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합과 임상

아래 아티클에 관한 질문...

2003.11.19 00:41

김재현 조회 수:3858 추천:7

안녕하세요,선생님.
아래 3일만에 조정으로 올려주신 글을 읽고 질문 올립니다.
이 사진의 케이스는 치주처치(curette)나 스케일링이 전혀 없이
어떻게 조정만으로 3일만에 이와같이 변했는지 궁금합니다. 저두
이러한 증례의 환자분을 보고 있는데요...1주가 지나도 여전히 치아 사이에
음식물끼고 입냄새가 여전히 나서 교합조정만 하다가 지금은 치주처치를 병행
하면서 많히 좋아지셨다고 하시는데요...3일이란 기간은 조정만으론 짧은(좋아지기에)
시간이지 않나 생각들구요, 조정양을 어느 정도나 해 주셨는지 궁금합니다.
3일만에 이처럼....
그리고,상악 대구치 구개부 치은쪽에 뿌옇게 보이는 부분이 인대가 눌려 터진 흔적인가요?
뿌옇게 보이는 부분은 어떤 부위인지 선생님의 견해를 듣고 싶습니다. 부탁드립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치과의료인을 위한 게시판이며 일반인은 이용하실 수 없습니다. 홍성우 2007.03.19 84942
공지 제 홈페이지의 글을 읽으실 때는... 홍성우 2004.11.10 85810
133 [re] 감사 (견치회복관련) 홍성우 2004.05.29 3888
132 이갈이환자분을 교합조정으로 치료중입니다. (사진 69장) 홍성우 2004.05.13 3887
131 [re] 잇몸치료후에... 홍성우 2003.11.27 3887
130 [re] 교합안정장치 치료시에.......질문드립니다. 홍성우 2004.07.19 3885
129 [re] 견치의 절단면이 마모된 경우는 어떻게... 홍성우 2004.01.12 3884
128 [re] 사진에 대한 질문입니다. 조희송 2004.06.28 3883
127 [re] 사진에 대한 질문입니다. 홍성우 2004.06.29 3883
126 교합조정에 대하여 - V(3) file 조희송 2004.09.13 3882
125 갈바닉에 대해서... 백승덕 2004.06.15 3881
124 [re] occlusion 홍성우 2004.06.29 3880
123 [re] 위 환자분의 일주일후 상태입니다. 홍성우 2003.11.29 3874
122 [re] canine guidance [1] 조희송 2004.06.01 3872
121 crown을 다시 하기 위해 제거했더니... 홍성우 2005.06.13 3871
120 전치부 절단교합의 환자의 교합조절은 어떻게? 심우섭 2003.12.17 3862
119 [re] canine guidance [1] 조희송 2004.06.03 3861
118 치주가 좋지 않은 환자의 RPD에서. 김상윤 2003.12.15 3858
» 아래 아티클에 관한 질문... 김재현 2003.11.19 3858
116 교합조정에 대하여 - IV(1) file 조희송 2004.09.05 3857
115 교합조정시 병명은? 박성배 2003.11.14 3852
114 견치의 교합 유도 조은희 2004.03.16 3851

임상가를 위한 교합학

안녕하십니까? 치과의사 홍성우입니다.
오늘날 의학은 눈부시게 발전되어 줄기세포를 이용한 치료, 유전자를 이용한 치료와 같은 첨단 시술이 행해지고 또한 개발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불과 150년 전만해도 병원은 사람이 살아나가는 곳이 아니라 죽어나가는 곳으로 인식되던 시기였으며 의학은 그야말로 암울했습니다. 그러던 중 레이벤후크에 의해 현미경이 발명되면서 세균의 정체가 드러났고, 파스퇴르와 코흐 같은 과학자의 노력으로 수많은 사람들은 죽음의 문턱에서 생명을 건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치과질환인 충치 그리고 풍치 역시 교합과 관련지어 발생되는 경우가 거의 대부분이며 교합을 이해함으로써 이런 질환들도 보다 효과적으로 치료가 가능해질 수 있는데, 이런 재미난(?) 치과이야기들을 치과의사가 아닌 분들이 쉽게 이해하시고, 아울러 이런 이야기들이 좋은 치료를 위한 눈과 귀가 되어드리기를 희망하면서 두 권의 책을 2012 년, 2014 년에 출간했으며, 2023 년 11 월에 개정판을 출간했습니다.


임상가를 위한 교합학
Vol 1


임상가를 위한 교합학
Vol 2


홍성우의 임상가를
위한 교합학-개정판


잘 닦는데 왜 썩어요?

왜 혼자만 치아가 잘 썩을까요? 치료받은 치아가 또 썩는다면 정말 안닦아서 그럴까요? 재미있는 사실은 치과의사들도 충치가 있답니다.
남들은 찬물을 잘 마시는데 왜 혼자만 치아가 시릴까요? 그리고 신경치료를 해서 아예 시린 통증을 못느끼게 하는 치료가 정말 좋은 치료일까요?
왜 음식물이 혼자만 잘 낄까요? 치과에서는 인공치를 하라거나 두 개를 붙혀서 아예 끼지 않도록 하라는데 그게 맞는 치료일까요?
치과에서 교정을 하라면서 치아들을 뽑으라는데 정말 뽑지 않고서는 교정치료가 불가능할까요?
매스컴의 발달과 더불어 현대인들은 많은 의료광고를 접하게 되는데 이런 정보의 홍수 속에서 좋은 정보를 가려내기란 정말 어렵습니다.
여기 알기 쉬운 치과상식 그리고 꼭 알아야 할 치과상식을 소개드리며, 좋은 치료 그리고 꼭 합당한 치료를 받으시길 소망해봅니다.


잘 닦는데 왜 썩어요?

©2013 KSODESIGN.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