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선생의 사는 이야기

홍선생의 사는 이야기

버스기사들의 한판승부 (퍼옴)

2002.11.12 10:13

이닥터 조회 수:9264 추천:21

글쓴이   강두원 (www.osstem.com)
베켜온 곳 : http://www.ehappydental.com/
실제 상황이었대요! ㅍㅎㅎ~




이 사건은 실제로 일어 난 사건으로서,  절대 거짓이 없음을 말해드리면서
본인이 겪은 이야기임을 밝히는 바입니다 ,,



야간수업을 마치구요 집에 가는 길이었습니다.

집이 광안리에 있고 늦은시간이라 집에가서 또 라면을 먹어야겠다는

생각과 함께 집으로 가는 51번 버스를 탔읍죠.

(배고픔) 야간 5교시까지 하면 얼마나 배고픈지 모를겁니다

배고파서 버스야 어서가자..... 먹을 라면 종류를 생각하고 있었는데

뒤에 오던 131번 용당가는 버스일껍니다 .앞지르기를 시도하다가

51번 운전 기사 아저씨와 경쟁이되어서 드디어 싸움으로 번지게 되었습니다

신호등 앞에서 두버스가 나란히 서게 되었는데, 51번 버스 아저씨와

131번 아저씨가 동시에 문을 열고 피튀기(침도튀김)는 말싸움에 돌입했습니다

결국은 우리의 51번 아저씨가 열을 받을 대로 받아 131번 버스로 올라가.......

몸 싸움이 시작 되었죠.


정말 흥미 진진 했습니다 ,,우리는 속으로 아저씨 이기세욧!!!!

아저씨의 능력을 보여주세요 라고 응원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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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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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번 아저씨! 신호등 바뀌자 마자 버스를 출발시키는겁니다.

51번 운전기사 아저씨를 버스에 싣고서리!

휭!!!!!!!

그순간 51번 버스에 있는 사람은 ,,,,,,,,,멍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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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없는 51번 버스에서 찬 바람이 휭하고 불었던 것이였습니다

우쒸,,~~~~~~~~~~~~~~~~~~~~~~~~~~~~~~~~~~~~~~~~~~~~~~~~~~

생!~~~~~~~~~~~~~~~~~~~~~~~~~


우리는 기사아저씨 언제 오나 기다리고 있는데 100미터 전방 유엔묘지 커브 도는데서

열심이 뛰어 오는 51번 기사 아저씨를 보았더랬습니다 ,,너무 불쌍해 보이더군요 ,,,

얼굴 벌개가지고, 땀은 줄줄 흘리면서,,,

들어와서 죄송합니다 하고 운전을 계속하기 시작하셨습니다 ,,

아저씨가 불쌍했어요,,,정말루,,,땀 삐질 삐질,,,,,

불쌍한 아저씨,,,,,51번 버스는 패배했던 것입니다,,,,,

그런데,,문제는,,,지금 부텁니다,,,

2분뒤,,뒤에서 백차가 오는것이 였습니다 ,,,

51번을 세우고 ,,,우렁찬,,,경찰차의 스피커로,,51번 갓길로 대세욧

갓길로 대욧~~~~~~~ 신경질 적인 경찰 아저씨의 목소리,,

경찰의 지시에 순순히 따르는 51번 아저씨,,,,,,,,

우리는 이렇게 생각했습니다 ,,,

131번 한테 깨지고,,이제는 경찰한테 까지 깨지는구나,,

그런데,,,

올라온 경찰의 한마디,,,걸작 이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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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번 차키 주세요 ,,,!!!!!  아니 남의 버스키를 가지고 가면 어떻게 합니까?

?????

?????

그렇습니다 ,,우리의 51번 아저씨는 131번 에 올라타서,,

131번 차키를 들고 날른 것이었습니다 ,,오고 가도 못하는 131번

차안 승객은 뒤집어졌고

51번 아저씨의 능력을 보고야 말았던 것이었습니다 ,,

집에 도착한 나는 ,,,,라면 먹으면서 죽어라 웃었답니다,,

임상가를 위한 교합학

안녕하십니까? 치과의사 홍성우입니다.
오늘날 의학은 눈부시게 발전되어 줄기세포를 이용한 치료, 유전자를 이용한 치료와 같은 첨단 시술이 행해지고 또한 개발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불과 150년 전만해도 병원은 사람이 살아나가는 곳이 아니라 죽어나가는 곳으로 인식되던 시기였으며 의학은 그야말로 암울했습니다. 그러던 중 레이벤후크에 의해 현미경이 발명되면서 세균의 정체가 드러났고, 파스퇴르와 코흐 같은 과학자의 노력으로 수많은 사람들은 죽음의 문턱에서 생명을 건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치과질환인 충치 그리고 풍치 역시 교합과 관련지어 발생되는 경우가 거의 대부분이며 교합을 이해함으로써 이런 질환들도 보다 효과적으로 치료가 가능해질 수 있는데, 이런 재미난(?) 치과이야기들을 치과의사가 아닌 분들이 쉽게 이해하시고, 아울러 이런 이야기들이 좋은 치료를 위한 눈과 귀가 되어드리기를 희망하면서 두 권의 책을 2012 년, 2014 년에 출간했으며, 2023 년 11 월에 개정판을 출간했습니다.


임상가를 위한 교합학
Vol 1


임상가를 위한 교합학
Vol 2


홍성우의 임상가를
위한 교합학-개정판


잘 닦는데 왜 썩어요?

왜 혼자만 치아가 잘 썩을까요? 치료받은 치아가 또 썩는다면 정말 안닦아서 그럴까요? 재미있는 사실은 치과의사들도 충치가 있답니다.
남들은 찬물을 잘 마시는데 왜 혼자만 치아가 시릴까요? 그리고 신경치료를 해서 아예 시린 통증을 못느끼게 하는 치료가 정말 좋은 치료일까요?
왜 음식물이 혼자만 잘 낄까요? 치과에서는 인공치를 하라거나 두 개를 붙혀서 아예 끼지 않도록 하라는데 그게 맞는 치료일까요?
치과에서 교정을 하라면서 치아들을 뽑으라는데 정말 뽑지 않고서는 교정치료가 불가능할까요?
매스컴의 발달과 더불어 현대인들은 많은 의료광고를 접하게 되는데 이런 정보의 홍수 속에서 좋은 정보를 가려내기란 정말 어렵습니다.
여기 알기 쉬운 치과상식 그리고 꼭 알아야 할 치과상식을 소개드리며, 좋은 치료 그리고 꼭 합당한 치료를 받으시길 소망해봅니다.


잘 닦는데 왜 썩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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