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주세요

균형측의 컨택

2004.03.12 17:00

김영현 조회 수:3354 추천:6

안녕 하십니까 홍선생님 .
저는 선생님의 강의를 두번 들었습니다
홈피에 가끔들려 많은 것을 몰래 몰래 훔쳐가면서 감사의 말한마디 전해드리지 못한 경주에서 기공실을 하고있는 나쁜기공사입니다
적반하장격으로 이번엔 질문을 하나 드리겠습니다(부끄럽기 짝이 없습니다)
보철작업을 하다보니 많은 사람들의 자연치가 균형측에서 부분접촉을 하고 있습니다
조기접촉이 되어 작업측의 저작에 방해가 되지 않는다면 굳이 삭제할필요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하나의 양식으로 받아들이면 않될까 하는것이 제 생각입니다
문제가 표면화될때 해결해도 되지않을까요.
책에서는 자연치열에서의 균형측접촉을 나쁘게만 표현하고 있는데 환자의 구강내상태나 적응정도가
양호하다면 그대로 두는것도 괜찮치 않을까 싶습니다
얼마전 80대 할머니가 치과에 내원하셨는데 28개의 자연치가 있었는데 마모는 치아 반쯤정도였구요
양측성 균형교합상태였습니다
그래서 혼란스러웠습니다
물론 그할머니의 교합양식이 원래 어땠는지 알수는 없지만 많은 사람들이 큰 불편없이 살고있는듯
해서  굳이 균형측 접촉을 없애야 하는지 고견을 듣고싶습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글을 남기실려면 먼저 등록해주시기 바랍니다. [3] 홍성우 2007.03.19 269252
공지 레포트를 위한 질문은 사양합니다. 홍성우 2007.03.15 261792
공지 제 홈페이지의 글을 읽으실 때는.. [2] 홍성우 2004.11.12 268625
314 [re] 어머니에게 임플란트를 해 드려도 될런지요.. 홍성우 2004.03.25 4567
313 브릿지 디자인이 궁금한 치과의사 입니다. 문성연 2004.03.25 4172
312 [re] 브릿지 디자인이 궁금한 치과의사 입니다. 홍성우 2004.03.25 4578
311 [re] 브릿지 디자인이 궁금한 치과의사 입니다. 문성연 2004.03.27 3847
310 치료하구 나서...더 더 아파용... 강은영 2004.03.25 3811
309 [re] 치료하구 나서...더 더 아파용... 홍성우 2004.03.25 3701
308 홍쌤~급해요~!!도와줘여~~ㅠ.ㅠ 김미향 2004.03.17 4344
307 [re] 홍쌤~급해요~!!도와줘여~~ㅠ.ㅠ 홍성우 2004.03.17 3728
306 [re] 홍쌤~~!!도와줘여~~ㅠ.ㅠ 김미향 2004.03.17 3696
305 [re] 홍쌤~~!!도와줘여~~ㅠ.ㅠ 홍성우 2004.03.17 3812
304 임산부와 아말감 문의 김지현 2004.03.15 3710
303 [re] 임산부와 아말감 문의 홍성우 2004.03.16 3743
302 선생님 새로쒸운이가 높은건 문제가 되어도 조금 낮은건 문제가되질않나요... 이사랑 2004.03.14 3701
301 [re] 선생님 새로쒸운이가 높은건 문제가 되어도 조금 낮은건 문제가되질않나요... [1] 홍성우 2004.03.15 3957
300 때운곳에 금이가 있어요.! 이진성 2004.03.13 3619
299 [re] 때운곳에 금이가 있어요.! 홍성우 2004.03.15 3857
» 균형측의 컨택 김영현 2004.03.12 3354
297 [re] 균형측의 컨택 홍성우 2004.03.15 3835
296 전치부 교합에 관해 궁금합니다. 성준후 2004.03.12 3702
295 [re] 전치부 교합에 관해 궁금합니다. 홍성우 2004.03.12 3436

임상가를 위한 교합학

안녕하십니까? 치과의사 홍성우입니다.
오늘날 의학은 눈부시게 발전되어 줄기세포를 이용한 치료, 유전자를 이용한 치료와 같은 첨단 시술이 행해지고 또한 개발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불과 150년 전만해도 병원은 사람이 살아나가는 곳이 아니라 죽어나가는 곳으로 인식되던 시기였으며 의학은 그야말로 암울했습니다. 그러던 중 레이벤후크에 의해 현미경이 발명되면서 세균의 정체가 드러났고, 파스퇴르와 코흐 같은 과학자의 노력으로 수많은 사람들은 죽음의 문턱에서 생명을 건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치과질환인 충치 그리고 풍치 역시 교합과 관련지어 발생되는 경우가 거의 대부분이며 교합을 이해함으로써 이런 질환들도 보다 효과적으로 치료가 가능해질 수 있는데, 이런 재미난(?) 치과이야기들을 치과의사가 아닌 분들이 쉽게 이해하시고, 아울러 이런 이야기들이 좋은 치료를 위한 눈과 귀가 되어드리기를 희망하면서 두 권의 책을 2012 년, 2014 년에 출간했으며, 2023 년 11 월에 개정판을 출간했습니다.


임상가를 위한 교합학
Vol 1


임상가를 위한 교합학
Vol 2


홍성우의 임상가를
위한 교합학-개정판


잘 닦는데 왜 썩어요?

왜 혼자만 치아가 잘 썩을까요? 치료받은 치아가 또 썩는다면 정말 안닦아서 그럴까요? 재미있는 사실은 치과의사들도 충치가 있답니다.
남들은 찬물을 잘 마시는데 왜 혼자만 치아가 시릴까요? 그리고 신경치료를 해서 아예 시린 통증을 못느끼게 하는 치료가 정말 좋은 치료일까요?
왜 음식물이 혼자만 잘 낄까요? 치과에서는 인공치를 하라거나 두 개를 붙혀서 아예 끼지 않도록 하라는데 그게 맞는 치료일까요?
치과에서 교정을 하라면서 치아들을 뽑으라는데 정말 뽑지 않고서는 교정치료가 불가능할까요?
매스컴의 발달과 더불어 현대인들은 많은 의료광고를 접하게 되는데 이런 정보의 홍수 속에서 좋은 정보를 가려내기란 정말 어렵습니다.
여기 알기 쉬운 치과상식 그리고 꼭 알아야 할 치과상식을 소개드리며, 좋은 치료 그리고 꼭 합당한 치료를 받으시길 소망해봅니다.


잘 닦는데 왜 썩어요?

©2013 KSODESIGN.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