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주세요

안녕하세요?

2011.01.20 13:02

하나 조회 수:6134

안녕하세요?
지난번 선생님께 3차례 교합조정을 받은 사람입니다. 다름이 아니오라 제가 어쩌다가 이런 일을 겪게되었는지 하도 억울하여 선생님께 몇자 적어보내드리오니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울러 선생님의 도움으로 어느정도 교합이 맞아서 그래도 안정을 많이 찾은 상태이나 멀쩡했던 어금니 한개가 음식을 씹을때 아프고 아직도 미세하게 교합이 않맞아 약간의 통증이 있으며 또 무참히 잘려나간 치아들을 볼때마다 울컥한 생각이 드는건 아직도 이루 말할수가 없네요.

한가지 여쭐말씀이 있는데 현재  오른쪽 첫번째 작은 어금니가 아주 미세하게 높은 느낌이들고 그래서 미세한 통증도 느껴지는데 음식을 먹거나 입을 딱딱 부딪혀보면 다시 맞아들어가는 느낌이 들다가 또다시 높아지고 하는데 이럴때 다시 교합조정을 받아야하는지 아니면 저절로 맞아질때까지 시간을 갖고 기다려야 하는지요? (제가 2월 15일에 송곳니에 레진을 덧대는 치료가 있거든요)

선생님의 진료에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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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가를 위한 교합학

안녕하십니까? 치과의사 홍성우입니다.
오늘날 의학은 눈부시게 발전되어 줄기세포를 이용한 치료, 유전자를 이용한 치료와 같은 첨단 시술이 행해지고 또한 개발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불과 150년 전만해도 병원은 사람이 살아나가는 곳이 아니라 죽어나가는 곳으로 인식되던 시기였으며 의학은 그야말로 암울했습니다. 그러던 중 레이벤후크에 의해 현미경이 발명되면서 세균의 정체가 드러났고, 파스퇴르와 코흐 같은 과학자의 노력으로 수많은 사람들은 죽음의 문턱에서 생명을 건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치과질환인 충치 그리고 풍치 역시 교합과 관련지어 발생되는 경우가 거의 대부분이며 교합을 이해함으로써 이런 질환들도 보다 효과적으로 치료가 가능해질 수 있는데, 이런 재미난(?) 치과이야기들을 치과의사가 아닌 분들이 쉽게 이해하시고, 아울러 이런 이야기들이 좋은 치료를 위한 눈과 귀가 되어드리기를 희망하면서 두 권의 책을 2012 년, 2014 년에 출간했으며, 2023 년 11 월에 개정판을 출간했습니다.


임상가를 위한 교합학
Vol 1


임상가를 위한 교합학
Vol 2


홍성우의 임상가를
위한 교합학-개정판


잘 닦는데 왜 썩어요?

왜 혼자만 치아가 잘 썩을까요? 치료받은 치아가 또 썩는다면 정말 안닦아서 그럴까요? 재미있는 사실은 치과의사들도 충치가 있답니다.
남들은 찬물을 잘 마시는데 왜 혼자만 치아가 시릴까요? 그리고 신경치료를 해서 아예 시린 통증을 못느끼게 하는 치료가 정말 좋은 치료일까요?
왜 음식물이 혼자만 잘 낄까요? 치과에서는 인공치를 하라거나 두 개를 붙혀서 아예 끼지 않도록 하라는데 그게 맞는 치료일까요?
치과에서 교정을 하라면서 치아들을 뽑으라는데 정말 뽑지 않고서는 교정치료가 불가능할까요?
매스컴의 발달과 더불어 현대인들은 많은 의료광고를 접하게 되는데 이런 정보의 홍수 속에서 좋은 정보를 가려내기란 정말 어렵습니다.
여기 알기 쉬운 치과상식 그리고 꼭 알아야 할 치과상식을 소개드리며, 좋은 치료 그리고 꼭 합당한 치료를 받으시길 소망해봅니다.


잘 닦는데 왜 썩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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