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합과 임상

감사합니다.

2003.11.29 09:32

류용현 조회 수:3886 추천:23

출근할 때보다 일찍 일어나 부산을 떨었슴에도 불구하고 워낙 멀어서 점심시간이 다 되어서야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선생님께서 반갑게 맞아 주시고는 다른 선생님들과의 점심약속에 함께 가서 맛나는 점심도 사 주시고 이런저런 좋은 이야기도 잘 들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교합조정 치료를 받고 나자마자 느껴지는 입주위 근육의 편안함이 너무 좋습니다. 돌아오는 터미널에서 아이스크림을 사먹어 봤는데 예전과는 다르게 앞니의 시림증상도 많이 줄었습니다.
유쾌하고 순박해 보이는(?) 여러 선생님들과의 만남도 즐거웠고,치위생사 선생님들도 잘 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치료받고 나서 제가 느끼는 편안함을 제 환자분들도 느낄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받기만 하고 드린 게 하나도 없어서 미안하네요.....
언제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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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가를 위한 교합학

안녕하십니까? 치과의사 홍성우입니다.
오늘날 의학은 눈부시게 발전되어 줄기세포를 이용한 치료, 유전자를 이용한 치료와 같은 첨단 시술이 행해지고 또한 개발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불과 150년 전만해도 병원은 사람이 살아나가는 곳이 아니라 죽어나가는 곳으로 인식되던 시기였으며 의학은 그야말로 암울했습니다. 그러던 중 레이벤후크에 의해 현미경이 발명되면서 세균의 정체가 드러났고, 파스퇴르와 코흐 같은 과학자의 노력으로 수많은 사람들은 죽음의 문턱에서 생명을 건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치과질환인 충치 그리고 풍치 역시 교합과 관련지어 발생되는 경우가 거의 대부분이며 교합을 이해함으로써 이런 질환들도 보다 효과적으로 치료가 가능해질 수 있는데, 이런 재미난(?) 치과이야기들을 치과의사가 아닌 분들이 쉽게 이해하시고, 아울러 이런 이야기들이 좋은 치료를 위한 눈과 귀가 되어드리기를 희망하면서 두 권의 책을 2012 년, 2014 년에 출간했으며, 2023 년 11 월에 개정판을 출간했습니다.


임상가를 위한 교합학
Vol 1


임상가를 위한 교합학
Vol 2


홍성우의 임상가를
위한 교합학-개정판


잘 닦는데 왜 썩어요?

왜 혼자만 치아가 잘 썩을까요? 치료받은 치아가 또 썩는다면 정말 안닦아서 그럴까요? 재미있는 사실은 치과의사들도 충치가 있답니다.
남들은 찬물을 잘 마시는데 왜 혼자만 치아가 시릴까요? 그리고 신경치료를 해서 아예 시린 통증을 못느끼게 하는 치료가 정말 좋은 치료일까요?
왜 음식물이 혼자만 잘 낄까요? 치과에서는 인공치를 하라거나 두 개를 붙혀서 아예 끼지 않도록 하라는데 그게 맞는 치료일까요?
치과에서 교정을 하라면서 치아들을 뽑으라는데 정말 뽑지 않고서는 교정치료가 불가능할까요?
매스컴의 발달과 더불어 현대인들은 많은 의료광고를 접하게 되는데 이런 정보의 홍수 속에서 좋은 정보를 가려내기란 정말 어렵습니다.
여기 알기 쉬운 치과상식 그리고 꼭 알아야 할 치과상식을 소개드리며, 좋은 치료 그리고 꼭 합당한 치료를 받으시길 소망해봅니다.


잘 닦는데 왜 썩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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