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의료인전용

교합과 임상

즉각적인 증상해소 어떤 경우에서?

2003.09.26 21:49

교합 조회 수:1428 추천:27

안녕하세요,선생님. 늘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질문 한가지 올리겠습니다.
임상에서, 이가 시려서 오신 분이 계십니다. 이때 환자분들마다 증상의
정도가 다양함을 보는데요.. 제 짧은 임상경험입니다만 시린 증상의 대다수의
경우는 치경부 마모나 풍치로인한 cementum의 노출이 아닌가 싶습니다. 이때
간혹가다 혀(혹은 여러 접촉을 포함)를 데지 못할정도로 시려서 오신분이 계시는데요
이런 경우에선 교합조정만 가지곤 시린 증상이 즉각해소는 어렵고 꽤 많히 조정해야
해소가 되는 경우를 경험 했는데요,저는 우선 치경부 레진 충전을 먼저 하고나서 교합
조정을 해 드리고 있습니다. 선생님의 글 중엔 이런 경우에 당일날 교합 조정으로도 즉각 증상이
해소될 수 있으며 빠른 경우엔 chair에서 내려오는 순간 사라지게된다는 글을 보았는데요. 이렇게
즉각 효과가 나타나는 경우는 거의 없었던거 같아서 의구심이 생기는데요.. 이 부분에대한 선생님의
자세한 설명이 듣고 싶습니다. 실제로 이렇게 즉각 효과가 나타나는 경우가 많으신지요? 그때의
"기전"이 어떻게 해서 즉각 사라질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부탁 드리겠습니다.

임상가를 위한 교합학

안녕하십니까? 치과의사 홍성우입니다.
오늘날 의학은 눈부시게 발전되어 줄기세포를 이용한 치료, 유전자를 이용한 치료와 같은 첨단 시술이 행해지고 또한 개발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불과 150년 전만해도 병원은 사람이 살아나가는 곳이 아니라 죽어나가는 곳으로 인식되던 시기였으며 의학은 그야말로 암울했습니다. 그러던 중 레이벤후크에 의해 현미경이 발명되면서 세균의 정체가 드러났고, 파스퇴르와 코흐 같은 과학자의 노력으로 수많은 사람들은 죽음의 문턱에서 생명을 건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치과질환인 충치 그리고 풍치 역시 교합과 관련지어 발생되는 경우가 거의 대부분이며 교합을 이해함으로써 이런 질환들도 보다 효과적으로 치료가 가능해질 수 있는데, 이런 재미난(?) 치과이야기들을 치과의사가 아닌 분들이 쉽게 이해하시고, 아울러 이런 이야기들이 좋은 치료를 위한 눈과 귀가 되어드리기를 희망하면서 두 권의 책을 출간했습니다.


잘 닦는데 왜 썩어요?

왜 혼자만 치아가 잘 썩을까요? 치료받은 치아가 또 썩는다면 정말 안닦아서 그럴까요? 재미있는 사실은 치과의사들도 충치가 있답니다.
남들은 찬물을 잘 마시는데 왜 혼자만 치아가 시릴까요? 그리고 신경치료를 해서 아예 시린 통증을 못느끼게 하는 치료가 정말 좋은 치료일까요?
왜 음식물이 혼자만 잘 낄까요? 치과에서는 인공치를 하라거나 두 개를 붙혀서 아예 끼지 않도록 하라는데 그게 맞는 치료일까요?
치과에서 교정을 하라면서 치아들을 뽑으라는데 정말 뽑지 않고서는 교정치료가 불가능할까요?
매스컴의 발달과 더불어 현대인들은 많은 의료광고를 접하게 되는데 이런 정보의 홍수 속에서 좋은 정보를 가려내기란 정말 어렵습니다.
여기 알기 쉬운 치과상식 그리고 꼭 알아야 할 치과상식을 소개드리며, 좋은 치료 그리고 꼭 합당한 치료를 받으시길 소망해봅니다.


잘 닦는데 왜 썩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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