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주세요

[re] temporary splinting에 대해서

2004.12.24 09:30

안용수 조회 수:3144 추천:16

안녕하세요... 안용수입니다.
선생님이 말씀해주신 부분에서 궁금한 것이 있어서 사실은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서 다시 문의드립니다.

환자가 trauma로 인해서 다친 경우 바로 치과에 왔을때,
첫째 교합에 문제가 된다면
두번째 교합에 문제가 안되다면 의 두가지 경우로 나눠서 생각할때
선생님 말씀은 교합에 문제가 된다면 교합에 방해가 되지 않는 범위까지 이동시키고 부종이 줄어들때 까지 약을 먹으면서 지켜본다는 말씀으로 이해했습니다.
물론 교합에 문제가 안된다면 그대로 splinting 해주고 부종이 줄어들때 까지 약을 먹으면서 지켜본다고 또한 이해했습니다. 그 이유는 많이 부어있는 상태에서 무리한 압력으로 인해 치아가 상할지도 모르기 때문이라고 이해했습니다.

질문은
첫째 제가 제대로 이해했는지 궁금합니다. 혹 선생님이 말씀해주신 것중에서 중요하게 생각하고 계신것이 있는데 놓친것은 아닌지 걱정됩니다.

둘째 환자의 부종이 줄어들었는지 체크하기 또한 제위치 시킬때 통증이 없는지를 위해 매일같이 치과에 방문하게 해야 하는지 아니면 어떻게 스케줄을 잡으면 되는지...

섯째로 정상적이 아닌 약간의 부종이 있다하더라도 치아를 제위치 시킬때 만약 환자가 통증을 느끼지 못한다면 이때 위치시켜도 되는지 아니면 부종이 완전히 없어질때 까지 기다려야 하는지...

마지막으로 치아를 제위치 시킬때 제대로 제위치가 될 것이며 환자가 제위치 시킨것에 대해서 동의하는지 즉 그전 치아의 위치로 완전히 갔다고 생각할 정도로 위치될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아프더라도 마취를 하고 보는 즉시 치아를 제위치 시키고 splinting해주려고 노력했습니다. 조금이라도 빨리 해주면 제위치로 가능하면 많이 이동시킬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즐거운 크리스 마스 되십시요...
환자에게 정확하게 제대로 잘해주고 싶은 마음에 질문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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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가를 위한 교합학

안녕하십니까? 치과의사 홍성우입니다.
오늘날 의학은 눈부시게 발전되어 줄기세포를 이용한 치료, 유전자를 이용한 치료와 같은 첨단 시술이 행해지고 또한 개발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불과 150년 전만해도 병원은 사람이 살아나가는 곳이 아니라 죽어나가는 곳으로 인식되던 시기였으며 의학은 그야말로 암울했습니다. 그러던 중 레이벤후크에 의해 현미경이 발명되면서 세균의 정체가 드러났고, 파스퇴르와 코흐 같은 과학자의 노력으로 수많은 사람들은 죽음의 문턱에서 생명을 건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치과질환인 충치 그리고 풍치 역시 교합과 관련지어 발생되는 경우가 거의 대부분이며 교합을 이해함으로써 이런 질환들도 보다 효과적으로 치료가 가능해질 수 있는데, 이런 재미난(?) 치과이야기들을 치과의사가 아닌 분들이 쉽게 이해하시고, 아울러 이런 이야기들이 좋은 치료를 위한 눈과 귀가 되어드리기를 희망하면서 두 권의 책을 2012 년, 2014 년에 출간했으며, 2023 년 11 월에 개정판을 출간했습니다.


임상가를 위한 교합학
Vol 1


임상가를 위한 교합학
Vol 2


홍성우의 임상가를
위한 교합학-개정판


잘 닦는데 왜 썩어요?

왜 혼자만 치아가 잘 썩을까요? 치료받은 치아가 또 썩는다면 정말 안닦아서 그럴까요? 재미있는 사실은 치과의사들도 충치가 있답니다.
남들은 찬물을 잘 마시는데 왜 혼자만 치아가 시릴까요? 그리고 신경치료를 해서 아예 시린 통증을 못느끼게 하는 치료가 정말 좋은 치료일까요?
왜 음식물이 혼자만 잘 낄까요? 치과에서는 인공치를 하라거나 두 개를 붙혀서 아예 끼지 않도록 하라는데 그게 맞는 치료일까요?
치과에서 교정을 하라면서 치아들을 뽑으라는데 정말 뽑지 않고서는 교정치료가 불가능할까요?
매스컴의 발달과 더불어 현대인들은 많은 의료광고를 접하게 되는데 이런 정보의 홍수 속에서 좋은 정보를 가려내기란 정말 어렵습니다.
여기 알기 쉬운 치과상식 그리고 꼭 알아야 할 치과상식을 소개드리며, 좋은 치료 그리고 꼭 합당한 치료를 받으시길 소망해봅니다.


잘 닦는데 왜 썩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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