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합과 임상

달력 멋집니다~ ^^

2006.02.03 18:32

이종권 조회 수:5538



안녕하세요 원장님.

요즘 갑자기 다른 관심 분야가 하나 생겨서 교합 공부가 잠시 정체입니다.
쩝....어여 다시 교합 공부에 매진해야 하는데....

환자분 사진 하나 올립니다.
50대 남자분이신데 저작 시 chewing이 안 되시고 hinge type의 운동을 하십니다.
전체적으로 식편압입이 심했고 잇몸이 온통 부어서 오셨습니다.
태어나서 치과 처음 오셨다고 하시고 부인이 저에게 치료받고 소개로 오셨습니다.

일단 잇몸치료하고 교합조정하며 많이 벌어진 치간은 인레이 치료를 했는데
아직 숲을 보지 못 하는 관계로 최선의 치료를 못 해드리고 있습니다.

전치부 발음 문제 등으로 수복을 원하시지만 과연...
어떻게 치료를 해야 잘 하는 것인 지 모르겠습니다.

개구한 상태에서는 하악의 좌우 운동이 되지만 교합 상태에서 측방 운동이 안 되시고
일단 근육 상태가 현재 교합 상태에 memory된 것이 아닌가....추측하고 있습니다.

일단 전방부 사진만 올립니다.

보고 싶은 사진있으시면 말씀해주세요.
교합면 사진을 교합지 찍어 올려드리고 싶은데 원체 하악이 짝짝이 운동만 하십니다.

고견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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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가를 위한 교합학

안녕하십니까? 치과의사 홍성우입니다.
오늘날 의학은 눈부시게 발전되어 줄기세포를 이용한 치료, 유전자를 이용한 치료와 같은 첨단 시술이 행해지고 또한 개발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불과 150년 전만해도 병원은 사람이 살아나가는 곳이 아니라 죽어나가는 곳으로 인식되던 시기였으며 의학은 그야말로 암울했습니다. 그러던 중 레이벤후크에 의해 현미경이 발명되면서 세균의 정체가 드러났고, 파스퇴르와 코흐 같은 과학자의 노력으로 수많은 사람들은 죽음의 문턱에서 생명을 건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치과질환인 충치 그리고 풍치 역시 교합과 관련지어 발생되는 경우가 거의 대부분이며 교합을 이해함으로써 이런 질환들도 보다 효과적으로 치료가 가능해질 수 있는데, 이런 재미난(?) 치과이야기들을 치과의사가 아닌 분들이 쉽게 이해하시고, 아울러 이런 이야기들이 좋은 치료를 위한 눈과 귀가 되어드리기를 희망하면서 두 권의 책을 2012 년, 2014 년에 출간했으며, 2023 년 11 월에 개정판을 출간했습니다.


임상가를 위한 교합학
Vol 1


임상가를 위한 교합학
Vol 2


홍성우의 임상가를
위한 교합학-개정판


잘 닦는데 왜 썩어요?

왜 혼자만 치아가 잘 썩을까요? 치료받은 치아가 또 썩는다면 정말 안닦아서 그럴까요? 재미있는 사실은 치과의사들도 충치가 있답니다.
남들은 찬물을 잘 마시는데 왜 혼자만 치아가 시릴까요? 그리고 신경치료를 해서 아예 시린 통증을 못느끼게 하는 치료가 정말 좋은 치료일까요?
왜 음식물이 혼자만 잘 낄까요? 치과에서는 인공치를 하라거나 두 개를 붙혀서 아예 끼지 않도록 하라는데 그게 맞는 치료일까요?
치과에서 교정을 하라면서 치아들을 뽑으라는데 정말 뽑지 않고서는 교정치료가 불가능할까요?
매스컴의 발달과 더불어 현대인들은 많은 의료광고를 접하게 되는데 이런 정보의 홍수 속에서 좋은 정보를 가려내기란 정말 어렵습니다.
여기 알기 쉬운 치과상식 그리고 꼭 알아야 할 치과상식을 소개드리며, 좋은 치료 그리고 꼭 합당한 치료를 받으시길 소망해봅니다.


잘 닦는데 왜 썩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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