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선생의 사는 이야기

홍선생의 사는 이야기

하이테크 우유짜는 기계 (퍼옴)

2003.08.26 11:33

이닥터 조회 수:9638 추천:40

한 목장 주인이 하이테크 우유짜는 기계를 주문했다.

마침 그 기계가 안주인이 다른 도시에 간 사이에 도착했기 때문에,
그 목장주인은 그 기계를 자신에게 먼저 써 보기로 했다.
자신의 그것을 그 기계에 끼고, 스위치를 켰다.
그리고는 모든 것이 자동이었다.
곧 그는 그 기계가 자기 마누라가 주는 이상의 쾌락을 주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런데 그 즐거움이 다하고 나자, 자신의 그것에서 기계를 빼낼 수가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아무리 사용 설명서를 읽어보아도, 도움이 되는 정보를 얻을 수가 없었다.
기계에 있는 버튼을 모조리 눌러보아도, 성공을 하지 못했다.
마침내, 그는 그 기계 공급업자의 고객 서비스 직통 전화를 할 수밖에 없었다.

여보세요. 내가 방금 당신 회사의 우유 짜는 기계를 샀는데요.
그 기계 정말 작동을 기가 막히게 하는군요.
그 기계를 암소 젖에서 어떻게 빼나요 ?

걱정 마세요. ... 고객 지원 담당이 말했다.
그 기계는 밀크 2갤런을 받으면 자동적으로 떨어지게 프로그램 되어 있어요.  

임상가를 위한 교합학

안녕하십니까? 치과의사 홍성우입니다.
오늘날 의학은 눈부시게 발전되어 줄기세포를 이용한 치료, 유전자를 이용한 치료와 같은 첨단 시술이 행해지고 또한 개발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불과 150년 전만해도 병원은 사람이 살아나가는 곳이 아니라 죽어나가는 곳으로 인식되던 시기였으며 의학은 그야말로 암울했습니다. 그러던 중 레이벤후크에 의해 현미경이 발명되면서 세균의 정체가 드러났고, 파스퇴르와 코흐 같은 과학자의 노력으로 수많은 사람들은 죽음의 문턱에서 생명을 건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치과질환인 충치 그리고 풍치 역시 교합과 관련지어 발생되는 경우가 거의 대부분이며 교합을 이해함으로써 이런 질환들도 보다 효과적으로 치료가 가능해질 수 있는데, 이런 재미난(?) 치과이야기들을 치과의사가 아닌 분들이 쉽게 이해하시고, 아울러 이런 이야기들이 좋은 치료를 위한 눈과 귀가 되어드리기를 희망하면서 두 권의 책을 2012 년, 2014 년에 출간했으며, 2023 년 11 월에 개정판을 출간했습니다.


임상가를 위한 교합학
Vol 1


임상가를 위한 교합학
Vol 2


홍성우의 임상가를
위한 교합학-개정판


잘 닦는데 왜 썩어요?

왜 혼자만 치아가 잘 썩을까요? 치료받은 치아가 또 썩는다면 정말 안닦아서 그럴까요? 재미있는 사실은 치과의사들도 충치가 있답니다.
남들은 찬물을 잘 마시는데 왜 혼자만 치아가 시릴까요? 그리고 신경치료를 해서 아예 시린 통증을 못느끼게 하는 치료가 정말 좋은 치료일까요?
왜 음식물이 혼자만 잘 낄까요? 치과에서는 인공치를 하라거나 두 개를 붙혀서 아예 끼지 않도록 하라는데 그게 맞는 치료일까요?
치과에서 교정을 하라면서 치아들을 뽑으라는데 정말 뽑지 않고서는 교정치료가 불가능할까요?
매스컴의 발달과 더불어 현대인들은 많은 의료광고를 접하게 되는데 이런 정보의 홍수 속에서 좋은 정보를 가려내기란 정말 어렵습니다.
여기 알기 쉬운 치과상식 그리고 꼭 알아야 할 치과상식을 소개드리며, 좋은 치료 그리고 꼭 합당한 치료를 받으시길 소망해봅니다.


잘 닦는데 왜 썩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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