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주세요

[re] 안녕하세요.

2004.12.29 09:45

홍성우 조회 수:3301 추천:15

안녕하십니까?
치과의사 홍선생입니다.

경상북도 문경에서 오시는 그 분은 작견 1월 24일에 진료를 개시하여 지금까지 약 11개월동안
13회 진료를 받으셨으며 현재는 악관절에 나타났던 증상이 거의 사라진 상태입니다.

차후 상하악에 동시에 보철치료를 시행하는 방법이나 편악에 시행하는 치료방법을 계획하고 있으며,
여의치 않다면 교합안정장치를 보다 영구적으로 사용하는 방법을 모색해야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 상기 환자분은 초진당시 full balanced occlusion상태이면서 교합조정으로 교합개선을 꾀하는 것은
    불가능했으며 이제 겨우 주위조직과 조화되는 교합상태를 임시장치에 인기해놓은 상태입니다.

    따라서 향후 교합안정장치로써 악관절 그리고 주위근육과 조화되는 임시회복된 교합상태를
    잔존치에 부여하는 작업이 중요한 사안인 것으로 사료됩니다.

*. 이 작업은 비단 저뿐만이 아니라 교합을 잘 이해하시면서 보철치료에 자신이 있는 분들은 다 가능할
   것으로 생각되며, 친구되시는 선생님께서도 관심을 가져보시기 바랍니다.

좋은 결과를 기대하면서 선생님께서도 새해 늘 행복하시고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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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가를 위한 교합학

안녕하십니까? 치과의사 홍성우입니다.
오늘날 의학은 눈부시게 발전되어 줄기세포를 이용한 치료, 유전자를 이용한 치료와 같은 첨단 시술이 행해지고 또한 개발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불과 150년 전만해도 병원은 사람이 살아나가는 곳이 아니라 죽어나가는 곳으로 인식되던 시기였으며 의학은 그야말로 암울했습니다. 그러던 중 레이벤후크에 의해 현미경이 발명되면서 세균의 정체가 드러났고, 파스퇴르와 코흐 같은 과학자의 노력으로 수많은 사람들은 죽음의 문턱에서 생명을 건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치과질환인 충치 그리고 풍치 역시 교합과 관련지어 발생되는 경우가 거의 대부분이며 교합을 이해함으로써 이런 질환들도 보다 효과적으로 치료가 가능해질 수 있는데, 이런 재미난(?) 치과이야기들을 치과의사가 아닌 분들이 쉽게 이해하시고, 아울러 이런 이야기들이 좋은 치료를 위한 눈과 귀가 되어드리기를 희망하면서 두 권의 책을 2012 년, 2014 년에 출간했으며, 2023 년 11 월에 개정판을 출간했습니다.


임상가를 위한 교합학
Vol 1


임상가를 위한 교합학
Vol 2


홍성우의 임상가를
위한 교합학-개정판


잘 닦는데 왜 썩어요?

왜 혼자만 치아가 잘 썩을까요? 치료받은 치아가 또 썩는다면 정말 안닦아서 그럴까요? 재미있는 사실은 치과의사들도 충치가 있답니다.
남들은 찬물을 잘 마시는데 왜 혼자만 치아가 시릴까요? 그리고 신경치료를 해서 아예 시린 통증을 못느끼게 하는 치료가 정말 좋은 치료일까요?
왜 음식물이 혼자만 잘 낄까요? 치과에서는 인공치를 하라거나 두 개를 붙혀서 아예 끼지 않도록 하라는데 그게 맞는 치료일까요?
치과에서 교정을 하라면서 치아들을 뽑으라는데 정말 뽑지 않고서는 교정치료가 불가능할까요?
매스컴의 발달과 더불어 현대인들은 많은 의료광고를 접하게 되는데 이런 정보의 홍수 속에서 좋은 정보를 가려내기란 정말 어렵습니다.
여기 알기 쉬운 치과상식 그리고 꼭 알아야 할 치과상식을 소개드리며, 좋은 치료 그리고 꼭 합당한 치료를 받으시길 소망해봅니다.


잘 닦는데 왜 썩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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