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주세요

contact area가 넓어진 젊은 환자에 대한 질문입니다..

2004.01.03 10:27

김동준 조회 수:5034 추천:10

안녕하십니까...? 홍원장님.
치간접촉에 관심이 많은 공보의 입니다. 갑자기 굉장히 궁금한것이 생겨서요..질문 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구요...

어제 처제를 치료해주다가 느낀건데..20대임에도 불구하고 구치의 교합접촉이 모두 면접촉인것입니다.
그래서 2급 복합레진 시술을 끝내고 연마를 하면서 인접면에서 애를 먹었습니다. 면접촉을 하는 치아들
은 간접수복물을 만들어 줄때도 물론 힘들지만 직접 수복을 할때도 힘든것 같습니다.
처제는 치아관리에 대한 본인의 의지도 확고하고 잘 양치질을 하는것 같은데 인접면 우식이 많은것을
보면 이러한 면접촉 양상이 혹시 영향을 준 건 아닌지 쉽습니다.

그래서 질문드리는데요...

접촉이 점접촉이 아니라 면접촉처럼 넓어졌다면 수복을 하면서 어떠한 고려를 해야 할까요?
이전에 글들을 읽어보면 이러한 문제는 결국 군기능교합과 관련이 있고 군기능교합을 개선해
주지 않으면 점접촉으로 만들어 주어도(하기도 어렵겠지만)..의미가 없다고 저는 이해를 했습
니다만....

만일 군기능 교합인지를 확인하려면 어떠한 방법이 있을까요? 군기능교합에 대해서 학문적으로
알고는 있지만 교합 확인을 하는 방법이 구체적으로 궁금하네요.

답변 부탁드립니다...수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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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가를 위한 교합학

안녕하십니까? 치과의사 홍성우입니다.
오늘날 의학은 눈부시게 발전되어 줄기세포를 이용한 치료, 유전자를 이용한 치료와 같은 첨단 시술이 행해지고 또한 개발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불과 150년 전만해도 병원은 사람이 살아나가는 곳이 아니라 죽어나가는 곳으로 인식되던 시기였으며 의학은 그야말로 암울했습니다. 그러던 중 레이벤후크에 의해 현미경이 발명되면서 세균의 정체가 드러났고, 파스퇴르와 코흐 같은 과학자의 노력으로 수많은 사람들은 죽음의 문턱에서 생명을 건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치과질환인 충치 그리고 풍치 역시 교합과 관련지어 발생되는 경우가 거의 대부분이며 교합을 이해함으로써 이런 질환들도 보다 효과적으로 치료가 가능해질 수 있는데, 이런 재미난(?) 치과이야기들을 치과의사가 아닌 분들이 쉽게 이해하시고, 아울러 이런 이야기들이 좋은 치료를 위한 눈과 귀가 되어드리기를 희망하면서 두 권의 책을 2012 년, 2014 년에 출간했으며, 2023 년 11 월에 개정판을 출간했습니다.


임상가를 위한 교합학
Vol 1


임상가를 위한 교합학
Vol 2


홍성우의 임상가를
위한 교합학-개정판


잘 닦는데 왜 썩어요?

왜 혼자만 치아가 잘 썩을까요? 치료받은 치아가 또 썩는다면 정말 안닦아서 그럴까요? 재미있는 사실은 치과의사들도 충치가 있답니다.
남들은 찬물을 잘 마시는데 왜 혼자만 치아가 시릴까요? 그리고 신경치료를 해서 아예 시린 통증을 못느끼게 하는 치료가 정말 좋은 치료일까요?
왜 음식물이 혼자만 잘 낄까요? 치과에서는 인공치를 하라거나 두 개를 붙혀서 아예 끼지 않도록 하라는데 그게 맞는 치료일까요?
치과에서 교정을 하라면서 치아들을 뽑으라는데 정말 뽑지 않고서는 교정치료가 불가능할까요?
매스컴의 발달과 더불어 현대인들은 많은 의료광고를 접하게 되는데 이런 정보의 홍수 속에서 좋은 정보를 가려내기란 정말 어렵습니다.
여기 알기 쉬운 치과상식 그리고 꼭 알아야 할 치과상식을 소개드리며, 좋은 치료 그리고 꼭 합당한 치료를 받으시길 소망해봅니다.


잘 닦는데 왜 썩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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