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합과 임상

위앞니들이 점차 벌어진다고 호소하시는 34세 여자환자분의 구강사진입니다.




양쪽 어금니끼리 다물게 하면서 상하절치의 접촉상태를 살펴보았습니다.










측방운동상태에서 상하절치의 접촉상태를 살펴보았습니다.
*. 검정색은 중심교합, 빨강색은 측방운동시의 접촉상태를 나타냅니다.












교합조정전 구치부위의 교합상태를 살펴보았습니다.



















교합조정을 시행했습니다.


















당일, 바로 이어 또다시 조정한 상태입니다.



















위에 이어 다시 조정한 후 상태입니다.



















계속 이어집니다.
전방운동시 구치접촉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초록색교합지를 사용했습니다.

*. 치아가 근심 그리고 설측으로 기울게 되면 원심협측부위가 교합평면으로 들리우며,
전방운동시 절치와 동시에 구치부위에서 접촉이 일어나게 되며, 절치에 심한 교합력이 가해집니다.



















구치부위를 조정하면서 절치상태를 다시 살펴보았습니다.








마지막 조정된 상태이며, 일주일 후에 다시 내원하실 것을 부탁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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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0 군기능교합에서는 구치의 인접면이 잘 닳려나가며... 홍성우 2005.10.20 4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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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4 (발췌) 흔들리는 지대치인 경우 어떤 계획을 세우십니까? 홍성우 2005.09.22 4668

임상가를 위한 교합학

안녕하십니까? 치과의사 홍성우입니다.
오늘날 의학은 눈부시게 발전되어 줄기세포를 이용한 치료, 유전자를 이용한 치료와 같은 첨단 시술이 행해지고 또한 개발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불과 150년 전만해도 병원은 사람이 살아나가는 곳이 아니라 죽어나가는 곳으로 인식되던 시기였으며 의학은 그야말로 암울했습니다. 그러던 중 레이벤후크에 의해 현미경이 발명되면서 세균의 정체가 드러났고, 파스퇴르와 코흐 같은 과학자의 노력으로 수많은 사람들은 죽음의 문턱에서 생명을 건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치과질환인 충치 그리고 풍치 역시 교합과 관련지어 발생되는 경우가 거의 대부분이며 교합을 이해함으로써 이런 질환들도 보다 효과적으로 치료가 가능해질 수 있는데, 이런 재미난(?) 치과이야기들을 치과의사가 아닌 분들이 쉽게 이해하시고, 아울러 이런 이야기들이 좋은 치료를 위한 눈과 귀가 되어드리기를 희망하면서 두 권의 책을 2012 년, 2014 년에 출간했으며, 2023 년 11 월에 개정판을 출간했습니다.


임상가를 위한 교합학
Vol 1


임상가를 위한 교합학
Vol 2


홍성우의 임상가를
위한 교합학-개정판


잘 닦는데 왜 썩어요?

왜 혼자만 치아가 잘 썩을까요? 치료받은 치아가 또 썩는다면 정말 안닦아서 그럴까요? 재미있는 사실은 치과의사들도 충치가 있답니다.
남들은 찬물을 잘 마시는데 왜 혼자만 치아가 시릴까요? 그리고 신경치료를 해서 아예 시린 통증을 못느끼게 하는 치료가 정말 좋은 치료일까요?
왜 음식물이 혼자만 잘 낄까요? 치과에서는 인공치를 하라거나 두 개를 붙혀서 아예 끼지 않도록 하라는데 그게 맞는 치료일까요?
치과에서 교정을 하라면서 치아들을 뽑으라는데 정말 뽑지 않고서는 교정치료가 불가능할까요?
매스컴의 발달과 더불어 현대인들은 많은 의료광고를 접하게 되는데 이런 정보의 홍수 속에서 좋은 정보를 가려내기란 정말 어렵습니다.
여기 알기 쉬운 치과상식 그리고 꼭 알아야 할 치과상식을 소개드리며, 좋은 치료 그리고 꼭 합당한 치료를 받으시길 소망해봅니다.


잘 닦는데 왜 썩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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