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턱관절통증

2015.05.20 19:29

김희준 조회 수:4385

안녕하세요^^ 22살 여자인데요.

한 5년전에 교정하려고 치과에갔는데

아랫니와 윗니가 맞물리지않고 (윗니가 앞으로더나와있고 살짝무턱이였어요) 턱도 딱딱소리가나거나 통증이있어서 턱관절병원을 추천받아 먼저 진료를받았었습니다.

그 병원에선 아랫턱과 윗턱사이에 윤활유역활을하는 연조직이 마모되어 완치는 불가능하다해서 몇번 물리치료같은것만 받고 교정을진행했는데요. 교정후에 이는 잘 펴졌고 통증도사라진거같더니 요새들어 통증이 나타나기시작했네요. 목까지 같이 뻐근하고.. 아랫니윗니는 여전히 맞물리지않구요 ( 앞니로 음식을 절단할수없습니다) 참, 치아중심선도 아랫니가 왼쪽으로 한 1~2mm 라 안맞는상태구요.. 그나마 교정하면서 조금가까워졌어요. 암튼 이런것들에 크게 불편함을 느끼진못했었는데 통증이심해져서 찾아보니 부정교합에의한 턱관절 장애 인것 같더라구요?.. ?혹시 양악같은 수술이 필요한건가요..? 해외에 나와있어서 당장 진료는 어려운상황인데.. 답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임상가를 위한 교합학

안녕하십니까? 치과의사 홍성우입니다.
오늘날 의학은 눈부시게 발전되어 줄기세포를 이용한 치료, 유전자를 이용한 치료와 같은 첨단 시술이 행해지고 또한 개발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불과 150년 전만해도 병원은 사람이 살아나가는 곳이 아니라 죽어나가는 곳으로 인식되던 시기였으며 의학은 그야말로 암울했습니다. 그러던 중 레이벤후크에 의해 현미경이 발명되면서 세균의 정체가 드러났고, 파스퇴르와 코흐 같은 과학자의 노력으로 수많은 사람들은 죽음의 문턱에서 생명을 건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치과질환인 충치 그리고 풍치 역시 교합과 관련지어 발생되는 경우가 거의 대부분이며 교합을 이해함으로써 이런 질환들도 보다 효과적으로 치료가 가능해질 수 있는데, 이런 재미난(?) 치과이야기들을 치과의사가 아닌 분들이 쉽게 이해하시고, 아울러 이런 이야기들이 좋은 치료를 위한 눈과 귀가 되어드리기를 희망하면서 두 권의 책을 2012 년, 2014 년에 출간했으며, 2023 년 11 월에 개정판을 출간했습니다.


임상가를 위한 교합학
Vol 1


임상가를 위한 교합학
Vol 2


홍성우의 임상가를
위한 교합학-개정판


잘 닦는데 왜 썩어요?

왜 혼자만 치아가 잘 썩을까요? 치료받은 치아가 또 썩는다면 정말 안닦아서 그럴까요? 재미있는 사실은 치과의사들도 충치가 있답니다.
남들은 찬물을 잘 마시는데 왜 혼자만 치아가 시릴까요? 그리고 신경치료를 해서 아예 시린 통증을 못느끼게 하는 치료가 정말 좋은 치료일까요?
왜 음식물이 혼자만 잘 낄까요? 치과에서는 인공치를 하라거나 두 개를 붙혀서 아예 끼지 않도록 하라는데 그게 맞는 치료일까요?
치과에서 교정을 하라면서 치아들을 뽑으라는데 정말 뽑지 않고서는 교정치료가 불가능할까요?
매스컴의 발달과 더불어 현대인들은 많은 의료광고를 접하게 되는데 이런 정보의 홍수 속에서 좋은 정보를 가려내기란 정말 어렵습니다.
여기 알기 쉬운 치과상식 그리고 꼭 알아야 할 치과상식을 소개드리며, 좋은 치료 그리고 꼭 합당한 치료를 받으시길 소망해봅니다.


잘 닦는데 왜 썩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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