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합과 임상

음식이 껴서...

2011.10.12 12:41

김정자 조회 수:9247

안녕하세요~*^^*

지난9월에 강의 잘 듣고 열심히 실천중에 있습니다(아는게 적어서 궁금한게 많아요)
현재 2가지 질문이 있어서요

1) 환자분때문에 문의 드리고싶어요

환자분은 2개월전 #16 17 을 2unit으로 묶어서 cr을 하게 되었어요
그동안은 괜찮다가 최근 음식이 너무 많이 낀다고 오셨어요.ㅠ.ㅠ

치실은 들어갈떄는 빡빡한데 나올때는 쉽게 나오는 수준이었고  #15번은 pfm 상태예요.
측방운동을 체크했는데 괜찮은거 같아요.
이전 모델에 확인해보았더니 모델에서는 cr의 mesial contact이 surface contact 으로 아주
tight 했어요
그럼 2개월간 치아간 사이가 벌어졌다는 건데 그 이유와 해결방법을 모르겠네요...

2) 제 치아가 문제라서..

#47치아(10년전 occ. RF)가 갑자기 distobuccal 부위의 marginal gingiva가
아프더니 현미밥등의 단단한 음식에 아파서 씹지를 못하겠어요.
#46은 cr상태이며 #43이 high canine 으로  평소 group function이었으며
#46은 lateral 시 닿지않았습니다.
probing시 2~3정도이고 bleeding은 없으며 손으로 누르면 아파요.
현재는 가만히 있어도 먹먹한 느낌이며 타진에 아파요
혹시 치아파절이 동반된것은 아닌지 걱정입니다.
현재 교합조정을 해서 부드러운 것을 씹는 것은 괜찮은데 딱딱한것은 아프네요.
우문현답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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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가를 위한 교합학

안녕하십니까? 치과의사 홍성우입니다.
오늘날 의학은 눈부시게 발전되어 줄기세포를 이용한 치료, 유전자를 이용한 치료와 같은 첨단 시술이 행해지고 또한 개발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불과 150년 전만해도 병원은 사람이 살아나가는 곳이 아니라 죽어나가는 곳으로 인식되던 시기였으며 의학은 그야말로 암울했습니다. 그러던 중 레이벤후크에 의해 현미경이 발명되면서 세균의 정체가 드러났고, 파스퇴르와 코흐 같은 과학자의 노력으로 수많은 사람들은 죽음의 문턱에서 생명을 건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치과질환인 충치 그리고 풍치 역시 교합과 관련지어 발생되는 경우가 거의 대부분이며 교합을 이해함으로써 이런 질환들도 보다 효과적으로 치료가 가능해질 수 있는데, 이런 재미난(?) 치과이야기들을 치과의사가 아닌 분들이 쉽게 이해하시고, 아울러 이런 이야기들이 좋은 치료를 위한 눈과 귀가 되어드리기를 희망하면서 두 권의 책을 2012 년, 2014 년에 출간했으며, 2023 년 11 월에 개정판을 출간했습니다.


임상가를 위한 교합학
Vol 1


임상가를 위한 교합학
Vol 2


홍성우의 임상가를
위한 교합학-개정판


잘 닦는데 왜 썩어요?

왜 혼자만 치아가 잘 썩을까요? 치료받은 치아가 또 썩는다면 정말 안닦아서 그럴까요? 재미있는 사실은 치과의사들도 충치가 있답니다.
남들은 찬물을 잘 마시는데 왜 혼자만 치아가 시릴까요? 그리고 신경치료를 해서 아예 시린 통증을 못느끼게 하는 치료가 정말 좋은 치료일까요?
왜 음식물이 혼자만 잘 낄까요? 치과에서는 인공치를 하라거나 두 개를 붙혀서 아예 끼지 않도록 하라는데 그게 맞는 치료일까요?
치과에서 교정을 하라면서 치아들을 뽑으라는데 정말 뽑지 않고서는 교정치료가 불가능할까요?
매스컴의 발달과 더불어 현대인들은 많은 의료광고를 접하게 되는데 이런 정보의 홍수 속에서 좋은 정보를 가려내기란 정말 어렵습니다.
여기 알기 쉬운 치과상식 그리고 꼭 알아야 할 치과상식을 소개드리며, 좋은 치료 그리고 꼭 합당한 치료를 받으시길 소망해봅니다.


잘 닦는데 왜 썩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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