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의료인전용

교합과 임상

torus와 articular eminence

2021.03.08 15:57

이닥터 조회 수:645

료를 하다보면 torus가 잘 발달된 환자분을 접하게 되는데, 혀가 위치한 아래턱뿐만 아니라 입천장에서도 나타나며, 상악 대구치의 협측에서도 드물게 나타납니다.
크기는 다양한데, 그 위치는 대개 편평하거나 약간 볼록한 곳에 위치하고 있다는 점이 공통점입니다.
제가 대학에 다닐 때 torus의 원인은 정확히 알 수 없으나 대개 교합력이 세게 작용되는 부위에 생긴다고 들었습니다.
그러나 아래턱 안쪽의 torus는 대구치보다는 소구치에 위치하며 입천장에 생긴 torus는 교합력과는 관련없는 부위라서 교합력은 충분조건이 되지 못한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torus의 원인은 negative pressure입니다.
침을 삼킬 때 입안은 음압이 발생되는데, 이 음압이 작용되는 부위는 뼈를 만드는 세포를 활성화하여 비로소 뼈가 생성될 수 있는데, 바로 침을 삼킬 때 혀가 닿지 않는 부위가 여기에 해당합니다.
음압이 작용하는 한 torus는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데, 혹시 torus가 너무 커져서 혀가 입밖으로 밀려나온 사람은 한 명도 없는 이유는 뭘까요?
torus가 계속 커지다보면 결국 혀에 접촉되고, 접촉된 부위에는 더 이상 음압이 작용할 수 없게 되어 torus의 성장은 멈춥니다. 따라서 혀가 있어야할 자리를 torus가 차지하지 못하게 되고 혀 역시 torus로 인해 불편을 느끼지 못합니다.
턱관절부위에서도 articular capsule라고 불리우는 인대가 관절융기에 해당되는 부위와 관절와를 덮고 있으며, 과두돌기가 전방운동할 때 위 앞니가 아래 앞니를 피개함으로 인해 전방수평운동에서 하방운동이 추가되면 관절인대 내에 음압이 발생되며 관절융기가 아래쪽으로 성장하게 됩니다.
그러나 절단교합이나 주걱턱인 경우에서는 아래턱이 전방수평운동만 가능한 이유로 관절융기는 아래쪽으로 성장할 수 없게 됩니다.
torus는 왜 절치 안쪽에서는 생기지 않을까요?
그 부위는 편평하거나 볼록하지 않고 오목하기 때문입니다.
오목한 부위가 볼록해지려면 우선 편평한 상태를 거쳐야 합니다.
오목한 부위의 면적은 편평한 부위보다 크며, 따라서 편평해지면 골흡수가 일어나야 하는데, 음압으로 인해 팽창하려는 부위에서 골흡수는 일어날 수 없으며, 따라서 오목한 부위에서는 torus가 발생되지 않습니다.
관절와도 오목합니다.
따라서 이 부위에 음압이 작용되어도 편평해지거나 볼록해질 수 없고, 편평했던 관절융기부위만이 아래로 팽융될 수 있습니다.
아래 사진은 발치교정중인 환자분의 사진입니다.
이 환자분은 발치를 통한 교정치료 후 턱관절이 아픈 이유로 턱치료와 함께 교합개선을 위해 재교정을 하는 사례입니다.
참고로 저는 악궁확장을 통해 교정치료를 하고 있으며, 발치를 통한 교정치료를 선호하지 않습니다.

torus and articular eminence
During treatment, you will encounter patients with well-developed torus, which appear not only in the lower jaw where the tongue is located, but also in the palate, and rarely in the buccal side of the maxillary molar.
They vary in size, with the common point being that torus are usually found flat or slightly convex.
When I was in college, the cause of torus was unknown, but I was told that it usually occurs in areas where the occlusal force is strongly applied.
However, the torus inside the lower jaw is located in the premolar rather than the molar, and the torus in the palate is not related to the occlusal force, so I think that the occlusal force is not a sufficient condition.
I think the cause of torus is negative pressure.
When you swallow saliva, negative pressure is generated in your mouth, and the area where this negative pressure is applied activates the cells that make bones, so that bone can be created. This is the area where the tongue does not touch when swallowing.
As long as negative pressure is applied, the torus can continue to grow, but why is there no one whose tongue has been pushed out of the mouth because the torus has grown so large?
If the torus continues to grow, it eventually contacts the tongue, and the torus stops growing as no more negative pressure can be applied to the contact area. Therefore, the torus cannot occupy the place where the tongue should be, and the tongue is also not uncomfortable with the torus.
In the jaw joint, a ligament called the articular capsule covers the articular eminence and the articular fossa. When the condylar head moves forward, a downward movement is added along with the anterior and horizontal movement because the upper incisors cover the lower incisors. At this time, negative pressure is generated in the joint ligaments and the articular eminence grows downward.
However, in the case of edge bite or class 3 occlusion, the articular eminence cannot grow downward because the lower jaw can only move forward and horizontally.
Why doesn't torus occur inside the mandibular incisor?
This is because the area is concave rather than flat or convex.
In order for the concave area to become convex, it must first go through a flat state.
The area of ​​the concave area is larger than that of the flat area, so bone resorption must occur when it becomes flat, but bone resorption cannot occur in the area to be expanded due to negative pressure, so torus does not occur in the concave area.
The joint is also concave.
Therefore, even if negative pressure is applied to this area, it cannot be flattened or convex, and only the articular eminence area that was flat can be swollen downward.
The picture below is a picture of a patient undergoing extraction.
This patient is a case of re-orthodontic treatment to improve occlusion along with jaw treatment because of pain in the jaw joint after orthodontic treatment through extraction.
For reference, I am doing orthodontic treatment through arch extension, and I do not prefer orthodontic treatment through extra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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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가를 위한 교합학

안녕하십니까? 치과의사 홍성우입니다.
오늘날 의학은 눈부시게 발전되어 줄기세포를 이용한 치료, 유전자를 이용한 치료와 같은 첨단 시술이 행해지고 또한 개발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불과 150년 전만해도 병원은 사람이 살아나가는 곳이 아니라 죽어나가는 곳으로 인식되던 시기였으며 의학은 그야말로 암울했습니다. 그러던 중 레이벤후크에 의해 현미경이 발명되면서 세균의 정체가 드러났고, 파스퇴르와 코흐 같은 과학자의 노력으로 수많은 사람들은 죽음의 문턱에서 생명을 건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치과질환인 충치 그리고 풍치 역시 교합과 관련지어 발생되는 경우가 거의 대부분이며 교합을 이해함으로써 이런 질환들도 보다 효과적으로 치료가 가능해질 수 있는데, 이런 재미난(?) 치과이야기들을 치과의사가 아닌 분들이 쉽게 이해하시고, 아울러 이런 이야기들이 좋은 치료를 위한 눈과 귀가 되어드리기를 희망하면서 두 권의 책을 출간했습니다.


잘 닦는데 왜 썩어요?

왜 혼자만 치아가 잘 썩을까요? 치료받은 치아가 또 썩는다면 정말 안닦아서 그럴까요? 재미있는 사실은 치과의사들도 충치가 있답니다.
남들은 찬물을 잘 마시는데 왜 혼자만 치아가 시릴까요? 그리고 신경치료를 해서 아예 시린 통증을 못느끼게 하는 치료가 정말 좋은 치료일까요?
왜 음식물이 혼자만 잘 낄까요? 치과에서는 인공치를 하라거나 두 개를 붙혀서 아예 끼지 않도록 하라는데 그게 맞는 치료일까요?
치과에서 교정을 하라면서 치아들을 뽑으라는데 정말 뽑지 않고서는 교정치료가 불가능할까요?
매스컴의 발달과 더불어 현대인들은 많은 의료광고를 접하게 되는데 이런 정보의 홍수 속에서 좋은 정보를 가려내기란 정말 어렵습니다.
여기 알기 쉬운 치과상식 그리고 꼭 알아야 할 치과상식을 소개드리며, 좋은 치료 그리고 꼭 합당한 치료를 받으시길 소망해봅니다.


잘 닦는데 왜 썩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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