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합과 임상

2급 인레이에서...

2004.01.26 01:57

이호민 조회 수:5761 추천:28

안녕하세요,선생님.. 이전 교합과 임상편을 공부하던중 질문 올립니다.
1. 2급 인레이에서 인접면 tight정도를 알아볼때 인레이를 너무
꽉 누를경우에 인레이가 눌리며 안 빠져 나올수도 있고,치질이 약간
밀리며 들어갈 경우에 문제가 될 수도 있을거라고 생각하는데요...선생님께선
tight정도 검사시에 어떤 방법을 쓰시나요? 살짝 adap된채로 검사할 수 없구요..자꾸
넣다뺐다하며 검사를 해야하는데 좋은 방법 없을까요?

2.상악 견치의 공간 부족으로 high canine인 경우에 3~7까지 군기능을 하면서
견치가 살짝 닿는경우에 이 부위를 남겨두어야 할것으로 생각되는데요..선생님께서
이전 교합과 임상편에서 답변 주실때 이 부위는 거짓정보이므로 참정보가 아니므로
교정치료등을 고려해야한다고 답변 주신 내용을 보았습니다. 이땐 남겨 두어야하나요, 아님
군기능(4~7)으로 인정해 버려야 하나요?

3.만일 #26,27 치아가 각기 single cr으로 회복되어 있는데요..(가정) #26 치아는 앞치아(#25)의
원심면을 올라타는 형태이고,prep하며 #25치아의 원심면이 약간 bur로 다친 상태일 경우에도
측방간섭 없이 co상태만으로도 음식물이 낄 수 있나요? 또한,#27 cr이 #26 cr을 올라탄 상태일때도
co로 무는힘만으로 음식물이 낄 수 있나요? (만일 측방간섭이 없을시에요)  이전 교합과 임상의
모 선생님 케이스사진을 보며 질문 올립니다. 답변 부탁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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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급 인레이에서... 이호민 2004.01.26 5761

임상가를 위한 교합학

안녕하십니까? 치과의사 홍성우입니다.
오늘날 의학은 눈부시게 발전되어 줄기세포를 이용한 치료, 유전자를 이용한 치료와 같은 첨단 시술이 행해지고 또한 개발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불과 150년 전만해도 병원은 사람이 살아나가는 곳이 아니라 죽어나가는 곳으로 인식되던 시기였으며 의학은 그야말로 암울했습니다. 그러던 중 레이벤후크에 의해 현미경이 발명되면서 세균의 정체가 드러났고, 파스퇴르와 코흐 같은 과학자의 노력으로 수많은 사람들은 죽음의 문턱에서 생명을 건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치과질환인 충치 그리고 풍치 역시 교합과 관련지어 발생되는 경우가 거의 대부분이며 교합을 이해함으로써 이런 질환들도 보다 효과적으로 치료가 가능해질 수 있는데, 이런 재미난(?) 치과이야기들을 치과의사가 아닌 분들이 쉽게 이해하시고, 아울러 이런 이야기들이 좋은 치료를 위한 눈과 귀가 되어드리기를 희망하면서 두 권의 책을 2012 년, 2014 년에 출간했으며, 2023 년 11 월에 개정판을 출간했습니다.


임상가를 위한 교합학
Vol 1


임상가를 위한 교합학
Vol 2


홍성우의 임상가를
위한 교합학-개정판


잘 닦는데 왜 썩어요?

왜 혼자만 치아가 잘 썩을까요? 치료받은 치아가 또 썩는다면 정말 안닦아서 그럴까요? 재미있는 사실은 치과의사들도 충치가 있답니다.
남들은 찬물을 잘 마시는데 왜 혼자만 치아가 시릴까요? 그리고 신경치료를 해서 아예 시린 통증을 못느끼게 하는 치료가 정말 좋은 치료일까요?
왜 음식물이 혼자만 잘 낄까요? 치과에서는 인공치를 하라거나 두 개를 붙혀서 아예 끼지 않도록 하라는데 그게 맞는 치료일까요?
치과에서 교정을 하라면서 치아들을 뽑으라는데 정말 뽑지 않고서는 교정치료가 불가능할까요?
매스컴의 발달과 더불어 현대인들은 많은 의료광고를 접하게 되는데 이런 정보의 홍수 속에서 좋은 정보를 가려내기란 정말 어렵습니다.
여기 알기 쉬운 치과상식 그리고 꼭 알아야 할 치과상식을 소개드리며, 좋은 치료 그리고 꼭 합당한 치료를 받으시길 소망해봅니다.


잘 닦는데 왜 썩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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