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합과 임상

contour에 대해 질문드립니다. 선생님.

2005.11.02 18:10

이종권 조회 수:5779 추천:4

안녕하세요. okeson 책을 한참 읽다가 지쳐서 쉬는 사이 선생님께 또 질문드리며
궁금증을 해결하고 있습니다. ^^;;

전치부 보철 시 교합적인 요소들을 정확하게 부여함으로써 치은의 건강을 유지하는 부분
에 대해서는 이해하며 공감합니다.

그런데 대학 시절 치주 교과서에서 치아의 contour에 의한 자정작용 및 치은마사지 그림이
나오며 contour가 안 좋은 경우 치은퇴축이 올 수 있다는 내용을 읽은 기억이 있는데
선생님 생각은 어떠신지요...?

감사합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치과의료인을 위한 게시판이며 일반인은 이용하실 수 없습니다. 홍성우 2007.03.19 84892
공지 제 홈페이지의 글을 읽으실 때는... 홍성우 2004.11.10 85765
453 보철치료후 음식물이 잘 끼는 어느 치과의사의 경우... 홍성우 2005.12.20 6297
452 선생님 질문드립니다. 이종권 2005.12.19 5898
451 [re] 선생님 질문드립니다. [1] file 홍성우 2005.12.19 5819
450 선생님 질문 좀 드립니다. file 이종권 2005.12.15 5403
449 [re] 선생님 질문 좀 드립니다. 홍성우 2005.12.16 5541
448 [re] 선생님 질문 좀 드립니다. [2] 이종권 2005.12.16 5416
447 견치부터 최후방구치까지 회복할 경우... 홍성우 2005.12.08 5774
446 (발췌) 교합지와 Tekscan 홍성우 2005.12.05 5388
445 (발췌) 상악 1소구치가 교합간섭을 하다가 그만... 홍성우 2005.12.05 6312
444 (발췌) 요즘엔 보기드문 crown을 제거하러 오셨습니다. 홍성우 2005.12.05 5744
443 (발췌) 크라운 한개를 위해 생각해볼 것들... 홍성우 2005.12.05 5467
442 안녕하세요 선생님. 이종권 2005.12.03 4957
441 [re] 안녕하세요 선생님. [4] 홍성우 2005.12.03 5940
440 (발췌) inlay body의 착탈이 힘드십니까? 홍성우 2005.11.19 5073
439 (발췌) 교합을 빨리 이해하는 방법중 하나는... 홍성우 2005.11.19 5481
438 일대일 혹은 일대이로 치아들이 싸웁니다 홍성우 2005.11.14 6026
437 크라운과 치아파절 홍성우 2005.11.08 6193
» contour에 대해 질문드립니다. 선생님. 이종권 2005.11.02 5779
435 [re] contour에 대해 질문드립니다. 홍성우 2005.11.03 5473
434 [re] contour에 대해 질문드립니다. [2] 이종권 2005.11.03 5956

임상가를 위한 교합학

안녕하십니까? 치과의사 홍성우입니다.
오늘날 의학은 눈부시게 발전되어 줄기세포를 이용한 치료, 유전자를 이용한 치료와 같은 첨단 시술이 행해지고 또한 개발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불과 150년 전만해도 병원은 사람이 살아나가는 곳이 아니라 죽어나가는 곳으로 인식되던 시기였으며 의학은 그야말로 암울했습니다. 그러던 중 레이벤후크에 의해 현미경이 발명되면서 세균의 정체가 드러났고, 파스퇴르와 코흐 같은 과학자의 노력으로 수많은 사람들은 죽음의 문턱에서 생명을 건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치과질환인 충치 그리고 풍치 역시 교합과 관련지어 발생되는 경우가 거의 대부분이며 교합을 이해함으로써 이런 질환들도 보다 효과적으로 치료가 가능해질 수 있는데, 이런 재미난(?) 치과이야기들을 치과의사가 아닌 분들이 쉽게 이해하시고, 아울러 이런 이야기들이 좋은 치료를 위한 눈과 귀가 되어드리기를 희망하면서 두 권의 책을 2012 년, 2014 년에 출간했으며, 2023 년 11 월에 개정판을 출간했습니다.


임상가를 위한 교합학
Vol 1


임상가를 위한 교합학
Vol 2


홍성우의 임상가를
위한 교합학-개정판


잘 닦는데 왜 썩어요?

왜 혼자만 치아가 잘 썩을까요? 치료받은 치아가 또 썩는다면 정말 안닦아서 그럴까요? 재미있는 사실은 치과의사들도 충치가 있답니다.
남들은 찬물을 잘 마시는데 왜 혼자만 치아가 시릴까요? 그리고 신경치료를 해서 아예 시린 통증을 못느끼게 하는 치료가 정말 좋은 치료일까요?
왜 음식물이 혼자만 잘 낄까요? 치과에서는 인공치를 하라거나 두 개를 붙혀서 아예 끼지 않도록 하라는데 그게 맞는 치료일까요?
치과에서 교정을 하라면서 치아들을 뽑으라는데 정말 뽑지 않고서는 교정치료가 불가능할까요?
매스컴의 발달과 더불어 현대인들은 많은 의료광고를 접하게 되는데 이런 정보의 홍수 속에서 좋은 정보를 가려내기란 정말 어렵습니다.
여기 알기 쉬운 치과상식 그리고 꼭 알아야 할 치과상식을 소개드리며, 좋은 치료 그리고 꼭 합당한 치료를 받으시길 소망해봅니다.


잘 닦는데 왜 썩어요?

©2013 KSODESIGN.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