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주세요

17번이나 27번 치아의 치아 장축이 디스탈 방향으로 향하는 케이스에 있어서
보철물로 수복을 하게되면 첨과는 달리 컨택도 루즈해져 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컨택의 루즈해지다보니 음식물도 많이 껴서 오구요.
벌써 리메이크만 두번째인데요.
이유를 생각해보니 아무래도 저작력의 방향과 치아 장축 방향이 일치하지 않기에
씹을때마다 17번이나 27번 치아는 치아 장축 방향으로 움직이려고 하고
그 앞치아들은 근심으로 이동하려고 하고
그렇다보니 앞쪽으로 움직이려는 치아들(16, 26번) 사이에
공간이 생기고 여기에 음식물이 끼게 되는 것 같은데요.
이런 경우 어떻게 해결을 해줘야 할까요?
두개 치아를 묶는(16, 17 또는 26,27) 스플린트 방법이 있겠고
교합조정을 통해서 해결하는 방법이 있겠는데요.
(제가 생각하지 못한 다른 방법이 있으시면 가르쳐 주세요.^^)
스플린트하는 방법은 될수 있음 최후 수단으로 생각하고
교합조정으로 해결하는 방법을 모색하고 싶습니다.
이럴 경우 교합조정을 어떻게 해줘야 해결을 할 수 있을까요?
메지알쪽에 교합점이 세게 찍히도록 하면 그나마 치아가 디스탈로
움직이려는 성질을 줄일 수 있어서 치아 사이 컨택이 덜 루즈해질 것 같은데요.
날이 많이 추워졌습니다.
교수님의 고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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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가를 위한 교합학

안녕하십니까? 치과의사 홍성우입니다.
오늘날 의학은 눈부시게 발전되어 줄기세포를 이용한 치료, 유전자를 이용한 치료와 같은 첨단 시술이 행해지고 또한 개발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불과 150년 전만해도 병원은 사람이 살아나가는 곳이 아니라 죽어나가는 곳으로 인식되던 시기였으며 의학은 그야말로 암울했습니다. 그러던 중 레이벤후크에 의해 현미경이 발명되면서 세균의 정체가 드러났고, 파스퇴르와 코흐 같은 과학자의 노력으로 수많은 사람들은 죽음의 문턱에서 생명을 건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치과질환인 충치 그리고 풍치 역시 교합과 관련지어 발생되는 경우가 거의 대부분이며 교합을 이해함으로써 이런 질환들도 보다 효과적으로 치료가 가능해질 수 있는데, 이런 재미난(?) 치과이야기들을 치과의사가 아닌 분들이 쉽게 이해하시고, 아울러 이런 이야기들이 좋은 치료를 위한 눈과 귀가 되어드리기를 희망하면서 두 권의 책을 2012 년, 2014 년에 출간했으며, 2023 년 11 월에 개정판을 출간했습니다.


임상가를 위한 교합학
Vol 1


임상가를 위한 교합학
Vol 2


홍성우의 임상가를
위한 교합학-개정판


잘 닦는데 왜 썩어요?

왜 혼자만 치아가 잘 썩을까요? 치료받은 치아가 또 썩는다면 정말 안닦아서 그럴까요? 재미있는 사실은 치과의사들도 충치가 있답니다.
남들은 찬물을 잘 마시는데 왜 혼자만 치아가 시릴까요? 그리고 신경치료를 해서 아예 시린 통증을 못느끼게 하는 치료가 정말 좋은 치료일까요?
왜 음식물이 혼자만 잘 낄까요? 치과에서는 인공치를 하라거나 두 개를 붙혀서 아예 끼지 않도록 하라는데 그게 맞는 치료일까요?
치과에서 교정을 하라면서 치아들을 뽑으라는데 정말 뽑지 않고서는 교정치료가 불가능할까요?
매스컴의 발달과 더불어 현대인들은 많은 의료광고를 접하게 되는데 이런 정보의 홍수 속에서 좋은 정보를 가려내기란 정말 어렵습니다.
여기 알기 쉬운 치과상식 그리고 꼭 알아야 할 치과상식을 소개드리며, 좋은 치료 그리고 꼭 합당한 치료를 받으시길 소망해봅니다.


잘 닦는데 왜 썩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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