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합과 임상

질문입니다.

2005.11.02 11:11

최준석 조회 수:5385 추천:4

저한테는 상당히 의미있는 질문이거든요.여기는 시골이라 그런지 거의 대부분의  환자분들의 교합상태가
맷돌질로 인하여 분화구는 기본이고...치료계획시 머리복잡한 분이 대부분입니다.
궁금한 사항을 물어보겠습니다.

  중심교합시 전치를 비롯한 모든 치아가 다 접촉되며

  측방운동시 견치유도는  물론  되지않으며  (이게 군기능 교합이죠?)

  치아가 많이 시리다고 하는  경우..그래도 치석은  조금밖에 없고 잇몸상태는 양호한 편임

    제가  내린 답은

      환자분들께 어금니가 시린데 전치부 보철로 측방운동시 구치이개시키자고 하는것은
      도저히  먹혀들것같지가 않고..

       당장 시린이를 엔도여부를 떠나 보철로서 해결하되, 보철물형태를 중심교합때만 닿게
       해주고 측방운동시 닿지않게( 이렇게  생각해보니 크라운형태가 센트랄그루브보다 협설측이
                                               낮게  될것같기도 합니다)
       하면 어떨까하는  생각을 심각하게 해 보았습니다.

    좀 무식한 생각인것 같기도 하지만  현실적으로는 어떨까 하여 질문드립니다.
       지도해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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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가를 위한 교합학

안녕하십니까? 치과의사 홍성우입니다.
오늘날 의학은 눈부시게 발전되어 줄기세포를 이용한 치료, 유전자를 이용한 치료와 같은 첨단 시술이 행해지고 또한 개발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불과 150년 전만해도 병원은 사람이 살아나가는 곳이 아니라 죽어나가는 곳으로 인식되던 시기였으며 의학은 그야말로 암울했습니다. 그러던 중 레이벤후크에 의해 현미경이 발명되면서 세균의 정체가 드러났고, 파스퇴르와 코흐 같은 과학자의 노력으로 수많은 사람들은 죽음의 문턱에서 생명을 건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치과질환인 충치 그리고 풍치 역시 교합과 관련지어 발생되는 경우가 거의 대부분이며 교합을 이해함으로써 이런 질환들도 보다 효과적으로 치료가 가능해질 수 있는데, 이런 재미난(?) 치과이야기들을 치과의사가 아닌 분들이 쉽게 이해하시고, 아울러 이런 이야기들이 좋은 치료를 위한 눈과 귀가 되어드리기를 희망하면서 두 권의 책을 2012 년, 2014 년에 출간했으며, 2023 년 11 월에 개정판을 출간했습니다.


임상가를 위한 교합학
Vol 1


임상가를 위한 교합학
Vol 2


홍성우의 임상가를
위한 교합학-개정판


잘 닦는데 왜 썩어요?

왜 혼자만 치아가 잘 썩을까요? 치료받은 치아가 또 썩는다면 정말 안닦아서 그럴까요? 재미있는 사실은 치과의사들도 충치가 있답니다.
남들은 찬물을 잘 마시는데 왜 혼자만 치아가 시릴까요? 그리고 신경치료를 해서 아예 시린 통증을 못느끼게 하는 치료가 정말 좋은 치료일까요?
왜 음식물이 혼자만 잘 낄까요? 치과에서는 인공치를 하라거나 두 개를 붙혀서 아예 끼지 않도록 하라는데 그게 맞는 치료일까요?
치과에서 교정을 하라면서 치아들을 뽑으라는데 정말 뽑지 않고서는 교정치료가 불가능할까요?
매스컴의 발달과 더불어 현대인들은 많은 의료광고를 접하게 되는데 이런 정보의 홍수 속에서 좋은 정보를 가려내기란 정말 어렵습니다.
여기 알기 쉬운 치과상식 그리고 꼭 알아야 할 치과상식을 소개드리며, 좋은 치료 그리고 꼭 합당한 치료를 받으시길 소망해봅니다.


잘 닦는데 왜 썩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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