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합과 임상

총의치 인상과 비타펙스 사용에 대한 질문...

2006.01.05 15:40

이종권 조회 수:6169

안녕하세요 선생님 키보드 잡은 김에 추가 질문 좀 드립니다.

1. 요즘 상하악 총의치를 두개 제작 중입니다.
지난 번에 선생님이 보내주신 정밀인상 파워포인트를 보면 해부학적 인상을 체득하시는
것 같은데 기능인상을 하지 않고 해부학적 인상을 채득하시는 이유는 무엇인 지 여쭙고
싶습니다. 두 가지 방법이 의견이 분분하다는 것은 결국 둘 다 치료에 가능한 술식이란
뜻인 거 같은데 저는 이번에 두 케이스를 기능 인상으로 떠서 제작 중인데 해부학적 인상
이 가진 장점도 많다는 생각이 들어 여쭤봅니다.

기능인상으로 이번에 제작한 이유는 바우처 책을 보고 개인 트레이를 만들었더니 자연스럽게 그렇게 된 것 같습니다. ^^::

2. 신경 치료 filling 재료로 비타펙스를 사용하시는 것으로 읽었습니다.
전 GP cone을 사용합니다만 가끔 비타팩스를 사용하고 싶은 경우도 있습니다.
선생님께서는 경험이 많으시니 데이터도 많으실텐데 비타펙스 필링된 치아에서
비타팩스가 녹지 않고 계속 유지되는 지 여부와 사용하시면서 느낀 장점과 단점이
있으시다면 좀 듣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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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 아래 아티클에서 질문올립니다.(재료관련) 최성용 2003.10.10 3950

임상가를 위한 교합학

안녕하십니까? 치과의사 홍성우입니다.
오늘날 의학은 눈부시게 발전되어 줄기세포를 이용한 치료, 유전자를 이용한 치료와 같은 첨단 시술이 행해지고 또한 개발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불과 150년 전만해도 병원은 사람이 살아나가는 곳이 아니라 죽어나가는 곳으로 인식되던 시기였으며 의학은 그야말로 암울했습니다. 그러던 중 레이벤후크에 의해 현미경이 발명되면서 세균의 정체가 드러났고, 파스퇴르와 코흐 같은 과학자의 노력으로 수많은 사람들은 죽음의 문턱에서 생명을 건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치과질환인 충치 그리고 풍치 역시 교합과 관련지어 발생되는 경우가 거의 대부분이며 교합을 이해함으로써 이런 질환들도 보다 효과적으로 치료가 가능해질 수 있는데, 이런 재미난(?) 치과이야기들을 치과의사가 아닌 분들이 쉽게 이해하시고, 아울러 이런 이야기들이 좋은 치료를 위한 눈과 귀가 되어드리기를 희망하면서 두 권의 책을 2012 년, 2014 년에 출간했으며, 2023 년 11 월에 개정판을 출간했습니다.


임상가를 위한 교합학
Vol 1


임상가를 위한 교합학
Vol 2


홍성우의 임상가를
위한 교합학-개정판


잘 닦는데 왜 썩어요?

왜 혼자만 치아가 잘 썩을까요? 치료받은 치아가 또 썩는다면 정말 안닦아서 그럴까요? 재미있는 사실은 치과의사들도 충치가 있답니다.
남들은 찬물을 잘 마시는데 왜 혼자만 치아가 시릴까요? 그리고 신경치료를 해서 아예 시린 통증을 못느끼게 하는 치료가 정말 좋은 치료일까요?
왜 음식물이 혼자만 잘 낄까요? 치과에서는 인공치를 하라거나 두 개를 붙혀서 아예 끼지 않도록 하라는데 그게 맞는 치료일까요?
치과에서 교정을 하라면서 치아들을 뽑으라는데 정말 뽑지 않고서는 교정치료가 불가능할까요?
매스컴의 발달과 더불어 현대인들은 많은 의료광고를 접하게 되는데 이런 정보의 홍수 속에서 좋은 정보를 가려내기란 정말 어렵습니다.
여기 알기 쉬운 치과상식 그리고 꼭 알아야 할 치과상식을 소개드리며, 좋은 치료 그리고 꼭 합당한 치료를 받으시길 소망해봅니다.


잘 닦는데 왜 썩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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