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주세요

중심교합상태에 대해서

2007.02.12 23:49

이화섭 조회 수:4329

중심교합상태라는 것이 포인트라고 생각하시는지 range라고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하악의 생리적 위치라고 말씀하셨는데 예전에 강의하실때 cr의 의미보다 co가 중요하다고
말씀하셨던 것 같은데 생리적위치를 찾아서 교합조정을 한다는 것은 cr=co라는 의미인것으로 받아들여지는데...
임상적으로 교합조정을 시행할때의 조건은 환자에게 힘주어 다물게 하고 교합지가 찍힌 치아면의 상태로 추정및 조정을 해나가는데...  그 상황에서의 치아는 한 지점이지만 근육과 관절의 위치는 생리적 안정상태가 정도의 차이가 있지만 range라는 생각을 개인적으로 해봅니다.
전면에서의 clearance를 말씀하셨는데 측면에서 볼때의 clearance는 언급이 없으셔서 다시 질문드립니다.
가끔 보면 supine position에서 꽉 물어보시라고 하면 반복시에 앞뒤로 유격이 약간 있으신 분들을 보게 됩니다. 조기접촉을 완벽하게 제거하지 못해서 교합이 높아진 상태여서 그런건지 자세에 따라서 틀려지는 하악위에 때문인지.. 예전에 말씀하시길 꽉물어보라고 하면 누구나 co로 물게 (한 지점으로 가게 된다고)된다고 말씀하셨던 기억이 납니다.
생리적이고 안정적인 교합을 배우고 실제 적용하면서  예전보다 훨씬 더 많은 한계를 느끼게 됩니다.  마치 교합이라는 원이 커지면 커질수록 모르는것과 부족한 것 한계들은 원의 둘레만큼 커지는 느낌입니다.  예전보다 더 많은 환자의 불편감을 교합치료를 통해서 해소해 드렸지만 그 이상으로 해결해드리지 못하는 부분을 알게되서 안타깝고 마음이 편치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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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가를 위한 교합학

안녕하십니까? 치과의사 홍성우입니다.
오늘날 의학은 눈부시게 발전되어 줄기세포를 이용한 치료, 유전자를 이용한 치료와 같은 첨단 시술이 행해지고 또한 개발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불과 150년 전만해도 병원은 사람이 살아나가는 곳이 아니라 죽어나가는 곳으로 인식되던 시기였으며 의학은 그야말로 암울했습니다. 그러던 중 레이벤후크에 의해 현미경이 발명되면서 세균의 정체가 드러났고, 파스퇴르와 코흐 같은 과학자의 노력으로 수많은 사람들은 죽음의 문턱에서 생명을 건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치과질환인 충치 그리고 풍치 역시 교합과 관련지어 발생되는 경우가 거의 대부분이며 교합을 이해함으로써 이런 질환들도 보다 효과적으로 치료가 가능해질 수 있는데, 이런 재미난(?) 치과이야기들을 치과의사가 아닌 분들이 쉽게 이해하시고, 아울러 이런 이야기들이 좋은 치료를 위한 눈과 귀가 되어드리기를 희망하면서 두 권의 책을 2012 년, 2014 년에 출간했으며, 2023 년 11 월에 개정판을 출간했습니다.


임상가를 위한 교합학
Vol 1


임상가를 위한 교합학
Vol 2


홍성우의 임상가를
위한 교합학-개정판


잘 닦는데 왜 썩어요?

왜 혼자만 치아가 잘 썩을까요? 치료받은 치아가 또 썩는다면 정말 안닦아서 그럴까요? 재미있는 사실은 치과의사들도 충치가 있답니다.
남들은 찬물을 잘 마시는데 왜 혼자만 치아가 시릴까요? 그리고 신경치료를 해서 아예 시린 통증을 못느끼게 하는 치료가 정말 좋은 치료일까요?
왜 음식물이 혼자만 잘 낄까요? 치과에서는 인공치를 하라거나 두 개를 붙혀서 아예 끼지 않도록 하라는데 그게 맞는 치료일까요?
치과에서 교정을 하라면서 치아들을 뽑으라는데 정말 뽑지 않고서는 교정치료가 불가능할까요?
매스컴의 발달과 더불어 현대인들은 많은 의료광고를 접하게 되는데 이런 정보의 홍수 속에서 좋은 정보를 가려내기란 정말 어렵습니다.
여기 알기 쉬운 치과상식 그리고 꼭 알아야 할 치과상식을 소개드리며, 좋은 치료 그리고 꼭 합당한 치료를 받으시길 소망해봅니다.


잘 닦는데 왜 썩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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