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젠테이션

어차피 뺄 치아라고 생각한 순간...

2003.10.01 13:55

홍성우 조회 수:7418 추천:28



왼쪽의 치아는 하악 1유구치이며, 오른쪽 치아는 2유구치입니다.
왼쪽 치아에 있는 구멍은 아말감이 빠져나가서 생긴 자리입니다.
문제가 되는 부위를 아래 사진에 번호로 표시했습니다.





번호별로 설명을 드립니다.

1. 치아가 깨지고 있습니다. 잔금이 보이시죠?

2. 왼쪽 치아를 아말감을 하기위해 구멍을 팔 때, 오른쪽 치아를
삭제했습니다. 그 바람에 치아의 어깨가 없어지고 널찍한 면이 생겼습니다.

3. 아말감이 깨졌습니다.

4. 치아가 썩고 있습니다.

5. 치아의 교합면이 패였습니다. 군기능을 하고있는 중입니다.

6. 두개의 치아가 겹쳤습니다.
즉 , 오른쪽에 있는 치아가 앞으로 기울었습니다.
따라서 나중에 날 자리가 모자랍니다.

7. 이 치아도 교합면이 패였습니다. 군기능을 하고 있습니다.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103 아무리 환자분이 원한다해도... 2005.07.04 77857
102 정성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치료... 2005.07.13 65291
101 배보다 큰 배꼽 아말감 !!! 2005.10.31 62675
100 음식물이 잘 낀다고 레진으로 때웠지만... 2007.09.28 31071
99 치실을 이용하여 교정하고 있습니다 2006.05.16 21617
98 일하던 견치가 일을 못하게 되었습니다. 2003.10.06 18866
97 해서도 안되고 해달라고 해서도 안되는 치료가 있습니다. 2006.02.08 18240
96 하악에 교합안정장치를 이용하여 교정중입니다. 2006.09.25 16402
95 사랑니를 발치할 때 제 2대구치를 꼭 확인합시다. file 2003.10.01 15511
94 드디어 한손사용이 가능한 ejector가 시판됩니다. [1] 2004.08.26 12081
93 cervical abrasion에 대한 질문과 답변 2004.05.21 10654
92 전치부 개교(anterior open bite)에 대해... [3] 2004.05.20 10578
91 다 망가진 아래 어금니와 말짱한(?) 위 어금니 2005.09.08 10561
90 치아 한개를 잘못 치료하면... 2005.06.29 10500
89 여러분은 sealant시술을 어떻게 하십니까? 2005.12.29 10132
88 Class I cavity, 그리고 아말감, 그리고... [3] 2004.05.20 9822
87 단지 이를 안닦아서 치석이 생긴다면... 2011.05.17 9766
86 60세 환자분의 군기능교합 그리고 교합조정 2004.05.20 9701
85 송곳니가 사린 이유로 다른 치과에서 refer된 환자분입니다. [1] 2004.05.20 9291
84 아래보철물때문에 위앞니들이 망가집니다. 2004.05.20 8913

임상가를 위한 교합학

안녕하십니까? 치과의사 홍성우입니다.
오늘날 의학은 눈부시게 발전되어 줄기세포를 이용한 치료, 유전자를 이용한 치료와 같은 첨단 시술이 행해지고 또한 개발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불과 150년 전만해도 병원은 사람이 살아나가는 곳이 아니라 죽어나가는 곳으로 인식되던 시기였으며 의학은 그야말로 암울했습니다. 그러던 중 레이벤후크에 의해 현미경이 발명되면서 세균의 정체가 드러났고, 파스퇴르와 코흐 같은 과학자의 노력으로 수많은 사람들은 죽음의 문턱에서 생명을 건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치과질환인 충치 그리고 풍치 역시 교합과 관련지어 발생되는 경우가 거의 대부분이며 교합을 이해함으로써 이런 질환들도 보다 효과적으로 치료가 가능해질 수 있는데, 이런 재미난(?) 치과이야기들을 치과의사가 아닌 분들이 쉽게 이해하시고, 아울러 이런 이야기들이 좋은 치료를 위한 눈과 귀가 되어드리기를 희망하면서 두 권의 책을 2012 년, 2014 년에 출간했으며, 2023 년 11 월에 개정판을 출간했습니다.


임상가를 위한 교합학
Vol 1


임상가를 위한 교합학
Vol 2


홍성우의 임상가를
위한 교합학-개정판


잘 닦는데 왜 썩어요?

왜 혼자만 치아가 잘 썩을까요? 치료받은 치아가 또 썩는다면 정말 안닦아서 그럴까요? 재미있는 사실은 치과의사들도 충치가 있답니다.
남들은 찬물을 잘 마시는데 왜 혼자만 치아가 시릴까요? 그리고 신경치료를 해서 아예 시린 통증을 못느끼게 하는 치료가 정말 좋은 치료일까요?
왜 음식물이 혼자만 잘 낄까요? 치과에서는 인공치를 하라거나 두 개를 붙혀서 아예 끼지 않도록 하라는데 그게 맞는 치료일까요?
치과에서 교정을 하라면서 치아들을 뽑으라는데 정말 뽑지 않고서는 교정치료가 불가능할까요?
매스컴의 발달과 더불어 현대인들은 많은 의료광고를 접하게 되는데 이런 정보의 홍수 속에서 좋은 정보를 가려내기란 정말 어렵습니다.
여기 알기 쉬운 치과상식 그리고 꼭 알아야 할 치과상식을 소개드리며, 좋은 치료 그리고 꼭 합당한 치료를 받으시길 소망해봅니다.


잘 닦는데 왜 썩어요?

©2013 KSODESIGN.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