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합과 임상

교합점과 food packing.(아티클 269)

2004.07.11 11:49

김은성 조회 수:4007 추천:18

안녕하세요,선생님.. 건강하시죠?
아티클 269의 case환자분을 보며 몇가지 의구심이 생겨 질문 올립니다.
먼저 #46치아의 교합점에 관한 질문인데요..원심협측교두가 근심협측교두보다
더 강하게 교합지가 찍혀있는 양상이 보이구요..#45원심부에 2급 아말감이 충전되어 있는
양상이 보이는데요.. 이건 어디까지나 제 생각입니다만, co로 물리면서 #45원심부의 아말감때문에
#46치아의 근심운동성향이 방해받으리라 생각됩니다. -치아는 물리면서 근심부는 아래(잇몸쪽)로 내려가고
원심부는 교합면쪽으로 들리게 되는데요-#45치아의 아말감때문에 #46의 근심운동이 방해받으며
#46치아중 근심쪽은 더 잇몸쪽으로 내려가지 못하고 원심쪽은 더 교합면쪽으로 들리지 못해서
오히려 원심부보담 근심부가 더 강하게 교합지가 찍힐거 같은데요.. 원심부가 더 강하게 찍힌
이유가 뭘까 싶구요...
#36치아 역시 원심부에 2급 아말감이 크게 충전되어 있는데요..이 치아도 원심부가 근심부보다 더
강하게 찍혀있습니다. 제 생각으론 co로 물리며 생리적인 근심운동이 원심부 아말감때문에 잘
안되리라 생각되는데요..#36치아가 근심으로 넘어지려할때 원심부에서 아말감때문에 걸려 근심이동이
제대로 안일어나므로 #36치아의 근심부는 상대적으로 더 교합면쪽에 위치되 있구요,원심부는 더 잇몸쪽에 위치되어 있을것으로 생각이 되어 근심부가 오히려 원심부보다 더 강하게 교합지가 찍힐거 같은데요..
사진상엔 원심부가 더 강하게 찍혀 있습니다. 이유가?   또한 #36의 생리적인 근심이동의 방해로 #35~36
사이에 식편압입이 예상되는데요...선생님의 의견은 어떠신지요?  질문이 장황해서 죄송합니다.
늘 건강하세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치과의료인을 위한 게시판이며 일반인은 이용하실 수 없습니다. 홍성우 2007.03.19 83267
공지 제 홈페이지의 글을 읽으실 때는... 홍성우 2004.11.10 84080
493 막막한 마음에 한줄기 빛을 ...... 조해성 2007.07.14 6105
492 교합안정장치나 교정치료 이석호 2007.05.22 6093
491 크라운과 치아파절 홍성우 2005.11.08 6078
490 [re] 군기능에 관련해서.. [3] 홍성우 2007.04.06 6069
489 [re] point contact.. 홍성우 2003.10.02 6014
488 [re] 교합조정에 대하여 - VI [4] file 홍성우 2004.09.16 6013
487 총의치 인상과 비타펙스 사용에 대한 질문... 이종권 2006.01.05 6005
486 [re] 반대교합case입니다. [2] 홍성우 2006.11.22 5969
485 일대일 혹은 일대이로 치아들이 싸웁니다 홍성우 2005.11.14 5926
484 보철물을 수정후 장착했습니다. 홍성우 2006.11.17 5906
483 [re] contour에 대해 질문드립니다. [2] 이종권 2005.11.03 5879
482 충치와 풍치 그리고 교합... 홍성우 2006.01.09 5872
481 [re] 안녕하세요 선생님. [4] 홍성우 2005.12.03 5852
480 유치관(ss crown)으로 치아회복시 고려할 점... 홍성우 2006.11.22 5831
479 (발췌) Class II cavity가 아말감으로 회복된 치아를 보며... 홍성우 2005.10.11 5815
478 선생님 질문드립니다. 이종권 2005.12.19 5810
477 선생님 우문 좀 드립니다. 이종권 2007.04.17 5800
476 [re] 하악 소구치 치경부마모.. [4] 홍성우 2004.02.06 5800
475 (발췌) 음식물이 잘 끼는 구치사이를 레진으로 직접...??? 홍성우 2005.09.22 5797
474 2급 인레이에서... 이호민 2004.01.26 5760

임상가를 위한 교합학

안녕하십니까? 치과의사 홍성우입니다.
오늘날 의학은 눈부시게 발전되어 줄기세포를 이용한 치료, 유전자를 이용한 치료와 같은 첨단 시술이 행해지고 또한 개발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불과 150년 전만해도 병원은 사람이 살아나가는 곳이 아니라 죽어나가는 곳으로 인식되던 시기였으며 의학은 그야말로 암울했습니다. 그러던 중 레이벤후크에 의해 현미경이 발명되면서 세균의 정체가 드러났고, 파스퇴르와 코흐 같은 과학자의 노력으로 수많은 사람들은 죽음의 문턱에서 생명을 건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치과질환인 충치 그리고 풍치 역시 교합과 관련지어 발생되는 경우가 거의 대부분이며 교합을 이해함으로써 이런 질환들도 보다 효과적으로 치료가 가능해질 수 있는데, 이런 재미난(?) 치과이야기들을 치과의사가 아닌 분들이 쉽게 이해하시고, 아울러 이런 이야기들이 좋은 치료를 위한 눈과 귀가 되어드리기를 희망하면서 두 권의 책을 2012 년, 2014 년에 출간했으며, 2023 년 11 월에 개정판을 출간했습니다.


임상가를 위한 교합학
Vol 1


임상가를 위한 교합학
Vol 2


홍성우의 임상가를
위한 교합학-개정판


잘 닦는데 왜 썩어요?

왜 혼자만 치아가 잘 썩을까요? 치료받은 치아가 또 썩는다면 정말 안닦아서 그럴까요? 재미있는 사실은 치과의사들도 충치가 있답니다.
남들은 찬물을 잘 마시는데 왜 혼자만 치아가 시릴까요? 그리고 신경치료를 해서 아예 시린 통증을 못느끼게 하는 치료가 정말 좋은 치료일까요?
왜 음식물이 혼자만 잘 낄까요? 치과에서는 인공치를 하라거나 두 개를 붙혀서 아예 끼지 않도록 하라는데 그게 맞는 치료일까요?
치과에서 교정을 하라면서 치아들을 뽑으라는데 정말 뽑지 않고서는 교정치료가 불가능할까요?
매스컴의 발달과 더불어 현대인들은 많은 의료광고를 접하게 되는데 이런 정보의 홍수 속에서 좋은 정보를 가려내기란 정말 어렵습니다.
여기 알기 쉬운 치과상식 그리고 꼭 알아야 할 치과상식을 소개드리며, 좋은 치료 그리고 꼭 합당한 치료를 받으시길 소망해봅니다.


잘 닦는데 왜 썩어요?

©2013 KSODESIGN.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