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합과 임상

[re] 반대교합case입니다.

2006.11.22 11:12

홍성우 조회 수:5970

안녕하십니까?
치과의사 홍성우입니다.

성장기에 편측저작습관이 있으면서 전치부 overjet이 작거나 edge to edge bite인 경우
오랜 습관으로 인해 사진의 경우처럼 전치부반대교합이 발생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편측습관을 야기하는 요소가 혹시 구치부위 교합에 있지 않나 살펴보시고,
교합안정장치를 통해 하악의 제위치를 확보하는 작업이 우선시될 줄로 압니다.

*. 고정성장치로는 anterior bite plate를 생각해볼 수 있지만
    가철성교합안정장치가 보다 효과적일 것으로 생각됩니다.

좋은 결과를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치과의료인을 위한 게시판이며 일반인은 이용하실 수 없습니다. 홍성우 2007.03.19 83282
공지 제 홈페이지의 글을 읽으실 때는... 홍성우 2004.11.10 84095
493 막막한 마음에 한줄기 빛을 ...... 조해성 2007.07.14 6109
492 교합안정장치나 교정치료 이석호 2007.05.22 6095
491 크라운과 치아파절 홍성우 2005.11.08 6081
490 [re] 군기능에 관련해서.. [3] 홍성우 2007.04.06 6069
489 [re] point contact.. 홍성우 2003.10.02 6015
488 [re] 교합조정에 대하여 - VI [4] file 홍성우 2004.09.16 6013
487 총의치 인상과 비타펙스 사용에 대한 질문... 이종권 2006.01.05 6007
» [re] 반대교합case입니다. [2] 홍성우 2006.11.22 5970
485 일대일 혹은 일대이로 치아들이 싸웁니다 홍성우 2005.11.14 5926
484 보철물을 수정후 장착했습니다. 홍성우 2006.11.17 5908
483 [re] contour에 대해 질문드립니다. [2] 이종권 2005.11.03 5879
482 충치와 풍치 그리고 교합... 홍성우 2006.01.09 5873
481 [re] 안녕하세요 선생님. [4] 홍성우 2005.12.03 5855
480 유치관(ss crown)으로 치아회복시 고려할 점... 홍성우 2006.11.22 5831
479 (발췌) Class II cavity가 아말감으로 회복된 치아를 보며... 홍성우 2005.10.11 5815
478 선생님 질문드립니다. 이종권 2005.12.19 5811
477 선생님 우문 좀 드립니다. 이종권 2007.04.17 5801
476 [re] 하악 소구치 치경부마모.. [4] 홍성우 2004.02.06 5801
475 (발췌) 음식물이 잘 끼는 구치사이를 레진으로 직접...??? 홍성우 2005.09.22 5797
474 2급 인레이에서... 이호민 2004.01.26 5760

임상가를 위한 교합학

안녕하십니까? 치과의사 홍성우입니다.
오늘날 의학은 눈부시게 발전되어 줄기세포를 이용한 치료, 유전자를 이용한 치료와 같은 첨단 시술이 행해지고 또한 개발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불과 150년 전만해도 병원은 사람이 살아나가는 곳이 아니라 죽어나가는 곳으로 인식되던 시기였으며 의학은 그야말로 암울했습니다. 그러던 중 레이벤후크에 의해 현미경이 발명되면서 세균의 정체가 드러났고, 파스퇴르와 코흐 같은 과학자의 노력으로 수많은 사람들은 죽음의 문턱에서 생명을 건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치과질환인 충치 그리고 풍치 역시 교합과 관련지어 발생되는 경우가 거의 대부분이며 교합을 이해함으로써 이런 질환들도 보다 효과적으로 치료가 가능해질 수 있는데, 이런 재미난(?) 치과이야기들을 치과의사가 아닌 분들이 쉽게 이해하시고, 아울러 이런 이야기들이 좋은 치료를 위한 눈과 귀가 되어드리기를 희망하면서 두 권의 책을 2012 년, 2014 년에 출간했으며, 2023 년 11 월에 개정판을 출간했습니다.


임상가를 위한 교합학
Vol 1


임상가를 위한 교합학
Vol 2


홍성우의 임상가를
위한 교합학-개정판


잘 닦는데 왜 썩어요?

왜 혼자만 치아가 잘 썩을까요? 치료받은 치아가 또 썩는다면 정말 안닦아서 그럴까요? 재미있는 사실은 치과의사들도 충치가 있답니다.
남들은 찬물을 잘 마시는데 왜 혼자만 치아가 시릴까요? 그리고 신경치료를 해서 아예 시린 통증을 못느끼게 하는 치료가 정말 좋은 치료일까요?
왜 음식물이 혼자만 잘 낄까요? 치과에서는 인공치를 하라거나 두 개를 붙혀서 아예 끼지 않도록 하라는데 그게 맞는 치료일까요?
치과에서 교정을 하라면서 치아들을 뽑으라는데 정말 뽑지 않고서는 교정치료가 불가능할까요?
매스컴의 발달과 더불어 현대인들은 많은 의료광고를 접하게 되는데 이런 정보의 홍수 속에서 좋은 정보를 가려내기란 정말 어렵습니다.
여기 알기 쉬운 치과상식 그리고 꼭 알아야 할 치과상식을 소개드리며, 좋은 치료 그리고 꼭 합당한 치료를 받으시길 소망해봅니다.


잘 닦는데 왜 썩어요?

©2013 KSODESIGN.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