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주세요

홍쌤~급해요~!!도와줘여~~ㅠ.ㅠ

2004.03.17 13:42

김미향 조회 수:4343 추천:6

어렸을적에 충치로 인해 어금니를 때운적이 있었는데 그 어금니가 얼마전 밥을 먹다가 돌을 씹는 바람에

그 때운것이 반이 떨어졌습니다.나중에 치과가서 다시 치료받아야지 생각하고 있었는데...그날저녁 밥을

먹다가 나머지 부분도 모조리 다 떨어져 나갔습니다.ㅠ.ㅠ그래도 밥먹을 때계속 신경도 쓰이구 치료도 받

아야겠다 싶어 어제치과를 갔거든요..의사쌤이 하는말이 응급상황이라고 이빨을 빼야한대요~이빨이 대

나무 갈라지듯이 갈라졌다고 빼고나서 한달간 아물고나면 그때씌워야한다는데..어젠 좀더 생각을 해보기

로 하고 그냥왔는데요..엄마한테 전화해서 얘길했는데요..엄마는 갈라진거아니지만 예전에 충치땜에 썩

었던 이를 신경치료하고 때우고 씌웠다고 하는데...엄마가 이빨 신경이 살아있는데 빼는건 말이 안된다

고 하시면서 신경치료하고 때우고 씌우래요...저도 그렇게 해도 될까요??.생각해보니 아프다는건 신경이

살아있다는건데 무조건 빼라는건 넘 심하지나요.. 저도신경치료하고 그냥 때우고 씌우면 안되는건가요??

저..죽어도 생이빨은 못뽑겠어요..ㅠㅠ나이들어서는 몰라도 젊은나이에 이빨빼고 씌우면 쫌 그렇자나요..

이빨 안 뽑고 치료할수있는 방법이 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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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가를 위한 교합학

안녕하십니까? 치과의사 홍성우입니다.
오늘날 의학은 눈부시게 발전되어 줄기세포를 이용한 치료, 유전자를 이용한 치료와 같은 첨단 시술이 행해지고 또한 개발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불과 150년 전만해도 병원은 사람이 살아나가는 곳이 아니라 죽어나가는 곳으로 인식되던 시기였으며 의학은 그야말로 암울했습니다. 그러던 중 레이벤후크에 의해 현미경이 발명되면서 세균의 정체가 드러났고, 파스퇴르와 코흐 같은 과학자의 노력으로 수많은 사람들은 죽음의 문턱에서 생명을 건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치과질환인 충치 그리고 풍치 역시 교합과 관련지어 발생되는 경우가 거의 대부분이며 교합을 이해함으로써 이런 질환들도 보다 효과적으로 치료가 가능해질 수 있는데, 이런 재미난(?) 치과이야기들을 치과의사가 아닌 분들이 쉽게 이해하시고, 아울러 이런 이야기들이 좋은 치료를 위한 눈과 귀가 되어드리기를 희망하면서 두 권의 책을 2012 년, 2014 년에 출간했으며, 2023 년 11 월에 개정판을 출간했습니다.


임상가를 위한 교합학
Vol 1


임상가를 위한 교합학
Vol 2


홍성우의 임상가를
위한 교합학-개정판


잘 닦는데 왜 썩어요?

왜 혼자만 치아가 잘 썩을까요? 치료받은 치아가 또 썩는다면 정말 안닦아서 그럴까요? 재미있는 사실은 치과의사들도 충치가 있답니다.
남들은 찬물을 잘 마시는데 왜 혼자만 치아가 시릴까요? 그리고 신경치료를 해서 아예 시린 통증을 못느끼게 하는 치료가 정말 좋은 치료일까요?
왜 음식물이 혼자만 잘 낄까요? 치과에서는 인공치를 하라거나 두 개를 붙혀서 아예 끼지 않도록 하라는데 그게 맞는 치료일까요?
치과에서 교정을 하라면서 치아들을 뽑으라는데 정말 뽑지 않고서는 교정치료가 불가능할까요?
매스컴의 발달과 더불어 현대인들은 많은 의료광고를 접하게 되는데 이런 정보의 홍수 속에서 좋은 정보를 가려내기란 정말 어렵습니다.
여기 알기 쉬운 치과상식 그리고 꼭 알아야 할 치과상식을 소개드리며, 좋은 치료 그리고 꼭 합당한 치료를 받으시길 소망해봅니다.


잘 닦는데 왜 썩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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