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주세요

[re] 치료 중의 통증

2003.12.02 15:39

홍성우 조회 수:6398 추천:1

안녕하십니까?
치과의사 홍선생입니다.

치료비는 각 지역.술자.병원급에 따라 다르며 또한 사용되는 재료나 환자분의 상태에 따라서도
달라집니다. ( 인공치가 궁금하시면 '여기'를 눌러보시기 바랍니다.

인공치를 만들 때는 금을 사용하며, 금의 무른 성질을 보다 단단하게 하기 위해 구리같은 비귀금속이나
백금같은 귀금속을 첨가하며 따라서 이런 과정에서 재료비가 차이가 납니다.
(홍선생이 사는 이야기에서 "치료비"를 검색해보시기 바랍니다.)

잇몸부위의 치질이 패이는 것은 교합이 좋지 못해서 아래치아와 위치아가 싸우기 때문이며,
이런 현상을 굴곡파절(abfraction)이라고 합니다. 교합과 임상편에서 "abfraction"을 검색해보시기
바라며, 아주 심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대개 교합조정만으로 치료를 마치는 것이 좋습니다.

크라운을 위해 깍여진 치아는 인공치를 장착하기 전까지 알루미눔 캡으로써 보호를 받는데,
시린 증상은 대개 당일 사라지지만 경우에 따라 장시간 지속되기도 합니다.
만일 참지 못할 정도로 통증이 있다면 치료받으신 치과에 가셔서 점검해보시기 바랍니다.

치아때문에 힘들어하시는 님께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속히 완쾌하셔서 맛있는 음식을 즐기시기 바랍니다.
하시고픈 이야기나 질문이 더 있으시면 언제라도 글주시기 바랍니다.

즐겁고 알찬 오후시간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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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8 가르쳐주세요ㅠ_ㅠ 김희정 2003.11.26 4393
117 [re] 가르쳐주세요 (resin과 GI) 홍성우 2003.11.27 4488
116 홈페이지를 본 소감과...간단한 질문.. 김동준 2003.11.24 4389
115 [re] 홈페이지를 본 소감과...간단한 질문.. 홍성우 2003.11.24 4495

임상가를 위한 교합학

안녕하십니까? 치과의사 홍성우입니다.
오늘날 의학은 눈부시게 발전되어 줄기세포를 이용한 치료, 유전자를 이용한 치료와 같은 첨단 시술이 행해지고 또한 개발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불과 150년 전만해도 병원은 사람이 살아나가는 곳이 아니라 죽어나가는 곳으로 인식되던 시기였으며 의학은 그야말로 암울했습니다. 그러던 중 레이벤후크에 의해 현미경이 발명되면서 세균의 정체가 드러났고, 파스퇴르와 코흐 같은 과학자의 노력으로 수많은 사람들은 죽음의 문턱에서 생명을 건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치과질환인 충치 그리고 풍치 역시 교합과 관련지어 발생되는 경우가 거의 대부분이며 교합을 이해함으로써 이런 질환들도 보다 효과적으로 치료가 가능해질 수 있는데, 이런 재미난(?) 치과이야기들을 치과의사가 아닌 분들이 쉽게 이해하시고, 아울러 이런 이야기들이 좋은 치료를 위한 눈과 귀가 되어드리기를 희망하면서 두 권의 책을 2012 년, 2014 년에 출간했으며, 2023 년 11 월에 개정판을 출간했습니다.


임상가를 위한 교합학
Vol 1


임상가를 위한 교합학
Vol 2


홍성우의 임상가를
위한 교합학-개정판


잘 닦는데 왜 썩어요?

왜 혼자만 치아가 잘 썩을까요? 치료받은 치아가 또 썩는다면 정말 안닦아서 그럴까요? 재미있는 사실은 치과의사들도 충치가 있답니다.
남들은 찬물을 잘 마시는데 왜 혼자만 치아가 시릴까요? 그리고 신경치료를 해서 아예 시린 통증을 못느끼게 하는 치료가 정말 좋은 치료일까요?
왜 음식물이 혼자만 잘 낄까요? 치과에서는 인공치를 하라거나 두 개를 붙혀서 아예 끼지 않도록 하라는데 그게 맞는 치료일까요?
치과에서 교정을 하라면서 치아들을 뽑으라는데 정말 뽑지 않고서는 교정치료가 불가능할까요?
매스컴의 발달과 더불어 현대인들은 많은 의료광고를 접하게 되는데 이런 정보의 홍수 속에서 좋은 정보를 가려내기란 정말 어렵습니다.
여기 알기 쉬운 치과상식 그리고 꼭 알아야 할 치과상식을 소개드리며, 좋은 치료 그리고 꼭 합당한 치료를 받으시길 소망해봅니다.


잘 닦는데 왜 썩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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