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젠테이션

배보다 큰 배꼽, 아말감

2004.05.20 18:20

홍성우 조회 수:7041 추천:14

혹시,

환자보호자께서 때워달래서,
환자분께 설명하기 귀찮아서,
ss crown을 해보지 않아서,
ss crown을 구입해놓지 않아서,
치료비가 비싸다는 소리를 듣기 싫어서,
뒤에 기다리는 환자분이 많아서,
유치는 곧 빠진다는 생각에,

다음 사진같이 치료하지 않으십니까?
유치는 영구치만큼, 아니 영구치보다 더 소중합니다.

영구치가 하는 모든 일을 수행함과 동시에,
영구치가 맹출할 공간을 지킴과 동시에,
열심히 기능하면서 뿌리주위의 치조골을 발육시켜서 악골성장을 도모합니다.
유치가 궁금하시면 '여기'를 누르세요.

아래 유치(하악 좌우 제 2유구치들임)들을 보면 메운 자리가 엄청나게 크며,
치질은 얇은 벽처럼 남아서 재료를 감싸고 있습니다.
그리고 어느 부위는 교합력으로 인해 무너졌습니다.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103 아무리 환자분이 원한다해도... 2005.07.04 78191
102 정성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치료... 2005.07.13 65650
101 배보다 큰 배꼽 아말감 !!! 2005.10.31 63004
100 음식물이 잘 낀다고 레진으로 때웠지만... 2007.09.28 31413
99 치실을 이용하여 교정하고 있습니다 2006.05.16 21920
98 일하던 견치가 일을 못하게 되었습니다. 2003.10.06 19201
97 해서도 안되고 해달라고 해서도 안되는 치료가 있습니다. 2006.02.08 18556
96 하악에 교합안정장치를 이용하여 교정중입니다. 2006.09.25 16737
95 사랑니를 발치할 때 제 2대구치를 꼭 확인합시다. file 2003.10.01 15845
94 드디어 한손사용이 가능한 ejector가 시판됩니다. [1] 2004.08.26 12447
93 cervical abrasion에 대한 질문과 답변 2004.05.21 10956
92 전치부 개교(anterior open bite)에 대해... [3] 2004.05.20 10903
91 다 망가진 아래 어금니와 말짱한(?) 위 어금니 2005.09.08 10868
90 치아 한개를 잘못 치료하면... 2005.06.29 10807
89 여러분은 sealant시술을 어떻게 하십니까? 2005.12.29 10439
88 Class I cavity, 그리고 아말감, 그리고... [3] 2004.05.20 10175
87 단지 이를 안닦아서 치석이 생긴다면... 2011.05.17 10099
86 60세 환자분의 군기능교합 그리고 교합조정 2004.05.20 10043
85 송곳니가 사린 이유로 다른 치과에서 refer된 환자분입니다. [1] 2004.05.20 9615
84 아래보철물때문에 위앞니들이 망가집니다. 2004.05.20 9236

임상가를 위한 교합학

안녕하십니까? 치과의사 홍성우입니다.
오늘날 의학은 눈부시게 발전되어 줄기세포를 이용한 치료, 유전자를 이용한 치료와 같은 첨단 시술이 행해지고 또한 개발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불과 150년 전만해도 병원은 사람이 살아나가는 곳이 아니라 죽어나가는 곳으로 인식되던 시기였으며 의학은 그야말로 암울했습니다. 그러던 중 레이벤후크에 의해 현미경이 발명되면서 세균의 정체가 드러났고, 파스퇴르와 코흐 같은 과학자의 노력으로 수많은 사람들은 죽음의 문턱에서 생명을 건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치과질환인 충치 그리고 풍치 역시 교합과 관련지어 발생되는 경우가 거의 대부분이며 교합을 이해함으로써 이런 질환들도 보다 효과적으로 치료가 가능해질 수 있는데, 이런 재미난(?) 치과이야기들을 치과의사가 아닌 분들이 쉽게 이해하시고, 아울러 이런 이야기들이 좋은 치료를 위한 눈과 귀가 되어드리기를 희망하면서 두 권의 책을 2012 년, 2014 년에 출간했으며, 2023 년 11 월에 개정판을 출간했습니다.


임상가를 위한 교합학
Vol 1


임상가를 위한 교합학
Vol 2


홍성우의 임상가를
위한 교합학-개정판


잘 닦는데 왜 썩어요?

왜 혼자만 치아가 잘 썩을까요? 치료받은 치아가 또 썩는다면 정말 안닦아서 그럴까요? 재미있는 사실은 치과의사들도 충치가 있답니다.
남들은 찬물을 잘 마시는데 왜 혼자만 치아가 시릴까요? 그리고 신경치료를 해서 아예 시린 통증을 못느끼게 하는 치료가 정말 좋은 치료일까요?
왜 음식물이 혼자만 잘 낄까요? 치과에서는 인공치를 하라거나 두 개를 붙혀서 아예 끼지 않도록 하라는데 그게 맞는 치료일까요?
치과에서 교정을 하라면서 치아들을 뽑으라는데 정말 뽑지 않고서는 교정치료가 불가능할까요?
매스컴의 발달과 더불어 현대인들은 많은 의료광고를 접하게 되는데 이런 정보의 홍수 속에서 좋은 정보를 가려내기란 정말 어렵습니다.
여기 알기 쉬운 치과상식 그리고 꼭 알아야 할 치과상식을 소개드리며, 좋은 치료 그리고 꼭 합당한 치료를 받으시길 소망해봅니다.


잘 닦는데 왜 썩어요?

©2013 KSODESIGN.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