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선생의 사는 이야기

홍선생의 사는 이야기

골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2011.08.13 09:06

홍성우 조회 수:12635

지난 주에 머리올린 후로 78타를 쳤습니다.
물론 첫홀은 올파라서 가능했지만...

이번 주에는 일내리라 작심하고 최선을 다했지만
90타를 치고 말았습니다. ㅠㅠ

동반자들은 다들 직업이 같은 치과의사들입니다.
한분은 조선대출신이자 나랑 동갑, 나머지 둘은 고교후배들입니다.

그냥 치는 것은 심심해서 내기골프를 합니다.
둘씩 편먹고 치는데, 이기는 팀이 그날 행사비에서 만원정도 덜내기입니다.

돈은 만원밖에 안되는데 칠때는 긴장 그자체입니다.
명예가 딸려있기 때문이지요.^^

결국 이주동안 성적이 서로 같아서 다음기회에 결승을 하기로 했습니다.
결승이 정말 기다려집니다.

고향에 다시 돌아오니 정말 행복합니다.
골프도 자주 치고 골프프랜드도 주위에 널려 있으니까요.

한가지 마음에 걸리는게 있다면 프랜드중 한명이 속이 안좋다는 것입니다.
짬뽕선생이 골프치는 날 오전에 검사를 받느라 아침을 굶었다네요.
*. 짬뽕선생은 바로 아래 아호라는 제목의 글에 관련된 내용이 실려있습니다.

라운딩중에 검사결과 아무 문제가 없다는 연락이 와서 다들 좋아라 했는데,
아무튼 내가 골프를 못치는 그날까지 프랜드들에게는 아무 탈이 없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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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가를 위한 교합학

안녕하십니까? 치과의사 홍성우입니다.
오늘날 의학은 눈부시게 발전되어 줄기세포를 이용한 치료, 유전자를 이용한 치료와 같은 첨단 시술이 행해지고 또한 개발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불과 150년 전만해도 병원은 사람이 살아나가는 곳이 아니라 죽어나가는 곳으로 인식되던 시기였으며 의학은 그야말로 암울했습니다. 그러던 중 레이벤후크에 의해 현미경이 발명되면서 세균의 정체가 드러났고, 파스퇴르와 코흐 같은 과학자의 노력으로 수많은 사람들은 죽음의 문턱에서 생명을 건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치과질환인 충치 그리고 풍치 역시 교합과 관련지어 발생되는 경우가 거의 대부분이며 교합을 이해함으로써 이런 질환들도 보다 효과적으로 치료가 가능해질 수 있는데, 이런 재미난(?) 치과이야기들을 치과의사가 아닌 분들이 쉽게 이해하시고, 아울러 이런 이야기들이 좋은 치료를 위한 눈과 귀가 되어드리기를 희망하면서 두 권의 책을 2012 년, 2014 년에 출간했으며, 2023 년 11 월에 개정판을 출간했습니다.


임상가를 위한 교합학
Vol 1


임상가를 위한 교합학
Vol 2


홍성우의 임상가를
위한 교합학-개정판


잘 닦는데 왜 썩어요?

왜 혼자만 치아가 잘 썩을까요? 치료받은 치아가 또 썩는다면 정말 안닦아서 그럴까요? 재미있는 사실은 치과의사들도 충치가 있답니다.
남들은 찬물을 잘 마시는데 왜 혼자만 치아가 시릴까요? 그리고 신경치료를 해서 아예 시린 통증을 못느끼게 하는 치료가 정말 좋은 치료일까요?
왜 음식물이 혼자만 잘 낄까요? 치과에서는 인공치를 하라거나 두 개를 붙혀서 아예 끼지 않도록 하라는데 그게 맞는 치료일까요?
치과에서 교정을 하라면서 치아들을 뽑으라는데 정말 뽑지 않고서는 교정치료가 불가능할까요?
매스컴의 발달과 더불어 현대인들은 많은 의료광고를 접하게 되는데 이런 정보의 홍수 속에서 좋은 정보를 가려내기란 정말 어렵습니다.
여기 알기 쉬운 치과상식 그리고 꼭 알아야 할 치과상식을 소개드리며, 좋은 치료 그리고 꼭 합당한 치료를 받으시길 소망해봅니다.


잘 닦는데 왜 썩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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