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합과 임상

견치의 절단면이 마모된 경우는 어떻게...

2004.01.12 10:55

김상윤 조회 수:3715 추천:13

안녕하십니까. 선생님 덕분에 진료시간이 길어졌습니다.^^
군기능 교합을 가진 환자를 견치유도교합으로 바꾸어 줄려고 할 때
견치의 절단면이 이미 마모되어 구치부와 같이 군기능교합 상태에
있으면 구치부 교합조정을 하더라고 견치유도교합을 형성해주기 어려운
경우가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
마모된 견치의 절다면을 수복해주지 않으면 안 될 것 같은데 이런 경우
선생님께서는 어떻게 하나요
상하 견치를 크라운을 해야 하나요.
레진은 금방  탈락될 것 같고...
성인 환자에서 교정을 하기도 그렇고...
선생님의 고견 바랍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치과의료인을 위한 게시판이며 일반인은 이용하실 수 없습니다. 홍성우 2007.03.19 85247
공지 제 홈페이지의 글을 읽으실 때는... 홍성우 2004.11.10 86149
193 교합면 시림증상.. 양재필 2003.10.14 5309
192 [re] 교합조정 관련해서 질문드립니다. 선생님. file 이종권 2005.09.26 5311
191 금함량이 높을 수록 교합은 편해집니다 file 홍성우 2004.10.05 5320
190 질문입니다. 최준석 2005.11.02 5332
189 (발췌) 치아의 기능운동을 방해하는 Inlay [2] 홍성우 2005.10.31 5338
188 vitapex... 신수진 2004.01.14 5341
187 [re] 교합조정 방법에 대해... [1] 홍성우 2003.11.25 5347
186 교합조정중인 여섯분을 소개합니다.(사진이 많습니다.) 홍성우 2004.12.14 5350
185 후방대구치상실로 그 앞치아들을 이용하여 보철치료시... 홍성우 2005.09.23 5351
184 abfraction(굴곡파절)과 교합 홍성우 2005.03.16 5355
183 [re] 교합 안정장치.. 홍성우 2004.01.02 5405
182 (발췌) margin을 잘 부여하려다가 그만... 홍성우 2005.10.11 5408
181 안녕하세요 선생님. 하악 전치 보철에 대해 질문드립니다. 이종권 2005.11.01 5413
180 [re] 안녕하세요 선생님. 하악 전치 보철에 대해 질문드립니다. 홍성우 2005.11.01 5414
179 (발췌) 교합지와 Tekscan 홍성우 2005.12.05 5414
178 Onlay case... [2] 홍성우 2005.01.26 5418
177 intrusion, uprighting. 그리고 보철치료 [4] 홍성우 2003.11.11 5421
176 선생님 질문 좀 드립니다. file 이종권 2005.12.15 5427
175 (11월) 홍성우 2006.01.31 5428
174 [re] 선생님 질문 좀 드립니다. [2] 이종권 2005.12.16 5432

임상가를 위한 교합학

안녕하십니까? 치과의사 홍성우입니다.
오늘날 의학은 눈부시게 발전되어 줄기세포를 이용한 치료, 유전자를 이용한 치료와 같은 첨단 시술이 행해지고 또한 개발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불과 150년 전만해도 병원은 사람이 살아나가는 곳이 아니라 죽어나가는 곳으로 인식되던 시기였으며 의학은 그야말로 암울했습니다. 그러던 중 레이벤후크에 의해 현미경이 발명되면서 세균의 정체가 드러났고, 파스퇴르와 코흐 같은 과학자의 노력으로 수많은 사람들은 죽음의 문턱에서 생명을 건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치과질환인 충치 그리고 풍치 역시 교합과 관련지어 발생되는 경우가 거의 대부분이며 교합을 이해함으로써 이런 질환들도 보다 효과적으로 치료가 가능해질 수 있는데, 이런 재미난(?) 치과이야기들을 치과의사가 아닌 분들이 쉽게 이해하시고, 아울러 이런 이야기들이 좋은 치료를 위한 눈과 귀가 되어드리기를 희망하면서 두 권의 책을 2012 년, 2014 년에 출간했으며, 2023 년 11 월에 개정판을 출간했습니다.


임상가를 위한 교합학
Vol 1


임상가를 위한 교합학
Vol 2


홍성우의 임상가를
위한 교합학-개정판


잘 닦는데 왜 썩어요?

왜 혼자만 치아가 잘 썩을까요? 치료받은 치아가 또 썩는다면 정말 안닦아서 그럴까요? 재미있는 사실은 치과의사들도 충치가 있답니다.
남들은 찬물을 잘 마시는데 왜 혼자만 치아가 시릴까요? 그리고 신경치료를 해서 아예 시린 통증을 못느끼게 하는 치료가 정말 좋은 치료일까요?
왜 음식물이 혼자만 잘 낄까요? 치과에서는 인공치를 하라거나 두 개를 붙혀서 아예 끼지 않도록 하라는데 그게 맞는 치료일까요?
치과에서 교정을 하라면서 치아들을 뽑으라는데 정말 뽑지 않고서는 교정치료가 불가능할까요?
매스컴의 발달과 더불어 현대인들은 많은 의료광고를 접하게 되는데 이런 정보의 홍수 속에서 좋은 정보를 가려내기란 정말 어렵습니다.
여기 알기 쉬운 치과상식 그리고 꼭 알아야 할 치과상식을 소개드리며, 좋은 치료 그리고 꼭 합당한 치료를 받으시길 소망해봅니다.


잘 닦는데 왜 썩어요?

©2013 KSODESIGN.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