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합과 임상

상악 1대구치의 prep. 그리고 crown

2007.01.15 12:00

홍성우 조회 수:6420

지대치를 형성할 때 그 지대치는 원래 치아의 축소형이 되어야하며,
그래야만 기공작업이 원활히 이루어지고 따라서 만족할 만한 보철물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보철물은 제작하는 사람에 따라 약간의 차이를 보일 수 있는데, 한두가지 잘못 기억된 정보가
수정되지 않은 채로 오래동안 남아 보철물의 형태가 항상 잘못 제작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상악 1대구치의 비기능교두정은 교합면에서 협측으로 약 1/6  그리고 기능교두정은
교합면에서 설측으로 1/3 되는 곳에 위치하며,

각 치아의 비기능교두정을 연결한 선 그리고 기능교두정을 연결한 선은 완만한 곡선을
그리는 동시에 형성된 지대치도 그와 같은 조건을 만족해야 합니다.


















지대치형성시 위의 조건을 만족한 형태로 형성을 했더라도 보철물이 잘못 만들어지면,
튀어나온 만큼 저작시 혀가 음식을 몰고가는 것을 방해합니다.









수정했습니다.








지대치의 근원심인접면은 가급적 수평을 이루어 box form을 이루어야하며,
그래야만 보철물과 지대치간의 기계적인 접촉효과를 증대시킬 수 있습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치과의료인을 위한 게시판이며 일반인은 이용하실 수 없습니다. 홍성우 2007.03.19 83282
공지 제 홈페이지의 글을 읽으실 때는... 홍성우 2004.11.10 84095
533 선생님 우문 좀 드립니다. 이종권 2007.04.17 5802
532 [re] 선생님 우문 좀 드립니다. 홍성우 2007.04.17 6520
531 모형 교합조절 후입니다. 이상합니다...!!! file 이한석 2007.04.11 6484
530 [re] 모형 교합조절 후입니다. 이상합니다...!!! [1] file 홍성우 2007.04.12 6812
529 석고 모형 교합조절 연습입니다. 조정 전 file 이한석 2007.04.11 6327
528 군기능에 관련해서.. 우경태 2007.04.06 5172
527 [re] 군기능에 관련해서.. [3] 홍성우 2007.04.06 6069
526 사진설명 이석호 2007.04.03 5025
525 [re] 사진설명 홍성우 2007.04.05 5694
524 안녕하세요 원장님. 문의사항이 있어요.^^ 우경태 2007.03.26 5542
523 [re] 안녕하세요 원장님. (edge to edge bite의 교합조정관련) [3] 홍성우 2007.03.26 6143
522 부분틀니의 구조물과 자연치아의 접촉... 홍성우 2007.02.16 6362
521 <b><font color=blue>Quiz>>></font></b> 각 화살표가 뜻하는 것은? [7] file 홍성우 2007.02.01 6324
520 지대치 근심경사와 관련된 bridge prep. 홍성우 2007.01.22 5620
519 교합되지 않는 치아의 지각과민 증상에 대해... 이종권 2007.01.15 4870
518 [re] 교합되지 않는 치아의 지각과민 증상에 대해... [1] file 홍성우 2007.01.15 6665
517 [re] 교합되지 않는 치아의 지각과민 증상에 대해... 이종권 2007.01.16 5322
516 [re] 교합되지 않는 치아의 지각과민 증상에 대해... [2] file 홍성우 2007.01.17 6322
» 상악 1대구치의 prep. 그리고 crown 홍성우 2007.01.15 6420
514 crown prep.과 cervical abfraction [2] 홍성우 2007.01.12 6670

임상가를 위한 교합학

안녕하십니까? 치과의사 홍성우입니다.
오늘날 의학은 눈부시게 발전되어 줄기세포를 이용한 치료, 유전자를 이용한 치료와 같은 첨단 시술이 행해지고 또한 개발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불과 150년 전만해도 병원은 사람이 살아나가는 곳이 아니라 죽어나가는 곳으로 인식되던 시기였으며 의학은 그야말로 암울했습니다. 그러던 중 레이벤후크에 의해 현미경이 발명되면서 세균의 정체가 드러났고, 파스퇴르와 코흐 같은 과학자의 노력으로 수많은 사람들은 죽음의 문턱에서 생명을 건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치과질환인 충치 그리고 풍치 역시 교합과 관련지어 발생되는 경우가 거의 대부분이며 교합을 이해함으로써 이런 질환들도 보다 효과적으로 치료가 가능해질 수 있는데, 이런 재미난(?) 치과이야기들을 치과의사가 아닌 분들이 쉽게 이해하시고, 아울러 이런 이야기들이 좋은 치료를 위한 눈과 귀가 되어드리기를 희망하면서 두 권의 책을 2012 년, 2014 년에 출간했으며, 2023 년 11 월에 개정판을 출간했습니다.


임상가를 위한 교합학
Vol 1


임상가를 위한 교합학
Vol 2


홍성우의 임상가를
위한 교합학-개정판


잘 닦는데 왜 썩어요?

왜 혼자만 치아가 잘 썩을까요? 치료받은 치아가 또 썩는다면 정말 안닦아서 그럴까요? 재미있는 사실은 치과의사들도 충치가 있답니다.
남들은 찬물을 잘 마시는데 왜 혼자만 치아가 시릴까요? 그리고 신경치료를 해서 아예 시린 통증을 못느끼게 하는 치료가 정말 좋은 치료일까요?
왜 음식물이 혼자만 잘 낄까요? 치과에서는 인공치를 하라거나 두 개를 붙혀서 아예 끼지 않도록 하라는데 그게 맞는 치료일까요?
치과에서 교정을 하라면서 치아들을 뽑으라는데 정말 뽑지 않고서는 교정치료가 불가능할까요?
매스컴의 발달과 더불어 현대인들은 많은 의료광고를 접하게 되는데 이런 정보의 홍수 속에서 좋은 정보를 가려내기란 정말 어렵습니다.
여기 알기 쉬운 치과상식 그리고 꼭 알아야 할 치과상식을 소개드리며, 좋은 치료 그리고 꼭 합당한 치료를 받으시길 소망해봅니다.


잘 닦는데 왜 썩어요?

©2013 KSODESIGN.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