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합과 임상

(질문입니다)치경부 마모증이있는 시린이 치료하기

2003.11.25 21:22

조동원 조회 수:3992 추천:12

치경부 마모증이 있고 시린환자분이 오셨는데 다른치과에 갔더니 스켈링만 해줘서 화가나서 이리로 왔다고 해서 교합조정과 레진filling으로 해결될수 있을것 같아서 일단 한쪽을 레진으로 filling하고 (오른쪽부분) 그쪽만 canine guidance로 해주었는데요. 일주일쯤 뒤에 와서는 전혀 나아진게 없다고 하네요. 실제로 얼음으로 cold test를 하니 여전히 시린반응이 있었습니다.
보통 치경부 마모증이 있고 시리다면 교합조정과 filling만으로 해결이 가능한지와 시린증상이 없어지는 기간은 어떻게 되는지 궁금합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치과의료인을 위한 게시판이며 일반인은 이용하실 수 없습니다. 홍성우 2007.03.19 85547
공지 제 홈페이지의 글을 읽으실 때는... 홍성우 2004.11.10 86433
113 치주가 좋지 않은 환자의 RPD에서. 김상윤 2003.12.15 3883
112 [re] 교합 조정에 관해 질문 드립니다. 홍성우 2004.05.13 3880
111 교합조정에 대하여 - IV(1) file 조희송 2004.09.05 3877
110 견치의 교합 유도 조은희 2004.03.16 3876
109 [re] 교합조정에 대하여 - II file 홍성우 2004.09.06 3869
108 교합조정에 대하여 - III file 조희송 2004.09.04 3868
107 감사드리면서 추가 질문 드립니다. file 윤기수 2004.03.30 3868
106 [re] 안녕하세요? 홍성우 2003.11.24 3867
105 인접면을 올라 탄 보철물.. 김 성 2003.10.22 3867
104 정리 유춘식 2004.05.13 3860
103 [re] 인접면 접촉과 자정작용 홍성우 2003.12.24 3860
102 턱관절의 위치. 임창주 2003.10.21 3859
101 co시의 접촉관계에 관하여...한번더 질문올립니다. 이호민 2004.01.14 3857
100 교합조정후 차팅을 어떻게 하시는지 박성배 2003.10.31 3854
99 [re] 교합조정에 대하여 - III file 홍성우 2004.09.06 3852
98 edge bite 환자의 치료는 어떻게 합니까? 윤기수 2004.04.03 3852
97 deep bite 환자에서요 안옥주 2004.09.13 3851
96 (발췌) 치근에 금이 간 까닭은... 홍성우 2005.06.14 3848
95 [re] 교합조정에 대하여 - IV(1) 홍성우 2004.09.06 3848
94 아직도 유춘식 2004.05.12 3848

임상가를 위한 교합학

안녕하십니까? 치과의사 홍성우입니다.
오늘날 의학은 눈부시게 발전되어 줄기세포를 이용한 치료, 유전자를 이용한 치료와 같은 첨단 시술이 행해지고 또한 개발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불과 150년 전만해도 병원은 사람이 살아나가는 곳이 아니라 죽어나가는 곳으로 인식되던 시기였으며 의학은 그야말로 암울했습니다. 그러던 중 레이벤후크에 의해 현미경이 발명되면서 세균의 정체가 드러났고, 파스퇴르와 코흐 같은 과학자의 노력으로 수많은 사람들은 죽음의 문턱에서 생명을 건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치과질환인 충치 그리고 풍치 역시 교합과 관련지어 발생되는 경우가 거의 대부분이며 교합을 이해함으로써 이런 질환들도 보다 효과적으로 치료가 가능해질 수 있는데, 이런 재미난(?) 치과이야기들을 치과의사가 아닌 분들이 쉽게 이해하시고, 아울러 이런 이야기들이 좋은 치료를 위한 눈과 귀가 되어드리기를 희망하면서 두 권의 책을 2012 년, 2014 년에 출간했으며, 2023 년 11 월에 개정판을 출간했습니다.


임상가를 위한 교합학
Vol 1


임상가를 위한 교합학
Vol 2


홍성우의 임상가를
위한 교합학-개정판


잘 닦는데 왜 썩어요?

왜 혼자만 치아가 잘 썩을까요? 치료받은 치아가 또 썩는다면 정말 안닦아서 그럴까요? 재미있는 사실은 치과의사들도 충치가 있답니다.
남들은 찬물을 잘 마시는데 왜 혼자만 치아가 시릴까요? 그리고 신경치료를 해서 아예 시린 통증을 못느끼게 하는 치료가 정말 좋은 치료일까요?
왜 음식물이 혼자만 잘 낄까요? 치과에서는 인공치를 하라거나 두 개를 붙혀서 아예 끼지 않도록 하라는데 그게 맞는 치료일까요?
치과에서 교정을 하라면서 치아들을 뽑으라는데 정말 뽑지 않고서는 교정치료가 불가능할까요?
매스컴의 발달과 더불어 현대인들은 많은 의료광고를 접하게 되는데 이런 정보의 홍수 속에서 좋은 정보를 가려내기란 정말 어렵습니다.
여기 알기 쉬운 치과상식 그리고 꼭 알아야 할 치과상식을 소개드리며, 좋은 치료 그리고 꼭 합당한 치료를 받으시길 소망해봅니다.


잘 닦는데 왜 썩어요?

©2013 KSODESIGN.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