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합과 임상

[re] 즉각적인 증상해소 어떤 경우에서?

2003.09.29 13:35

교합 조회 수:6234 추천:24

안녕하세요,선생님.
답글 잘 보았습니다. 선생님께서 답변주신 내용은 치아에서 교합면에서의
치질변화(혹은 변성)를 말씀하신것 같습니다. 심한 군기능운동으로 치아의
교합면에서의 균열이나 치질 변성으로 기인된 양상을 말씀하신것으로 생각되는데요..
제 환자의 경우는 선생님께서 답변 주신것과는 달리 혀(그밖의 자극포함)를 갖다 델 수
없을만큼 불편함을 느끼시기때문에 치아의 교합면에 국한된 얘기가 아니구요,잇몸의 염증
즉,치주인대의 문제이진 않나하는 생각을 해 보는데요,저두 확답을 얻기가 어려워서 질문
올린것입니다. 풍치(치주염)와 연관된 잇몸쪽의 문제이지 않나싶은데요, 만일 이때 교합면만의
문제가 아닌 잇몸만의 문제로 매우 시려서 혀(그밖의 자극포함)를 못 갖다델 정도로 시린분에서
교합조정만으로도 바로 즉시에 증상 해소가 가능한지요? 교합면의 문제는 식사는 하실때
어느 부위 딱 가면 시리다고 호소하시는 불편이 대다수인거 같은데요... 교합면만이 아닌 잇몸(치주인대
포함)과 연관된 증상해소도 교합 조정으로 *즉각해소*가 가능한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제 짧은 경험으론 잇몸쪽의 문제는 시일이 꽤 지나야 증상해소가 가능한것 같은데요..즉시 해소도 가능한가요? 그리고 선생님 교합과 임상편에서 시린증상을 검색해도 자료가 안 뜨는데요? 왜일까요?
질문이 좀 복잡했나요?   답변 부탁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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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가를 위한 교합학

안녕하십니까? 치과의사 홍성우입니다.
오늘날 의학은 눈부시게 발전되어 줄기세포를 이용한 치료, 유전자를 이용한 치료와 같은 첨단 시술이 행해지고 또한 개발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불과 150년 전만해도 병원은 사람이 살아나가는 곳이 아니라 죽어나가는 곳으로 인식되던 시기였으며 의학은 그야말로 암울했습니다. 그러던 중 레이벤후크에 의해 현미경이 발명되면서 세균의 정체가 드러났고, 파스퇴르와 코흐 같은 과학자의 노력으로 수많은 사람들은 죽음의 문턱에서 생명을 건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치과질환인 충치 그리고 풍치 역시 교합과 관련지어 발생되는 경우가 거의 대부분이며 교합을 이해함으로써 이런 질환들도 보다 효과적으로 치료가 가능해질 수 있는데, 이런 재미난(?) 치과이야기들을 치과의사가 아닌 분들이 쉽게 이해하시고, 아울러 이런 이야기들이 좋은 치료를 위한 눈과 귀가 되어드리기를 희망하면서 두 권의 책을 2012 년, 2014 년에 출간했으며, 2023 년 11 월에 개정판을 출간했습니다.


임상가를 위한 교합학
Vol 1


임상가를 위한 교합학
Vol 2


홍성우의 임상가를
위한 교합학-개정판


잘 닦는데 왜 썩어요?

왜 혼자만 치아가 잘 썩을까요? 치료받은 치아가 또 썩는다면 정말 안닦아서 그럴까요? 재미있는 사실은 치과의사들도 충치가 있답니다.
남들은 찬물을 잘 마시는데 왜 혼자만 치아가 시릴까요? 그리고 신경치료를 해서 아예 시린 통증을 못느끼게 하는 치료가 정말 좋은 치료일까요?
왜 음식물이 혼자만 잘 낄까요? 치과에서는 인공치를 하라거나 두 개를 붙혀서 아예 끼지 않도록 하라는데 그게 맞는 치료일까요?
치과에서 교정을 하라면서 치아들을 뽑으라는데 정말 뽑지 않고서는 교정치료가 불가능할까요?
매스컴의 발달과 더불어 현대인들은 많은 의료광고를 접하게 되는데 이런 정보의 홍수 속에서 좋은 정보를 가려내기란 정말 어렵습니다.
여기 알기 쉬운 치과상식 그리고 꼭 알아야 할 치과상식을 소개드리며, 좋은 치료 그리고 꼭 합당한 치료를 받으시길 소망해봅니다.


잘 닦는데 왜 썩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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