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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을 지켜줄 10가지 수칙[펌]

2005.06.23 16:59

장봉현 조회 수:7740 추천:5



1. 긍정적으로 세상을 본다

마음이 어둡고 걱정이 있는 날 길을 나서면 온통 세상이 잿빛으로 보입니
다. 어깨가 늘어지고 의욕이 떨어집니다. 무엇을 해도 될 것 같지 않습니다.
실제로 이런 기분에선 될일도 안됩니다.
세상살이가 쉽지 않습니다. 힘들고 어려운 일도 많이 닥칩니다. 그래서들
쉽게 좌절 하지만 그럴수록 세상을 긍정적으로 봐야 합니다. 동전엔 양면이
있다는 걸 믿어야 합니다. 어두운 면이 있는가하면 밝은 면도 있습니다. 밝
은 쪽을 보자는 겁니다.
그러는 순간 중추신경이 밝은 무드로 바뀌면서 심포닉한 상태로 되면 온
몸에 활력이 넘칩니다. 어렵게 생각되던 일에도 도전해 볼 용기가 생기고 실
제로 길이 열립니다. 사람을 만나도 짜증은커녕 여유가 생기고 친절하게 됩
니다.
어떤 난관에도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 만큼 강한 힘은 없습니다.

2. 감사하는 마음으로 산다

우리의 하루생활을 돌아보노라면 우린 참으로 많은 사람들의 고마운 손길
에 쌓여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밤새 무사히 잘 수 있었다는 것도 경비 아저씨가, 경찰이, 그리고 멀리 있
는 군인들이 우리를 잘 지켜주었기 때문입니다.
대문에 배달된 우유, 신문도 새벽길을 달려온 고마운 손길 덕분입니다. 버
스가 나를 데려다 준것도 정비사가 밤새 기름 묻은 손으로 정비를 잘 해주
었기 때문입니다. 내가 입은 옷 신발...... 끝이 없습니다. 이 모든 분들에게
진정 감사한 기분이 들지 않을 수 없을 겁니다.
감사하는 순간, 우리 마음속엔 한없는 은혜로움과 편안한 물결이 일어납니
다. 감사하는 순간은 누구도 미워할 수 없습니다. 마음이 편안해 집니다. 참
으로 행복한 기분에 젖어듭니다.
스트레스 홍수시대를 사는 지혜는 매사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아야 합니다.

3. 반갑게 마음이 담긴 인사를 한다

만나는 이웃, 동료, 누구에게나 반갑게 인사를 합시다. 찾아오는 고객에게
도 마음이 담긴 인사를 해야 합니다.
이 모든 고마운 이웃들 덕분에 내 생활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인사는 인간만사의 기본입니다. 따라서 인사하는 것만 보아도 가문의 내
력, 가정교육, 그 사람의 품성까지 파악 할 수 있습니다.
정중하고 예의바른 인사, 진심이 담긴 인사는 사람을 감동시키는 강한 힘
이 있습니다. 인사 잘해야 인정을 받고 성공 할 수 있는 것도 그래서입니다.
반가운 인사를 주고 받으면 내 마음까지 밝고 따뜻하게 되는걸 느낄 수
있습니다. 그지없이 편안하고 사는 즐거움을 가져다 줍니다

4. 하루 세끼 맛있게 천천히 먹는다

마음이 닿는 사람과 함께 즐거운 분위기속에 따뜻한 담소를 나누며 즐기
는 식사, 이보다 더 행복한 시간이 있을까요? 먹는다는건 가장 원초적인 본
능적 욕구가 충족되는 일이어서 참으로 느긋하고 기분 좋은 시간입니다.
이 소중한 식사시간을 함부로 아무렇게나 먹어 치울순 없습니다.
요즈음은 일에 쫓겨 혹은 다이어트 하느라 식사를 거르는 사람도 적지 않
습니다. 하지만 명심하십시오. 동물이 배가 고프면 먹이를 찾아 나서야 하므
로 공격적으로 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순간 혈압이 오르고 맥박이 빠르게
뛰며 호흡이 거칠어 집니다. 배고프면 신경질을 잘내고 조폭해지는 건 이 때
문입니다.
하늘이 내린 축복을 그리고 농부가 흘린 땀에 감사드리면서 천천히 맛있
게 먹어야 합니다.

5. 상대의 입장에서 생각해 본다

사람은 누구나 대인관계에서 자기중심적으로 생각하기 쉽습니다. 그러기에
서운한 생각도 들고 화가 치밀고 상대가 밉기도 하고 때론 싸움으로 번질
수도 있습니다. 몇번 이런 일을 당해 보십시오. 속이 상하고, 주먹이 불끈,
이빨을 갈고...... 골치는 물론이고 밥맛도 잠도 없어집니다.
상대의 입장을 이해 못하고 내 고집만 부리면 결국 찾아오는건 인간관계
의 파멸 뿐입니다.

잠시 생각을 돌려 상대의 입장에서 한번 생각해 보십시오. 그러면 왜 그
사람이 그런 말을 했으며 또 그런 짓을 했을까 이해할 수 있게 됩니다. 내가
너무 내 생각만 했구나, 후회도 되고 상대를 용서할 수도 있습니다. 분노대
신 화해로의 편안한 기분이 됩니다. 사과할 수도 있을 겁니다.
그런 당신을 상대는 존경할 것이고 신뢰가 쌓이면 둘은 참으로 좋은 사이
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6. 누구라도 칭찬한다

우리는 칭찬에 인색한 편입니다. 질투가 나서, 자존심이 상해서, 아부하는
것 같아서...... 안하는 이유는 사람마다 다릅니다.
그러나 칭찬만큼 훌륭한 윤활제도 없습니다. 칭찬한다는건 그만큼 자신이
있다는 뜻입니다. 칭찬하고 부러워 한다는건 나를 격하시키는게 아니고 오히
려 올려주는 일입니다. 자신없는 사람일수록 칭찬을 하지 않는 이유를 아시
겠지요?
그들은 오히려 빈정거리거나 상대방을 낮추려고 험담을 하지요. 하지만 세
상에 누가 이런 사람을 좋아하겠습니까? 결국 그는 사람들로부터 소외당하
고 맙니다. 칭찬은 남을 위해서가 아닙니다. 나를 위해서 하는 것입니다. 칭
찬 한마디가 씨앗이 되어 나중엔 큰 보상으로 내게 돌아 오기 때문입니다.
아부하는 것 같아 못하겠다는 사람은 보이지 않는데서 칭찬하십시오. 실은
그게 더 효과적입니다.
가벼운 질투가 날 수 있습니다. 그것도 솔직히 털어 놓으십시오. 그럴 수
있는 당신을 사람들은 존경 할 것입니다. 칭찬듣고 기분 나쁜 사람 없습니
다. 그리고 아무리 시원찮은 사람이라 하더라도 찾으면 칭찬할 구석이 많다
는 사실도 잊지 마십시오.

7. 약속시간엔 여유있게 가서 기다린다

시간에 쫓기는 것 만큼 우리 신경을 피로하게 하는건 달리 없습니다. 이게
가장 악질적인 스트레스가 됩니다.
길은 막히죠, 약속시간은 되어가지요, 그 초조로움을 모두가 경험한 바 있
습니다. 그러는 순간 심장은 엄청난 부담을 안게되며 아주 치명타가 될 수도
있습니다.
신호등 아래 더 큰 사고가 나는 것도 쫓기기 때문입니다. 걷든, 차를 몰든
「다음 신호등에서 건넌다」는 원칙하나만 지킬 수 있어도 스트레스병 예방
엔 결정적 도움이 됩니다.
출근 시간에 쫓깁니까? 30분만 일찍 일어나십시오. 여유 있는 아침식사,
버스에 앉아 갈 수 있고, 그리고 그 시간에 책을 읽는다면, 그게 쌓여 당신
의 운명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약속시간을 잘 지킨다는건 신용의 척도입니다. 성공의 밑천이 되는 것입니다.

8. 일부러라도 웃는 표정을 짓는다

감정은 내 의지대로 조절되지 않습니다.
슬플 때는 누가 뭐래도 슬픕니다. 아무리 기쁜 마음을 먹으려고 노력해도
되질 않습니다.
한데 참으로 신기하게도 웃는 표정을 지으면 순간 기분이 밝아진다는 사
실입니다. 그것은 안면의 웃음 근육이나 신경이 중추의 웃는 신경영역을 자
극하기 때문입니다. 실험적으로 당장 한번 해 보세요. 바로 느낄 수 있을 겁
니다.
한국인은 표정이 굳어있다고들 합니다. 그런 속에 밝은 미소를 짓고 선 사
람을 보는 순간, 내 기분도 한결 밝아지는 걸 느낄 수 있습니다. 누구도
우거지상은 싫어합니다. 밝은 사람을 좋아하지요. 밝은 웃음을 짓는 순간, 내
기분도 좋아지고 동시에 주위사람까지 밝게 할 수 있습니다. 이것이 웃음이
주는 신통한 효과입니다.
그리고 이것은 우리 노력으로 가능한 일이라니 얼마나 다행입니까? 화가
날때도 돌아서 세 번 심호흡을 하십시오. 그리고 웃으면서 대화를 시도해 보
십시오. 신통하게 잘 풀릴 겁니다.

9. 원칙대로 정직하게 산다

요즈음 세상에 원칙을 지켜 정직하게 살다간 밥 굶는다고들 합니다.
거짓말하거나 법규를 어기면 당장 편리한건 사실입니다. 문제는 마음이 편
치 않다는 사실입니다. 행여 들통이 나랴. 행여 잡히기나 하랴. 늘 조마조마
합니다. 누가 노크를 해도, 전화만 울려도 가슴이 철렁 내려앉습니다. 침이
마르고 소화가 될리도 없습니다. 이것이 스트레스병의 결정적 원인이 되는
것입니다.
하늘을 우러러 한 점 거리낌이 없어야 마음이 편습니다.
원칙을 지켜 정직하게 살기란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그게 끝내는 이기는
길입니다. 목표를 세워 꾸준히 가십시오. 건강만이 아닙니다. 그런 사람을
신임하고 존경합니다. 탈세도 뇌물도 없는 회사란 소문이 나면 그 회사는 성
공의 반상에 확실히 올라서게 됩니다. 세무감사에 밤잠을 설쳐야 하는 사람
과 대조가 됩니까?
정직이 돈, 건강, 성공을 가져다 줍니다.

10. 때로는 손해 볼 줄도 알아야 한다

땅도 좁고 워낙 코앞에 닥친 불끄기에 급급해서겠지요. 우린 작은 일에 핏
대를 세우는 일이 많습니다. 특히 눈앞에 작은 이익에 연연하다 그만 큰걸
놓치는 우를 범하고 있습니다. 소탐대실, 우리 선현들이 그렇게 경고 했건만
오늘도 우리는 작은 이익에 연연해 핏대를 올리며 아웅다웅하고 있습니다.
양보도 잘하지 않습니다. 서로가 끝까지 밀어 부치니 교통사고가 안날 수
없지요. 양보하고 나면 상대가 손 흔들어 감사 인사하고, 얼마나 즐거운 나
들이가 되겠습니까.
남을 도와주는 일, 봉사에도 인색한게 우리입니다. 하지만 남을 기쁘게 해
주는 일이 내게 얼마나 큰 기쁨과 자부심을 준다는걸 모르기 때문입니다.
병실 환자가 확실히 좋아지는 때는 다른 환자를 도와 주는 순간부터입니다.
때로는 손해 볼 줄도 알아야 내 마음이 편하고 그게 언젠가는 큰 보상으로
내게 돌아옵니다.

임상가를 위한 교합학

안녕하십니까? 치과의사 홍성우입니다.
오늘날 의학은 눈부시게 발전되어 줄기세포를 이용한 치료, 유전자를 이용한 치료와 같은 첨단 시술이 행해지고 또한 개발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불과 150년 전만해도 병원은 사람이 살아나가는 곳이 아니라 죽어나가는 곳으로 인식되던 시기였으며 의학은 그야말로 암울했습니다. 그러던 중 레이벤후크에 의해 현미경이 발명되면서 세균의 정체가 드러났고, 파스퇴르와 코흐 같은 과학자의 노력으로 수많은 사람들은 죽음의 문턱에서 생명을 건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치과질환인 충치 그리고 풍치 역시 교합과 관련지어 발생되는 경우가 거의 대부분이며 교합을 이해함으로써 이런 질환들도 보다 효과적으로 치료가 가능해질 수 있는데, 이런 재미난(?) 치과이야기들을 치과의사가 아닌 분들이 쉽게 이해하시고, 아울러 이런 이야기들이 좋은 치료를 위한 눈과 귀가 되어드리기를 희망하면서 두 권의 책을 2012 년, 2014 년에 출간했으며, 2023 년 11 월에 개정판을 출간했습니다.


임상가를 위한 교합학
Vol 1


임상가를 위한 교합학
Vol 2


홍성우의 임상가를
위한 교합학-개정판


잘 닦는데 왜 썩어요?

왜 혼자만 치아가 잘 썩을까요? 치료받은 치아가 또 썩는다면 정말 안닦아서 그럴까요? 재미있는 사실은 치과의사들도 충치가 있답니다.
남들은 찬물을 잘 마시는데 왜 혼자만 치아가 시릴까요? 그리고 신경치료를 해서 아예 시린 통증을 못느끼게 하는 치료가 정말 좋은 치료일까요?
왜 음식물이 혼자만 잘 낄까요? 치과에서는 인공치를 하라거나 두 개를 붙혀서 아예 끼지 않도록 하라는데 그게 맞는 치료일까요?
치과에서 교정을 하라면서 치아들을 뽑으라는데 정말 뽑지 않고서는 교정치료가 불가능할까요?
매스컴의 발달과 더불어 현대인들은 많은 의료광고를 접하게 되는데 이런 정보의 홍수 속에서 좋은 정보를 가려내기란 정말 어렵습니다.
여기 알기 쉬운 치과상식 그리고 꼭 알아야 할 치과상식을 소개드리며, 좋은 치료 그리고 꼭 합당한 치료를 받으시길 소망해봅니다.


잘 닦는데 왜 썩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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