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합과 임상

[re] 질문드립니다. 선생님.

2005.09.02 10:01

홍성우 조회 수:3756 추천:2

안녕하십니까?
치과의사 홍선생입니다.

제 생각입니다만, 구치는 군기능의 결과 치아의 인접부위가 마모되고 이로 인해 치아가 전방 그리고
설측경사되면서 교합면의 어느 부위가 교합평면쪽으로 기우는 과정에서 교두경사도가 더 급해지며,
그 결과 여태 일을 잘 하던 다른 치아들을 일하지 못하게 하는 결과를 초래한다고 생각합니다.

인공견치가 제 기능을 수행하지 못할 경우,
먼저 이를 제거하고 임시치관(레진관)으로 회복한후 형태를 수정하면서 악관절과 잘 기능하게 만들고,

임시치관이 잘 기능하는 것이 확인되고 따라서 더이상 원치 않는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것이 확인되면
이와 동일한 형태의 영구치관으로 회복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좋은 결과를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치과의료인을 위한 게시판이며 일반인은 이용하실 수 없습니다. 홍성우 2007.03.19 84665
공지 제 홈페이지의 글을 읽으실 때는... 홍성우 2004.11.10 85515
53 [re] 오늘 환자분입니다. [2] 홍성우 2004.07.02 3672
52 다시 질문드립니다. 선생님. 이종권 2005.09.02 3654
51 [re] more 사진입니다. 홍성우 2004.04.30 3654
50 인접면 접촉과 자정작용 나성훈 2003.12.23 3650
49 교합조정에 대하여 - V(1) file 조희송 2004.09.13 3648
48 아래환자의 교합면 사진입니다.(I) file 조희송 2004.07.13 3647
47 [re] 이갈이 환자의 치료에 대해 한성원 2005.05.12 3645
46 맛있는 음식을 먹기위해선 맛있다고 소문난 집을 찾아야 합니다. 홍성우 2004.05.04 3637
45 cement 용해에 대하여.. 이완기 2004.06.16 3633
44 유치열기의 open bite file 조희송 2004.07.16 3622
43 [re] 추신.. (교합안정장치의 사용시기관련) 홍성우 2004.06.21 3611
42 [re] 하전치사이의 spacing [2] 홍성우 2004.05.24 3609
41 교합안정장치 치료시에.......질문드립니다. 기세일 2004.07.16 3608
40 오늘 환자분입니다. file 조희송 2004.07.01 3608
39 교합안정장치를 착용한 환자입니다. file 조희송 2004.07.13 3601
38 splint 후 개교합이 되었는데.. 이지현 2004.04.16 3596
37 [re] 치주에 관한질문 홍성우 2004.06.21 3593
36 [re] 6번 구개측 심한 치주질환 홍성우 2004.07.06 3586
35 [re] deep bite 환자에서요 [1] file 홍성우 2004.09.13 3582
34 more 사진입니다. file 조희송 2004.04.30 3577

임상가를 위한 교합학

안녕하십니까? 치과의사 홍성우입니다.
오늘날 의학은 눈부시게 발전되어 줄기세포를 이용한 치료, 유전자를 이용한 치료와 같은 첨단 시술이 행해지고 또한 개발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불과 150년 전만해도 병원은 사람이 살아나가는 곳이 아니라 죽어나가는 곳으로 인식되던 시기였으며 의학은 그야말로 암울했습니다. 그러던 중 레이벤후크에 의해 현미경이 발명되면서 세균의 정체가 드러났고, 파스퇴르와 코흐 같은 과학자의 노력으로 수많은 사람들은 죽음의 문턱에서 생명을 건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치과질환인 충치 그리고 풍치 역시 교합과 관련지어 발생되는 경우가 거의 대부분이며 교합을 이해함으로써 이런 질환들도 보다 효과적으로 치료가 가능해질 수 있는데, 이런 재미난(?) 치과이야기들을 치과의사가 아닌 분들이 쉽게 이해하시고, 아울러 이런 이야기들이 좋은 치료를 위한 눈과 귀가 되어드리기를 희망하면서 두 권의 책을 2012 년, 2014 년에 출간했으며, 2023 년 11 월에 개정판을 출간했습니다.


임상가를 위한 교합학
Vol 1


임상가를 위한 교합학
Vol 2


홍성우의 임상가를
위한 교합학-개정판


잘 닦는데 왜 썩어요?

왜 혼자만 치아가 잘 썩을까요? 치료받은 치아가 또 썩는다면 정말 안닦아서 그럴까요? 재미있는 사실은 치과의사들도 충치가 있답니다.
남들은 찬물을 잘 마시는데 왜 혼자만 치아가 시릴까요? 그리고 신경치료를 해서 아예 시린 통증을 못느끼게 하는 치료가 정말 좋은 치료일까요?
왜 음식물이 혼자만 잘 낄까요? 치과에서는 인공치를 하라거나 두 개를 붙혀서 아예 끼지 않도록 하라는데 그게 맞는 치료일까요?
치과에서 교정을 하라면서 치아들을 뽑으라는데 정말 뽑지 않고서는 교정치료가 불가능할까요?
매스컴의 발달과 더불어 현대인들은 많은 의료광고를 접하게 되는데 이런 정보의 홍수 속에서 좋은 정보를 가려내기란 정말 어렵습니다.
여기 알기 쉬운 치과상식 그리고 꼭 알아야 할 치과상식을 소개드리며, 좋은 치료 그리고 꼭 합당한 치료를 받으시길 소망해봅니다.


잘 닦는데 왜 썩어요?

©2013 KSODESIGN.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