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주세요

질문있습니다~

2005.03.11 17:56

윤영석 조회 수:4363 추천:34

안녕하세요~
직장 동료인 꼼 씨가 소개시켜주셔서 들르게 되었어요~
회원가입을 햇는데 글을 쓸수가 없어서
꼼씨의 아이디로 들어왔어요
(회원가입후에 글을 쓰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

저는 요즘 턱이 아퍼서   교정 치과에 다니고 있어요
처음에 4달 전부터 한쪽 턱에서 소리가 나기 시작했습니다.
잠깐 어긋났겠지 며칠지나면 낫겠지 싶어서 그낭 내버려두었는데
3개월 정도 지나니까 소리가 점점 커지면서 턱이 뻐근해지기 시작했어요
그래서 아는분 소개로 지금 다니는 치과를 알게 되었구
진료를 받은지 한달 되었습니다.

그 치과에서 치형도 뜨고 엑스레이도 찍었구요
그 결과 ....   제 치열이 좋지 않다고 해요
선생님 말씀으론 위의 송곳니와 아래 송곳니는 닿아있어야 하는데
오른쪽의 송곳니끼리 닿아있지 않아서 점점무리가 와서
왼쪽턱이 아픈거라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그냥 놔두면 점점심해질꺼라구요..
엑스레이로 보기에도 확실히..오른쪽과 왼쪽의  턱 연결 뼈 크기가 차이가 많이 나더군요
그래서 지금  위쪽 이빨에 투명한 플라스틱? 같은  턱 교정기를 끼고 있습니다.
먹을때를제외하곤 계속 끼고있으라고 하셨어요.
낀지 한달 되었는데 아직은 효과가 있는지 잘 모르겠어요.
선생님말씀으로는 3개월정도 이것을 끼고 경과를 보고
그 후에 치아교정을 하라고 하셨습니다.
치아 교정방법은
제가  얼굴을 옆에서 보면 입이 많이 나와있기 때문에
치아를 네개   발치한다음 안쪽으로 밀어넣는 방법을 해야겠다고 하셨어요.

제가 교정에 대해 아는바가 없어서
홍선생님의 견해를 듣고싶습니다
지금 진료받고 있는 방법과  앞으로 하게될 방법이 옳은것인지 효과적인지 알고 싶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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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가를 위한 교합학

안녕하십니까? 치과의사 홍성우입니다.
오늘날 의학은 눈부시게 발전되어 줄기세포를 이용한 치료, 유전자를 이용한 치료와 같은 첨단 시술이 행해지고 또한 개발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불과 150년 전만해도 병원은 사람이 살아나가는 곳이 아니라 죽어나가는 곳으로 인식되던 시기였으며 의학은 그야말로 암울했습니다. 그러던 중 레이벤후크에 의해 현미경이 발명되면서 세균의 정체가 드러났고, 파스퇴르와 코흐 같은 과학자의 노력으로 수많은 사람들은 죽음의 문턱에서 생명을 건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치과질환인 충치 그리고 풍치 역시 교합과 관련지어 발생되는 경우가 거의 대부분이며 교합을 이해함으로써 이런 질환들도 보다 효과적으로 치료가 가능해질 수 있는데, 이런 재미난(?) 치과이야기들을 치과의사가 아닌 분들이 쉽게 이해하시고, 아울러 이런 이야기들이 좋은 치료를 위한 눈과 귀가 되어드리기를 희망하면서 두 권의 책을 2012 년, 2014 년에 출간했으며, 2023 년 11 월에 개정판을 출간했습니다.


임상가를 위한 교합학
Vol 1


임상가를 위한 교합학
Vol 2


홍성우의 임상가를
위한 교합학-개정판


잘 닦는데 왜 썩어요?

왜 혼자만 치아가 잘 썩을까요? 치료받은 치아가 또 썩는다면 정말 안닦아서 그럴까요? 재미있는 사실은 치과의사들도 충치가 있답니다.
남들은 찬물을 잘 마시는데 왜 혼자만 치아가 시릴까요? 그리고 신경치료를 해서 아예 시린 통증을 못느끼게 하는 치료가 정말 좋은 치료일까요?
왜 음식물이 혼자만 잘 낄까요? 치과에서는 인공치를 하라거나 두 개를 붙혀서 아예 끼지 않도록 하라는데 그게 맞는 치료일까요?
치과에서 교정을 하라면서 치아들을 뽑으라는데 정말 뽑지 않고서는 교정치료가 불가능할까요?
매스컴의 발달과 더불어 현대인들은 많은 의료광고를 접하게 되는데 이런 정보의 홍수 속에서 좋은 정보를 가려내기란 정말 어렵습니다.
여기 알기 쉬운 치과상식 그리고 꼭 알아야 할 치과상식을 소개드리며, 좋은 치료 그리고 꼭 합당한 치료를 받으시길 소망해봅니다.


잘 닦는데 왜 썩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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