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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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견에 관한 소고

2004.12.14 03:13

권병우 조회 수:8205 추천:41

난 소아치과를 전공했다.

그곳에서는 sealant를 죽었다 깨어나도 rubber dam을 하고 한다.

잘 안되면 inject을 하고 마취하고 잇몸에다가 rubber dam을 하고 한다.

적어도 난 그랬다.

안그러면 sealant는 1년후 성공율이 60%가 안나온다... 고 저널에 써 있었다...


지금은 난 공중보건의이다.

김제에 기가막히게 실런트 잘하는 여사가 있다.

러버댐은 할줄도 모르고 어시스트없이 혼자서 썩션잡고 하는데 안떨어진다.

나 3년동안 있는동안 내가 러버댐 하고 한거나 별반 차이없다.

나의 편견은 여지 없이 깨졌다.


우리 동기들 게시판에서 MOD inlay등에서 왜 치아가 시릴까요 라는 질문을 누군가 했다.

상아세관의 액의 작용기전, 기공소, 글루마등등 글이 올라왔다. 여기에 대한 반론은 없다.

많은 의견중에서 www.edoctor.co.kr 소개와 홍선생님의 의견을 소개했다.

교합에만 치우친 사람. 구라꾼, 그렇게 진료를 하면 그선생님은 환자때문에 아마 고생좀 할꺼다...

그렇게 이야기 한다. 뭐라고 할말은 없다.

보지 않은 이들에게.. 그냥 편견임을 보지 않고는 알수 없겠지.

빨리 임상의 고수가 되어서 내 친구들의 편견를 깨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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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가를 위한 교합학

안녕하십니까? 치과의사 홍성우입니다.
오늘날 의학은 눈부시게 발전되어 줄기세포를 이용한 치료, 유전자를 이용한 치료와 같은 첨단 시술이 행해지고 또한 개발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불과 150년 전만해도 병원은 사람이 살아나가는 곳이 아니라 죽어나가는 곳으로 인식되던 시기였으며 의학은 그야말로 암울했습니다. 그러던 중 레이벤후크에 의해 현미경이 발명되면서 세균의 정체가 드러났고, 파스퇴르와 코흐 같은 과학자의 노력으로 수많은 사람들은 죽음의 문턱에서 생명을 건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치과질환인 충치 그리고 풍치 역시 교합과 관련지어 발생되는 경우가 거의 대부분이며 교합을 이해함으로써 이런 질환들도 보다 효과적으로 치료가 가능해질 수 있는데, 이런 재미난(?) 치과이야기들을 치과의사가 아닌 분들이 쉽게 이해하시고, 아울러 이런 이야기들이 좋은 치료를 위한 눈과 귀가 되어드리기를 희망하면서 두 권의 책을 2012 년, 2014 년에 출간했으며, 2023 년 11 월에 개정판을 출간했습니다.


임상가를 위한 교합학
Vol 1


임상가를 위한 교합학
Vol 2


홍성우의 임상가를
위한 교합학-개정판


잘 닦는데 왜 썩어요?

왜 혼자만 치아가 잘 썩을까요? 치료받은 치아가 또 썩는다면 정말 안닦아서 그럴까요? 재미있는 사실은 치과의사들도 충치가 있답니다.
남들은 찬물을 잘 마시는데 왜 혼자만 치아가 시릴까요? 그리고 신경치료를 해서 아예 시린 통증을 못느끼게 하는 치료가 정말 좋은 치료일까요?
왜 음식물이 혼자만 잘 낄까요? 치과에서는 인공치를 하라거나 두 개를 붙혀서 아예 끼지 않도록 하라는데 그게 맞는 치료일까요?
치과에서 교정을 하라면서 치아들을 뽑으라는데 정말 뽑지 않고서는 교정치료가 불가능할까요?
매스컴의 발달과 더불어 현대인들은 많은 의료광고를 접하게 되는데 이런 정보의 홍수 속에서 좋은 정보를 가려내기란 정말 어렵습니다.
여기 알기 쉬운 치과상식 그리고 꼭 알아야 할 치과상식을 소개드리며, 좋은 치료 그리고 꼭 합당한 치료를 받으시길 소망해봅니다.


잘 닦는데 왜 썩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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