않고서는 교정치료가 불가능할까요?
매스컴의 발달과 더불어 현대인들은 많은 의료광고를 접하게 되는데 이런 정보의 홍수 속에서 좋은 정보를 가려내기란 정말 어렵습니다.
여기 알기 쉬운 치과상식 그리고 꼭 알아야 할 치과상식을 소개드리며, 좋은 치료 그리고 꼭 합당한 치료를 받으시길 소망해봅니다.


잘 닦는데 왜 썩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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