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합과 임상

일석삼조...

2005.10.07 11:31

홍성우 조회 수:4945 추천:9

아래 사진을 보시면 무슨 생각을 하십니까?
저는 약주고 병주는 생각이 듭니다.

음식물이 잘 끼고 잇몸이 잘 붓는 이유로 문제가 되는 부위의 인공치관을 제거했습니다.
인접한 치아들의 인접면상태가 좋지 못한 것을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인공치관의 인접면부위역시 바람직한 형태가 아니며,
이로 인해서도 문제가 나타났으리라고 추측해볼 수 있습니다.









지대치의 재형성 그리고 인레이와동형성을 위해 치질을 삭제하는 중에
1소구치의 원심부위에 우식이 발생된 것이 관찰됩니다.

환자분은 크라운 하나를 다시 하기 위해 오셨지만 결국 세개를 치료받으셨으며,
저는 수익이 세배로 늘었지만 치료후 우울함역시 세배이상이었습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치과의료인을 위한 게시판이며 일반인은 이용하실 수 없습니다. 홍성우 2007.03.19 85602
공지 제 홈페이지의 글을 읽으실 때는... 홍성우 2004.11.10 86481
193 [re] 질문드립니다. 선생님. 홍성우 2005.08.30 4077
192 접촉점이 불량한 기공물에서... 김 성 2003.11.01 4077
191 (발췌) 일을 잘하던 송곳니가 어금니때문에 게으름을... 홍성우 2005.06.14 4075
190 [re] Food Packing 홍성우 2004.07.08 4075
189 교합외상과 관련된 치주질환 홍성우 2003.11.01 4074
188 교정치료 시 관절경사의변화 유춘식 2004.09.15 4072
187 편측 22,23,24,25denture의 design 김경화 2003.10.22 4072
186 [re] canine guidance 홍성우 2004.05.31 4063
185 (발췌) 성장기 악관절성장유도를 위한 교합안정장치 [4] 홍성우 2005.07.19 4059
184 [re] 교합점과 food packing.(아티클 269) [2] 홍성우 2004.07.12 4059
183 [re] 교합조정후 차팅을 어떻게 하시는지 홍성우 2003.10.31 4059
182 [re] Diastema 교합조정 홍성우 2004.07.07 4056
181 군기능교합의 교합조정은 어떻게??? 윤기수 2004.03.30 4055
180 외유내강 [1] 최선배 2003.12.01 4045
179 [re] 감사합니다. 선생님. 이종권 2005.09.02 4043
178 안녕하세요.. 임광수 2003.12.30 4042
177 (발췌) 지대치가 흔들리는 bridge와 임시장치 홍성우 2005.06.14 4039
176 [re] 사진에 대한 질문입니다. [2] file 조희송 2004.06.29 4039
175 [re] 이갈이 환자의 치료에 대해 홍성우 2005.05.13 4031
174 확실한 악관절환자 정유선 2004.10.26 4031

임상가를 위한 교합학

안녕하십니까? 치과의사 홍성우입니다.
오늘날 의학은 눈부시게 발전되어 줄기세포를 이용한 치료, 유전자를 이용한 치료와 같은 첨단 시술이 행해지고 또한 개발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불과 150년 전만해도 병원은 사람이 살아나가는 곳이 아니라 죽어나가는 곳으로 인식되던 시기였으며 의학은 그야말로 암울했습니다. 그러던 중 레이벤후크에 의해 현미경이 발명되면서 세균의 정체가 드러났고, 파스퇴르와 코흐 같은 과학자의 노력으로 수많은 사람들은 죽음의 문턱에서 생명을 건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치과질환인 충치 그리고 풍치 역시 교합과 관련지어 발생되는 경우가 거의 대부분이며 교합을 이해함으로써 이런 질환들도 보다 효과적으로 치료가 가능해질 수 있는데, 이런 재미난(?) 치과이야기들을 치과의사가 아닌 분들이 쉽게 이해하시고, 아울러 이런 이야기들이 좋은 치료를 위한 눈과 귀가 되어드리기를 희망하면서 두 권의 책을 2012 년, 2014 년에 출간했으며, 2023 년 11 월에 개정판을 출간했습니다.


임상가를 위한 교합학
Vol 1


임상가를 위한 교합학
Vol 2


홍성우의 임상가를
위한 교합학-개정판


잘 닦는데 왜 썩어요?

왜 혼자만 치아가 잘 썩을까요? 치료받은 치아가 또 썩는다면 정말 안닦아서 그럴까요? 재미있는 사실은 치과의사들도 충치가 있답니다.
남들은 찬물을 잘 마시는데 왜 혼자만 치아가 시릴까요? 그리고 신경치료를 해서 아예 시린 통증을 못느끼게 하는 치료가 정말 좋은 치료일까요?
왜 음식물이 혼자만 잘 낄까요? 치과에서는 인공치를 하라거나 두 개를 붙혀서 아예 끼지 않도록 하라는데 그게 맞는 치료일까요?
치과에서 교정을 하라면서 치아들을 뽑으라는데 정말 뽑지 않고서는 교정치료가 불가능할까요?
매스컴의 발달과 더불어 현대인들은 많은 의료광고를 접하게 되는데 이런 정보의 홍수 속에서 좋은 정보를 가려내기란 정말 어렵습니다.
여기 알기 쉬운 치과상식 그리고 꼭 알아야 할 치과상식을 소개드리며, 좋은 치료 그리고 꼭 합당한 치료를 받으시길 소망해봅니다.


잘 닦는데 왜 썩어요?

©2013 KSODESIGN.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