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합과 임상

사용하면서 느슨해지는 인접면...

2004.01.30 00:00

하정호 조회 수:4119 추천:21

안녕하세요,선생님..
오늘 진료하면서 느낀건데요...3개월전에 single cr(#24)을 최종부착하며
기공소에서 만들어온 접촉점이 인접면을 올라탄형태였으나 제재작도 귀챦고
해서 꽉낀 올라탄 형태의 인접면을 가진 보철물을 최종부착 해버린적이 있었는데요,
3개월이 지난 지금 보니 인접면은 그때보다 많히 느슨해져있고 타이트정도는
약간 저항감을 느끼며 빠지는 정도가되어 왔는데요...이때 시간이 지나면 이런
인접면은 어떻게 될까요? 꽉낀 접촉점이 시간 지나면 자연히 느슨해지며 본래의
타이트정도를 찿아갈 수 있다고 얘기하는 사람들도 있는데요...오히려 지금의 상태가
더 자연스러운 상태가 되어버렸습니다..^^  지금이후에 상태는 어떻게 될까요?
가만히 놔두면 적절한 타이트정도를 찿아가진 않겠죠? (좀 우수운 질문 드려 죄송합니다) ^^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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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가를 위한 교합학

안녕하십니까? 치과의사 홍성우입니다.
오늘날 의학은 눈부시게 발전되어 줄기세포를 이용한 치료, 유전자를 이용한 치료와 같은 첨단 시술이 행해지고 또한 개발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불과 150년 전만해도 병원은 사람이 살아나가는 곳이 아니라 죽어나가는 곳으로 인식되던 시기였으며 의학은 그야말로 암울했습니다. 그러던 중 레이벤후크에 의해 현미경이 발명되면서 세균의 정체가 드러났고, 파스퇴르와 코흐 같은 과학자의 노력으로 수많은 사람들은 죽음의 문턱에서 생명을 건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치과질환인 충치 그리고 풍치 역시 교합과 관련지어 발생되는 경우가 거의 대부분이며 교합을 이해함으로써 이런 질환들도 보다 효과적으로 치료가 가능해질 수 있는데, 이런 재미난(?) 치과이야기들을 치과의사가 아닌 분들이 쉽게 이해하시고, 아울러 이런 이야기들이 좋은 치료를 위한 눈과 귀가 되어드리기를 희망하면서 두 권의 책을 2012 년, 2014 년에 출간했으며, 2023 년 11 월에 개정판을 출간했습니다.


임상가를 위한 교합학
Vol 1


임상가를 위한 교합학
Vol 2


홍성우의 임상가를
위한 교합학-개정판


잘 닦는데 왜 썩어요?

왜 혼자만 치아가 잘 썩을까요? 치료받은 치아가 또 썩는다면 정말 안닦아서 그럴까요? 재미있는 사실은 치과의사들도 충치가 있답니다.
남들은 찬물을 잘 마시는데 왜 혼자만 치아가 시릴까요? 그리고 신경치료를 해서 아예 시린 통증을 못느끼게 하는 치료가 정말 좋은 치료일까요?
왜 음식물이 혼자만 잘 낄까요? 치과에서는 인공치를 하라거나 두 개를 붙혀서 아예 끼지 않도록 하라는데 그게 맞는 치료일까요?
치과에서 교정을 하라면서 치아들을 뽑으라는데 정말 뽑지 않고서는 교정치료가 불가능할까요?
매스컴의 발달과 더불어 현대인들은 많은 의료광고를 접하게 되는데 이런 정보의 홍수 속에서 좋은 정보를 가려내기란 정말 어렵습니다.
여기 알기 쉬운 치과상식 그리고 꼭 알아야 할 치과상식을 소개드리며, 좋은 치료 그리고 꼭 합당한 치료를 받으시길 소망해봅니다.


잘 닦는데 왜 썩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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