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의료인전용

교합과 임상

[re] 아직도

2004.05.13 09:45

홍성우 조회 수:437 추천:25

안녕하십니까?
치과의사 홍선생입니다.

디스크는 침을 삼킬 때 과두돌기에 의해, 그리고 측방운동시 측두근의 긴장으로 인해
생리적인 자극을 받으며, 디스크에 연결된 외측익돌근 그리고 인대에 의해서도 자극을 받게 됩니다.

치아들이 닳아서 하악의 측방운동시 거의 수평운동을 하는 교합상태에서, 덧니인 견치를 재배열하여
인위적으로 이룩된 교합관계에 악관절 그리고 주위근육이 금새 조화되리라고 기대해서는 안됩니다.

교정치료결과 교합정보가 크게 달라지고 또한 교정치료기간이 짧을 수록, 주위조직은 이런 변화에
조화되기 어려우며, 교정이 끝나서 장치를 제거할 때 치아의 유동이 잔존할 뿐만 아니라 relapse되려는
성향이 커지고 악관절장애도 유발될 수 있습니다.

*. 만일 교합안정장치를 사용하지 않고 단순히 견치유도를 위해 지금까지 한번도 대합하지 않은
견치를 하견치와 일하도록 재배열할 경우, 이런 교합상태에서 견치가 제대로 맹출했었더라면
어떻게 닳아있을까를 유추하여 견치를 인위적으로 삭제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견치가 전혀 일하지 않는 경우에서 교정치료를 통해 견치를 제위치시키고 견치유도를 기대할 경우,
교합안정장치를 병행사용하여 교정장치에 부여된 교합정보를 악관절에 제공하고,
이 정보를 토대로 악관절이 remodeling되도록 만드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장치는 6개월이상 3년까지도 사용할 수 있으며, 이 기간동안에 악관절에 재구조가 일어나서
새로히 이룩되는 교합상태와 비교적 쉽게 조화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교합백서를 읽어보셨습니까?
읽지 않으셨다면 1번부터 꼭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즐겁고 알찬 하루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임상가를 위한 교합학

안녕하십니까? 치과의사 홍성우입니다.
오늘날 의학은 눈부시게 발전되어 줄기세포를 이용한 치료, 유전자를 이용한 치료와 같은 첨단 시술이 행해지고 또한 개발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불과 150년 전만해도 병원은 사람이 살아나가는 곳이 아니라 죽어나가는 곳으로 인식되던 시기였으며 의학은 그야말로 암울했습니다. 그러던 중 레이벤후크에 의해 현미경이 발명되면서 세균의 정체가 드러났고, 파스퇴르와 코흐 같은 과학자의 노력으로 수많은 사람들은 죽음의 문턱에서 생명을 건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치과질환인 충치 그리고 풍치 역시 교합과 관련지어 발생되는 경우가 거의 대부분이며 교합을 이해함으로써 이런 질환들도 보다 효과적으로 치료가 가능해질 수 있는데, 이런 재미난(?) 치과이야기들을 치과의사가 아닌 분들이 쉽게 이해하시고, 아울러 이런 이야기들이 좋은 치료를 위한 눈과 귀가 되어드리기를 희망하면서 두 권의 책을 출간했습니다.


잘 닦는데 왜 썩어요?

왜 혼자만 치아가 잘 썩을까요? 치료받은 치아가 또 썩는다면 정말 안닦아서 그럴까요? 재미있는 사실은 치과의사들도 충치가 있답니다.
남들은 찬물을 잘 마시는데 왜 혼자만 치아가 시릴까요? 그리고 신경치료를 해서 아예 시린 통증을 못느끼게 하는 치료가 정말 좋은 치료일까요?
왜 음식물이 혼자만 잘 낄까요? 치과에서는 인공치를 하라거나 두 개를 붙혀서 아예 끼지 않도록 하라는데 그게 맞는 치료일까요?
치과에서 교정을 하라면서 치아들을 뽑으라는데 정말 뽑지 않고서는 교정치료가 불가능할까요?
매스컴의 발달과 더불어 현대인들은 많은 의료광고를 접하게 되는데 이런 정보의 홍수 속에서 좋은 정보를 가려내기란 정말 어렵습니다.
여기 알기 쉬운 치과상식 그리고 꼭 알아야 할 치과상식을 소개드리며, 좋은 치료 그리고 꼭 합당한 치료를 받으시길 소망해봅니다.


잘 닦는데 왜 썩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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