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합과 임상

교합조정일회후 환자의 불평

2007.06.08 15:02

김장석 조회 수:6445

항상 도움 받고 있으며 감사하게 생각 합니다.하악 #36,#37식편압입과 #36,#46원심부위 치아 파절 군기능 및 작업측 비작업측 간섭존재 식편압입을 주소로 내원한 환자 입니다.교합간섭 설명과 송곳니유도의 필요성 ,이갈이,이악물기 의심되며 splint,보톡스등 필요성에 관하여 설명후에 교합조정 일회 시행하였습니다.그후 시리고 아파서 책임지라며 불평을 심하게 하십니다. 증상이 있을수 있고 여러번 조정이 필요함을 고지하였는데 환자분은 고기와 김치를 못씹고 잠도 못잔다고 하며 이런증상이 평생가면 자기는 못산다고 불평을 하십니다.이런 시큰거림과 불편함이 평생갈수 있다고 세브란스에서 이야기를 하였다고 하는데 선생님의 고견을 듣고 싶습니다.(제가 어떻게 해야하는지.참고로 이환자는 영국거주하며 며칠후 돌아갈 예정입니다.송곳니에 약하게 레진 부착을 하였고 구치부위 간섭은 제거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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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가를 위한 교합학

안녕하십니까? 치과의사 홍성우입니다.
오늘날 의학은 눈부시게 발전되어 줄기세포를 이용한 치료, 유전자를 이용한 치료와 같은 첨단 시술이 행해지고 또한 개발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불과 150년 전만해도 병원은 사람이 살아나가는 곳이 아니라 죽어나가는 곳으로 인식되던 시기였으며 의학은 그야말로 암울했습니다. 그러던 중 레이벤후크에 의해 현미경이 발명되면서 세균의 정체가 드러났고, 파스퇴르와 코흐 같은 과학자의 노력으로 수많은 사람들은 죽음의 문턱에서 생명을 건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치과질환인 충치 그리고 풍치 역시 교합과 관련지어 발생되는 경우가 거의 대부분이며 교합을 이해함으로써 이런 질환들도 보다 효과적으로 치료가 가능해질 수 있는데, 이런 재미난(?) 치과이야기들을 치과의사가 아닌 분들이 쉽게 이해하시고, 아울러 이런 이야기들이 좋은 치료를 위한 눈과 귀가 되어드리기를 희망하면서 두 권의 책을 2012 년, 2014 년에 출간했으며, 2023 년 11 월에 개정판을 출간했습니다.


임상가를 위한 교합학
Vol 1


임상가를 위한 교합학
Vol 2


홍성우의 임상가를
위한 교합학-개정판


잘 닦는데 왜 썩어요?

왜 혼자만 치아가 잘 썩을까요? 치료받은 치아가 또 썩는다면 정말 안닦아서 그럴까요? 재미있는 사실은 치과의사들도 충치가 있답니다.
남들은 찬물을 잘 마시는데 왜 혼자만 치아가 시릴까요? 그리고 신경치료를 해서 아예 시린 통증을 못느끼게 하는 치료가 정말 좋은 치료일까요?
왜 음식물이 혼자만 잘 낄까요? 치과에서는 인공치를 하라거나 두 개를 붙혀서 아예 끼지 않도록 하라는데 그게 맞는 치료일까요?
치과에서 교정을 하라면서 치아들을 뽑으라는데 정말 뽑지 않고서는 교정치료가 불가능할까요?
매스컴의 발달과 더불어 현대인들은 많은 의료광고를 접하게 되는데 이런 정보의 홍수 속에서 좋은 정보를 가려내기란 정말 어렵습니다.
여기 알기 쉬운 치과상식 그리고 꼭 알아야 할 치과상식을 소개드리며, 좋은 치료 그리고 꼭 합당한 치료를 받으시길 소망해봅니다.


잘 닦는데 왜 썩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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