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주세요

교합때문에 질문이요

2009.12.27 22:49

장선희 조회 수:6001

안녕하세요...
전 치과위생사인데요...
원래 제가 교합이 좋지않은데요....
혹시 예전에 #37 resin filling 을 하게됬는데 그때부터 턱이랑 치아가 아프더니 교합이 맞지않게된것 같기도 하구요...
원장님은 그거랑은 연관없다고 하시는데 그때부터아프게 된것 같아서요...
제가 반대교합은 아니지만 원래부터 악궁자체가 하악이 상악보다 커서 앞니는 상악이 하악을 덮고 있지만 구치부는 하악이 상악을 덮고있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런데 그때부터였는지 정확치는 않지만 하악이 오른쪽으로 쏠려서 정중선이 틀어지게 되었구요...
그래서 10번대 40번대는 맞닿아 있지만 20번대 30번대는 약간 떠있는 느낌입니다
씹는것도 오른쪽으로는 잘 못씹게 되고 왼쪽으로 음식물이 가는편이구요....
37번이 너무 많이 닿으면서 #36이 협면으로 치아가 기울었어요...
그러면서 lingual쪽이 약간의 abfracture생겼습니다
그리고 #36과 #37사이에 음식물이 넘 많이 낍니다
치아가 틀어져있다거나 하는것도 없고 겉으로 봤을때에는 원장님들도 모를 정도로 심미적으로는 상관이 없고 해서 교정을 하기에도 좀 그렇습니다.
전 원장님께서는 제가 교정하기 어려운 케이스라고 하시더라구요
원장님들께 교합조정도 해봤지만 전혀 나아지는게 없어서요...
어떻게 해야하는지 궁금해요 ... 자세한 답변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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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가를 위한 교합학

안녕하십니까? 치과의사 홍성우입니다.
오늘날 의학은 눈부시게 발전되어 줄기세포를 이용한 치료, 유전자를 이용한 치료와 같은 첨단 시술이 행해지고 또한 개발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불과 150년 전만해도 병원은 사람이 살아나가는 곳이 아니라 죽어나가는 곳으로 인식되던 시기였으며 의학은 그야말로 암울했습니다. 그러던 중 레이벤후크에 의해 현미경이 발명되면서 세균의 정체가 드러났고, 파스퇴르와 코흐 같은 과학자의 노력으로 수많은 사람들은 죽음의 문턱에서 생명을 건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치과질환인 충치 그리고 풍치 역시 교합과 관련지어 발생되는 경우가 거의 대부분이며 교합을 이해함으로써 이런 질환들도 보다 효과적으로 치료가 가능해질 수 있는데, 이런 재미난(?) 치과이야기들을 치과의사가 아닌 분들이 쉽게 이해하시고, 아울러 이런 이야기들이 좋은 치료를 위한 눈과 귀가 되어드리기를 희망하면서 두 권의 책을 2012 년, 2014 년에 출간했으며, 2023 년 11 월에 개정판을 출간했습니다.


임상가를 위한 교합학
Vol 1


임상가를 위한 교합학
Vol 2


홍성우의 임상가를
위한 교합학-개정판


잘 닦는데 왜 썩어요?

왜 혼자만 치아가 잘 썩을까요? 치료받은 치아가 또 썩는다면 정말 안닦아서 그럴까요? 재미있는 사실은 치과의사들도 충치가 있답니다.
남들은 찬물을 잘 마시는데 왜 혼자만 치아가 시릴까요? 그리고 신경치료를 해서 아예 시린 통증을 못느끼게 하는 치료가 정말 좋은 치료일까요?
왜 음식물이 혼자만 잘 낄까요? 치과에서는 인공치를 하라거나 두 개를 붙혀서 아예 끼지 않도록 하라는데 그게 맞는 치료일까요?
치과에서 교정을 하라면서 치아들을 뽑으라는데 정말 뽑지 않고서는 교정치료가 불가능할까요?
매스컴의 발달과 더불어 현대인들은 많은 의료광고를 접하게 되는데 이런 정보의 홍수 속에서 좋은 정보를 가려내기란 정말 어렵습니다.
여기 알기 쉬운 치과상식 그리고 꼭 알아야 할 치과상식을 소개드리며, 좋은 치료 그리고 꼭 합당한 치료를 받으시길 소망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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