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턱관절 장애에 대해서 문의 드립니다

2014.12.29 13:06

조회 수:4556

안녕하세요. 이제 21살되는 대학생입니다.

고등학교때 딱딱한 아몬드를 많이 먹다가 턱이 어긋난 적이 있습니다.( 3년전 정도)

입이 벌어지지 않아서 깜짝놀랐습니다. 그러다?1시간 정도 후에 턱이 다시?돌아왔습니다.

그 이후로 종종?어긋나고 입을 벌리고 다물때 턱에서 "딱딱"하는 소리가 났습니다.

그런데 요즘은?자주 소리가?납니다. 밥을 먹을때는 거의 씹을때 마다 소리가 납니다.

저는 소리만 나지 통증은?없습니다. 유독?왼쪽 턱에서 소리가 잘 나는데

입을 꾹 다물면?왼쪽 턱의 근육같은 것이?오른쪽보다 더 튀어나옵니다.

턱관절 장애가 제겐 생소하여 많이 걱정이 됩니다. 경제적인 면도 그렇구요.

먼저, 치료비는 어느정도 들까요.? 자세한 저의 상태를 보셔야 아시겠지만

최소 얼마, 최대 얼마 인지 알려주세요.?

그리고, 쉽게 단기간에 치료는 되지 않죠..? 저의 상태를 잘 모르시지만

위에 써놓은 것으로 판단하셔서 대략 알려주셨으면 좋겠어요..ㅠ

마지막으로, 처음에 치과가서 상태가 어떤지 검사만 받고 오는 것은 비용이 얼마인가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임상가를 위한 교합학

안녕하십니까? 치과의사 홍성우입니다.
오늘날 의학은 눈부시게 발전되어 줄기세포를 이용한 치료, 유전자를 이용한 치료와 같은 첨단 시술이 행해지고 또한 개발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불과 150년 전만해도 병원은 사람이 살아나가는 곳이 아니라 죽어나가는 곳으로 인식되던 시기였으며 의학은 그야말로 암울했습니다. 그러던 중 레이벤후크에 의해 현미경이 발명되면서 세균의 정체가 드러났고, 파스퇴르와 코흐 같은 과학자의 노력으로 수많은 사람들은 죽음의 문턱에서 생명을 건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치과질환인 충치 그리고 풍치 역시 교합과 관련지어 발생되는 경우가 거의 대부분이며 교합을 이해함으로써 이런 질환들도 보다 효과적으로 치료가 가능해질 수 있는데, 이런 재미난(?) 치과이야기들을 치과의사가 아닌 분들이 쉽게 이해하시고, 아울러 이런 이야기들이 좋은 치료를 위한 눈과 귀가 되어드리기를 희망하면서 두 권의 책을 2012 년, 2014 년에 출간했으며, 2023 년 11 월에 개정판을 출간했습니다.


임상가를 위한 교합학
Vol 1


임상가를 위한 교합학
Vol 2


홍성우의 임상가를
위한 교합학-개정판


잘 닦는데 왜 썩어요?

왜 혼자만 치아가 잘 썩을까요? 치료받은 치아가 또 썩는다면 정말 안닦아서 그럴까요? 재미있는 사실은 치과의사들도 충치가 있답니다.
남들은 찬물을 잘 마시는데 왜 혼자만 치아가 시릴까요? 그리고 신경치료를 해서 아예 시린 통증을 못느끼게 하는 치료가 정말 좋은 치료일까요?
왜 음식물이 혼자만 잘 낄까요? 치과에서는 인공치를 하라거나 두 개를 붙혀서 아예 끼지 않도록 하라는데 그게 맞는 치료일까요?
치과에서 교정을 하라면서 치아들을 뽑으라는데 정말 뽑지 않고서는 교정치료가 불가능할까요?
매스컴의 발달과 더불어 현대인들은 많은 의료광고를 접하게 되는데 이런 정보의 홍수 속에서 좋은 정보를 가려내기란 정말 어렵습니다.
여기 알기 쉬운 치과상식 그리고 꼭 알아야 할 치과상식을 소개드리며, 좋은 치료 그리고 꼭 합당한 치료를 받으시길 소망해봅니다.


잘 닦는데 왜 썩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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