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합과 임상

[re] 교합점과 food packing.(아티클 269)

2004.07.12 10:01

홍성우 조회 수:4078 추천:20

안녕하십니까?
치과의사 홍선생입니다.

Class II cavity를 회복할 때는 margin의 적합 그리고 교합면형태를 완벽하게 재현하는 것은 물론
그 치아의 원래 MD diameter를 재현하는 작업이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따라서 외부에서 이미 제작된 치과재료를 장착할 때, floss silk를 이용하여 치간사이의 긴밀한 정도
그리고 최대교두감합위에서의 floss silk가 잘 빠지지 않는 것을 확인하면서 ,

인레이바디의 장착전과 장착후의 교합관계를 비교검토하면서 장착전상태와 가급적 유사하면서
오히려 더 나은 교합상태를 구현하는 것이 보다 바람직합니다.

구치의 인접면충치를 아말감으로 회복할 때,
위와 같이 회복하는 치아의 원래 MD diameter를 회복하기는거의 불가능하며,

아말감으로 회복된 치아를 살펴보면 불충분한 이개 그리고 band 두께등을 이유로 원래의 치아폭을
재현하지 못한 경우가 거의 대부분입니다.

더우기 불량한 contact surface로 인해 인접한 치아가 쉽게 닳거나 심지어 아말감이 깨지면서
후방구치가 처음 상태보다 더욱 근심으로 경사됩니다.

*. 이전 교합과 임상편에서 '아말감'을 검색해보시기 바랍니다.

치아외형이 정상이고 치아사이가 벌어지지 않은 상태에서 치아사이에 음식물이 끼는 대개의 이유는
저작중에 그 치아가 대합치로 인해 볼쪽으로 이동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여기 소개된 환자분은 대전에서 진료하고 계시는 치과선생님께 치료를 받고 계시며,
이 환자분에 대해 궁금하신 점은 직접 연락해보시기 바랍니다.
아이디는 yevinnie@yahoo.co.kr 입니다.

즐겁고 알찬 한주가 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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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가를 위한 교합학

안녕하십니까? 치과의사 홍성우입니다.
오늘날 의학은 눈부시게 발전되어 줄기세포를 이용한 치료, 유전자를 이용한 치료와 같은 첨단 시술이 행해지고 또한 개발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불과 150년 전만해도 병원은 사람이 살아나가는 곳이 아니라 죽어나가는 곳으로 인식되던 시기였으며 의학은 그야말로 암울했습니다. 그러던 중 레이벤후크에 의해 현미경이 발명되면서 세균의 정체가 드러났고, 파스퇴르와 코흐 같은 과학자의 노력으로 수많은 사람들은 죽음의 문턱에서 생명을 건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치과질환인 충치 그리고 풍치 역시 교합과 관련지어 발생되는 경우가 거의 대부분이며 교합을 이해함으로써 이런 질환들도 보다 효과적으로 치료가 가능해질 수 있는데, 이런 재미난(?) 치과이야기들을 치과의사가 아닌 분들이 쉽게 이해하시고, 아울러 이런 이야기들이 좋은 치료를 위한 눈과 귀가 되어드리기를 희망하면서 두 권의 책을 2012 년, 2014 년에 출간했으며, 2023 년 11 월에 개정판을 출간했습니다.


임상가를 위한 교합학
Vol 1


임상가를 위한 교합학
Vol 2


홍성우의 임상가를
위한 교합학-개정판


잘 닦는데 왜 썩어요?

왜 혼자만 치아가 잘 썩을까요? 치료받은 치아가 또 썩는다면 정말 안닦아서 그럴까요? 재미있는 사실은 치과의사들도 충치가 있답니다.
남들은 찬물을 잘 마시는데 왜 혼자만 치아가 시릴까요? 그리고 신경치료를 해서 아예 시린 통증을 못느끼게 하는 치료가 정말 좋은 치료일까요?
왜 음식물이 혼자만 잘 낄까요? 치과에서는 인공치를 하라거나 두 개를 붙혀서 아예 끼지 않도록 하라는데 그게 맞는 치료일까요?
치과에서 교정을 하라면서 치아들을 뽑으라는데 정말 뽑지 않고서는 교정치료가 불가능할까요?
매스컴의 발달과 더불어 현대인들은 많은 의료광고를 접하게 되는데 이런 정보의 홍수 속에서 좋은 정보를 가려내기란 정말 어렵습니다.
여기 알기 쉬운 치과상식 그리고 꼭 알아야 할 치과상식을 소개드리며, 좋은 치료 그리고 꼭 합당한 치료를 받으시길 소망해봅니다.


잘 닦는데 왜 썩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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