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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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선생님 감사합니다!

2007.09.17 15:39

최용덕 조회 수:7299


안녕하세요 저는 윗글 사진에서 가장 오른쪽 앞줄에 앉아있으며 전북 김제에 개원하고 있는 최용덕이라고 합니다.
먼저 익산에 계시면서 많은 치과의사선생님들을 위해 아낌없이 가르쳐 주시고 배움의 길을 열어주신 홍성우 선생님에게 감사드립니다.
저에게 있어 홍선생님을 만난 것은 치과의사가 된 이후 가장 큰 전환점이 되었습니다. 보건의 생활과 관리의사시절 겪었던 풀리지 않는 여러가지 치과치료의 문제점들로 용기내어 직접 치과를 찾아갔던 것은 저에게 큰 행운이었습니다. 만약 직접 보지 않았더라면 아마 저도 그 많은 내용을 모두 수긍하지는 않았을 것 같기 때문입니다. 약 3개월에 걸쳐 옆에서 지켜본것 만으로도 제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보게 되었습니다. 개개의 치아의 움직임으로 시작해서 전체적 교합구성, 악관절과의 연계성, 성장과 발육에 미치는 영향, 관련근육과의 연계성, 교정치료의 방향 등 4년 가까이 옆에서 듣고 배운 시간은 정말 즐거운 기억입니다. 또한 개인적으로 교합조정을 받은 저도 정말 교합이 편해졌으며 종종 찾아오던 악관절 통증도 사라졌고 저의 아내는 교합조정 후 만성적인 두통이 사라진 지 오래입니다. 제 위생사도 조정 후 만성적 두통이 많이 개선되었다고 하더군요. 물론 제 환자들도 편해졌다는 소리도 많이 듣고 있습니다.
처음 길병원으로 가신다는 소식을 들었을땐 여러가지 감정이 교차하더군요. 그렇지만 서운함에도 불구하고 기뻤던 점은 선생님의 가르침이 보다 많은 치과선생님들에게 돌아갈 수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홍선생님 고맙습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임상가를 위한 교합학

안녕하십니까? 치과의사 홍성우입니다.
오늘날 의학은 눈부시게 발전되어 줄기세포를 이용한 치료, 유전자를 이용한 치료와 같은 첨단 시술이 행해지고 또한 개발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불과 150년 전만해도 병원은 사람이 살아나가는 곳이 아니라 죽어나가는 곳으로 인식되던 시기였으며 의학은 그야말로 암울했습니다. 그러던 중 레이벤후크에 의해 현미경이 발명되면서 세균의 정체가 드러났고, 파스퇴르와 코흐 같은 과학자의 노력으로 수많은 사람들은 죽음의 문턱에서 생명을 건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치과질환인 충치 그리고 풍치 역시 교합과 관련지어 발생되는 경우가 거의 대부분이며 교합을 이해함으로써 이런 질환들도 보다 효과적으로 치료가 가능해질 수 있는데, 이런 재미난(?) 치과이야기들을 치과의사가 아닌 분들이 쉽게 이해하시고, 아울러 이런 이야기들이 좋은 치료를 위한 눈과 귀가 되어드리기를 희망하면서 두 권의 책을 2012 년, 2014 년에 출간했으며, 2023 년 11 월에 개정판을 출간했습니다.


임상가를 위한 교합학
Vol 1


임상가를 위한 교합학
Vol 2


홍성우의 임상가를
위한 교합학-개정판


잘 닦는데 왜 썩어요?

왜 혼자만 치아가 잘 썩을까요? 치료받은 치아가 또 썩는다면 정말 안닦아서 그럴까요? 재미있는 사실은 치과의사들도 충치가 있답니다.
남들은 찬물을 잘 마시는데 왜 혼자만 치아가 시릴까요? 그리고 신경치료를 해서 아예 시린 통증을 못느끼게 하는 치료가 정말 좋은 치료일까요?
왜 음식물이 혼자만 잘 낄까요? 치과에서는 인공치를 하라거나 두 개를 붙혀서 아예 끼지 않도록 하라는데 그게 맞는 치료일까요?
치과에서 교정을 하라면서 치아들을 뽑으라는데 정말 뽑지 않고서는 교정치료가 불가능할까요?
매스컴의 발달과 더불어 현대인들은 많은 의료광고를 접하게 되는데 이런 정보의 홍수 속에서 좋은 정보를 가려내기란 정말 어렵습니다.
여기 알기 쉬운 치과상식 그리고 꼭 알아야 할 치과상식을 소개드리며, 좋은 치료 그리고 꼭 합당한 치료를 받으시길 소망해봅니다.


잘 닦는데 왜 썩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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