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선생의 사는 이야기

홍선생의 사는 이야기

지난 금요일, 익산 쌍떼힐골프장에 팩스로 부킹을 했었어야 했는데
그날 저녁 광주세미나준비로 깜빡 잊었습니다.

월요일에 핸드폰메시지로 부킹관련 글이 올라오는데,
아무리 기다려도 안올라와서 예약을 못한 줄을 이때 알았습니다.

같이 가기로 한 선생님들에게 너무나도 미안해서 어쩔 줄 모르는데
그 선생님들중 한 선생님이 좀 멀리 떨어진 다른 골프장에 예약가능하다더군요.

너무나 기쁜 나머지 그럼 그렇게 하자고 해놓고
다른 두 선생님들께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날 점심때 어느 선생님이 전화로도 골프예약이 가능할 수도 있다는
말에 행여나하는 심정으로 쌍떼힐에 전화를 했더니 예약을 해주더군요. 짜잔~

그래서 멀리 떨어진 골프장은 예약을 취소하고 또다시 일요일을 기다리고 있는데
하늘에서 또 눈이 옵니다... X눈이 내립니다.

이번 일요일은 25일인데, 아마도 화이트 크리스마스가 될 것같다는 불길한 예감이...
안좋은 것은 잘 맞아떨어진다는데... 우이씨~ ㅠ ㅠ

임상가를 위한 교합학

안녕하십니까? 치과의사 홍성우입니다.
오늘날 의학은 눈부시게 발전되어 줄기세포를 이용한 치료, 유전자를 이용한 치료와 같은 첨단 시술이 행해지고 또한 개발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불과 150년 전만해도 병원은 사람이 살아나가는 곳이 아니라 죽어나가는 곳으로 인식되던 시기였으며 의학은 그야말로 암울했습니다. 그러던 중 레이벤후크에 의해 현미경이 발명되면서 세균의 정체가 드러났고, 파스퇴르와 코흐 같은 과학자의 노력으로 수많은 사람들은 죽음의 문턱에서 생명을 건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치과질환인 충치 그리고 풍치 역시 교합과 관련지어 발생되는 경우가 거의 대부분이며 교합을 이해함으로써 이런 질환들도 보다 효과적으로 치료가 가능해질 수 있는데, 이런 재미난(?) 치과이야기들을 치과의사가 아닌 분들이 쉽게 이해하시고, 아울러 이런 이야기들이 좋은 치료를 위한 눈과 귀가 되어드리기를 희망하면서 두 권의 책을 2012 년, 2014 년에 출간했으며, 2023 년 11 월에 개정판을 출간했습니다.


임상가를 위한 교합학
Vol 1


임상가를 위한 교합학
Vol 2


홍성우의 임상가를
위한 교합학-개정판


잘 닦는데 왜 썩어요?

왜 혼자만 치아가 잘 썩을까요? 치료받은 치아가 또 썩는다면 정말 안닦아서 그럴까요? 재미있는 사실은 치과의사들도 충치가 있답니다.
남들은 찬물을 잘 마시는데 왜 혼자만 치아가 시릴까요? 그리고 신경치료를 해서 아예 시린 통증을 못느끼게 하는 치료가 정말 좋은 치료일까요?
왜 음식물이 혼자만 잘 낄까요? 치과에서는 인공치를 하라거나 두 개를 붙혀서 아예 끼지 않도록 하라는데 그게 맞는 치료일까요?
치과에서 교정을 하라면서 치아들을 뽑으라는데 정말 뽑지 않고서는 교정치료가 불가능할까요?
매스컴의 발달과 더불어 현대인들은 많은 의료광고를 접하게 되는데 이런 정보의 홍수 속에서 좋은 정보를 가려내기란 정말 어렵습니다.
여기 알기 쉬운 치과상식 그리고 꼭 알아야 할 치과상식을 소개드리며, 좋은 치료 그리고 꼭 합당한 치료를 받으시길 소망해봅니다.


잘 닦는데 왜 썩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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