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05.20 18:35
번호. | 제목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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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 지대치쪽으로 인접치아가 기운 경우... [4] | 2004.05.20 | 7828 |
42 | bite가 raising된 경우의 교합조정 [4] | 2004.05.20 | 7864 |
41 | 어차피 뺄 치아라고 생각한 순간... | 2003.10.01 | 7870 |
40 | 웃을 때 젖혀지는 윗입술 | 2003.09.30 | 7958 |
39 | 엉터리 contact으로 잇몸이 붓습니다. | 2003.09.24 | 7985 |
38 | 약간 주걱턱인 경우의 교합은... | 2003.10.06 | 8101 |
37 | 그다지 많이 망가지지 않은 것처럼 보이더라도... | 2005.01.19 | 8116 |
36 | 파노라마로 살펴본 엉터리치료들 | 2003.10.01 | 8272 |
35 | 기형치로 인해 잇몸이 부었습니다. | 2003.10.01 | 8276 |
34 | 바람직스럽지 못한 교합과 바람직스럽지 못한 결과... | 2004.05.21 | 8282 |
33 | 유치를 사랑합시다 | 2004.05.21 | 8303 |
32 | 만일 내 아이가 이런 치료를 받았다면... | 2004.05.29 | 8336 |
31 | 하악 제 2대구치의 prep.에 대해... | 2004.05.21 | 8360 |
30 | 아말감은 잘 깨집니다 | 2003.10.01 | 8383 |
29 | 재채기한번 잘못하면 빠지게 생긴 어금니... | 2003.10.01 | 8440 |
28 | 치아를 깍다보니 옆 치아의 썩은 부위가 부위가 보입니다. [2] | 2003.10.01 | 8558 |
27 | 흔들린다고, 음식이 낀다고해서 치아를 묶나요? | 2003.12.08 | 8614 |
26 | 이젠 제발 아말감을... [2] | 2003.10.01 | 8704 |
25 | 앞니 두개를 묶어서 뒤쪽에 가짜치아를 매달면 [2] | 2004.01.05 | 8754 |
24 | 치과의사가 감탄하는 사진... | 2003.10.01 | 8920 |
안녕하십니까?
치과의사 홍성우입니다.
오늘날 의학은 눈부시게 발전되어 줄기세포를 이용한 치료, 유전자를 이용한 치료와 같은 첨단 시술이 행해지고 또한 개발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불과 150년 전만해도 병원은 사람이 살아나가는 곳이 아니라 죽어나가는 곳으로 인식되던 시기였으며 의학은 그야말로 암울했습니다.
그러던 중 레이벤후크에 의해 현미경이 발명되면서 세균의 정체가 드러났고, 파스퇴르와 코흐 같은 과학자의 노력으로 수많은 사람들은 죽음의 문턱에서 생명을 건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치과질환인 충치 그리고 풍치 역시 교합과 관련지어 발생되는 경우가 거의 대부분이며 교합을 이해함으로써 이런 질환들도 보다 효과적으로 치료가 가능해질 수 있는데, 이런 재미난(?) 치과이야기들을 치과의사가 아닌 분들이 쉽게 이해하시고, 아울러 이런 이야기들이 좋은 치료를 위한 눈과 귀가 되어드리기를 희망하면서 두 권의 책을 2012 년, 2014 년에 출간했으며, 2023 년 11 월에 개정판을 출간했습니다.
왜 혼자만 치아가 잘 썩을까요? 치료받은 치아가 또 썩는다면 정말 안닦아서 그럴까요? 재미있는 사실은 치과의사들도 충치가 있답니다.
남들은 찬물을 잘 마시는데 왜 혼자만 치아가 시릴까요? 그리고 신경치료를 해서 아예 시린 통증을 못느끼게 하는 치료가 정말 좋은 치료일까요?
왜 음식물이 혼자만 잘 낄까요? 치과에서는 인공치를 하라거나 두 개를 붙혀서 아예 끼지 않도록 하라는데 그게 맞는 치료일까요?
치과에서 교정을 하라면서 치아들을 뽑으라는데 정말 뽑지 않고서는 교정치료가 불가능할까요?
매스컴의 발달과 더불어 현대인들은 많은 의료광고를 접하게 되는데 이런 정보의 홍수 속에서 좋은 정보를 가려내기란 정말 어렵습니다.
여기 알기 쉬운 치과상식 그리고 꼭 알아야 할 치과상식을 소개드리며, 좋은 치료 그리고 꼭 합당한 치료를 받으시길 소망해봅니다.
잘 닦는데 왜 썩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