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주세요

cervical abfraction..ㅠㅠ

2008.02.13 16:24

안태윤 조회 수:5211

너무 질문을 자주 올리는 것 같아서 넘 죄송합니다.
교합에 관심을 가지다보니 궁금한 점이 그만큼 많아지네요.
다름이 아니오라 오늘은 cervical abfraction 환자에 대한
질문을 하려 합니다.
한분(A)은 35, 36번 레진충전
다른 한분(B)은 14,15,16번 레진 충전
충전방법은 코드넣고
에칭, 본딩 후 플로우 레진으로 적층해서 충전
A환자분은 찬물이나 씹을때 불편한 것은 없는데
칫솔질할때나 손톱으로 건들때 시큰거리다고 합니다.
아니나 다를까 탐침으로 레진 충전부위를 긁어보니
시큰거린다고 하네요.
교합검사를 해도 측방운동시 걸리는 부분이 없게 조정을 했습니다.
B환자분은 15번 부위가 씹을때 시리다고 합니다.
칫솔질할때 시리다고 하구요.
에어를 불어보니 다른 치아는 괜찮은데 15번만 시리다고 하네요.
나머지 부위는 모두 정상입니다.
15번 부위는 광범위하게 레진 충전된 상태였고
부분적으로 레진이 탈랄된 상태라
레진을 모두 제거하고 다시 충전을 시행했습니다.
이 분도 측방간섭을 제거한 상태입니다.
측방간섭도 제거를 했는데도 이런 불편함을 느끼는 이유는 뭔가요?
본딩실패일까요?
이런 환자분들이 첨이다보니 좀 당황스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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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가를 위한 교합학

안녕하십니까? 치과의사 홍성우입니다.
오늘날 의학은 눈부시게 발전되어 줄기세포를 이용한 치료, 유전자를 이용한 치료와 같은 첨단 시술이 행해지고 또한 개발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불과 150년 전만해도 병원은 사람이 살아나가는 곳이 아니라 죽어나가는 곳으로 인식되던 시기였으며 의학은 그야말로 암울했습니다. 그러던 중 레이벤후크에 의해 현미경이 발명되면서 세균의 정체가 드러났고, 파스퇴르와 코흐 같은 과학자의 노력으로 수많은 사람들은 죽음의 문턱에서 생명을 건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치과질환인 충치 그리고 풍치 역시 교합과 관련지어 발생되는 경우가 거의 대부분이며 교합을 이해함으로써 이런 질환들도 보다 효과적으로 치료가 가능해질 수 있는데, 이런 재미난(?) 치과이야기들을 치과의사가 아닌 분들이 쉽게 이해하시고, 아울러 이런 이야기들이 좋은 치료를 위한 눈과 귀가 되어드리기를 희망하면서 두 권의 책을 2012 년, 2014 년에 출간했으며, 2023 년 11 월에 개정판을 출간했습니다.


임상가를 위한 교합학
Vol 1


임상가를 위한 교합학
Vol 2


홍성우의 임상가를
위한 교합학-개정판


잘 닦는데 왜 썩어요?

왜 혼자만 치아가 잘 썩을까요? 치료받은 치아가 또 썩는다면 정말 안닦아서 그럴까요? 재미있는 사실은 치과의사들도 충치가 있답니다.
남들은 찬물을 잘 마시는데 왜 혼자만 치아가 시릴까요? 그리고 신경치료를 해서 아예 시린 통증을 못느끼게 하는 치료가 정말 좋은 치료일까요?
왜 음식물이 혼자만 잘 낄까요? 치과에서는 인공치를 하라거나 두 개를 붙혀서 아예 끼지 않도록 하라는데 그게 맞는 치료일까요?
치과에서 교정을 하라면서 치아들을 뽑으라는데 정말 뽑지 않고서는 교정치료가 불가능할까요?
매스컴의 발달과 더불어 현대인들은 많은 의료광고를 접하게 되는데 이런 정보의 홍수 속에서 좋은 정보를 가려내기란 정말 어렵습니다.
여기 알기 쉬운 치과상식 그리고 꼭 알아야 할 치과상식을 소개드리며, 좋은 치료 그리고 꼭 합당한 치료를 받으시길 소망해봅니다.


잘 닦는데 왜 썩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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