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의료인전용

교합과 임상

추신..

2004.06.18 19:14

조희송 조회 수:388 추천:19

덧붙여 질문드립니다.

이전 임상과 교합에서 선생님께서는 교합안정장치의 사용을 종료하는 시점을
레진이 닳는 속도가 급감하거나 더이상 닳지 않을 때라고 하셨는데,,
치료의 기준으로는 너무 모호한 감이 있지않나요?

예를 들어 각 술자마다 주관적인 '속도감'을 가지고 있을것 같구요,
contact point자체를 dimple을 준다면 눈으로 1~2mm 의 차이를 감지해서
닳았다, 안 닳았다를 결정하기에는 한계가 있을것 같습니다.
myomonitor를 사용하는것도 방법일 수는 있겠지만 개인치과에 그기계를
소장하는것이 현실적일는지요..

그들 나름대로의 한계가 있겠지만 시중에 나와있는 교합기들과 연계된 condylar path 측정기등을
사용하는것이 그래도 좀더 예측할 수 있고 반복 할 수 있는 결과를 주지는 않을까요?
(그래도 치과학은 자연과학의 한 부분이므로 예측할 수 있고 반복 할 수 있는 결과를 얻는다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만....)


당연히 환자의 구강내 운동이나 정보가 가장 정확하겠지만,
physiological system이기에 그때 그때의 정보가 달라지므로
비교하기위해서는 무엇인가 객관적인 수치가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결론은..
선생님은 어떻게 교합안정장치의 사용을 종결하는것을 결정하는지,
어떠한 '객관적인'근거로 그 결정을 뒷받임하시는지 가 궁금합니다.

사실 너무너무 궁금한것은 선생님이 왜 교합기를 싫어하시는지 인데요..
조만간 답변을 들려주실꺼죠?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임상가를 위한 교합학

안녕하십니까? 치과의사 홍성우입니다.
오늘날 의학은 눈부시게 발전되어 줄기세포를 이용한 치료, 유전자를 이용한 치료와 같은 첨단 시술이 행해지고 또한 개발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불과 150년 전만해도 병원은 사람이 살아나가는 곳이 아니라 죽어나가는 곳으로 인식되던 시기였으며 의학은 그야말로 암울했습니다. 그러던 중 레이벤후크에 의해 현미경이 발명되면서 세균의 정체가 드러났고, 파스퇴르와 코흐 같은 과학자의 노력으로 수많은 사람들은 죽음의 문턱에서 생명을 건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치과질환인 충치 그리고 풍치 역시 교합과 관련지어 발생되는 경우가 거의 대부분이며 교합을 이해함으로써 이런 질환들도 보다 효과적으로 치료가 가능해질 수 있는데, 이런 재미난(?) 치과이야기들을 치과의사가 아닌 분들이 쉽게 이해하시고, 아울러 이런 이야기들이 좋은 치료를 위한 눈과 귀가 되어드리기를 희망하면서 두 권의 책을 출간했습니다.


잘 닦는데 왜 썩어요?

왜 혼자만 치아가 잘 썩을까요? 치료받은 치아가 또 썩는다면 정말 안닦아서 그럴까요? 재미있는 사실은 치과의사들도 충치가 있답니다.
남들은 찬물을 잘 마시는데 왜 혼자만 치아가 시릴까요? 그리고 신경치료를 해서 아예 시린 통증을 못느끼게 하는 치료가 정말 좋은 치료일까요?
왜 음식물이 혼자만 잘 낄까요? 치과에서는 인공치를 하라거나 두 개를 붙혀서 아예 끼지 않도록 하라는데 그게 맞는 치료일까요?
치과에서 교정을 하라면서 치아들을 뽑으라는데 정말 뽑지 않고서는 교정치료가 불가능할까요?
매스컴의 발달과 더불어 현대인들은 많은 의료광고를 접하게 되는데 이런 정보의 홍수 속에서 좋은 정보를 가려내기란 정말 어렵습니다.
여기 알기 쉬운 치과상식 그리고 꼭 알아야 할 치과상식을 소개드리며, 좋은 치료 그리고 꼭 합당한 치료를 받으시길 소망해봅니다.


잘 닦는데 왜 썩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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